갸넨드라
Gyanendra bir Bikram Shah dev
네팔의 국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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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드라 | 갸넨드라 | 왕조 폐지 |
1 개요
네팔의 마지막 왕. 그는 현재까지도 왕정 복고를 주장하고 있다.
2 생애
갸넨드라는 1947년 7월 7일 네팔의 9대 왕 마헨드라와 인드라 왕비의 차남으로 출생했다. 비렌드라의 동생이자 디펜드라의 숙부였다. 출생 당시부터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그런데....
3 갑자기 즉위한 왕
2001년 6월 1일, 갸넨드라는 갑자기 해외로 출장을 떠났다. 그날 밤 9시(한국시간 6월 2일 새벽 12시 45분)경 나린얀히티 왕궁의 연회장에서 황태자 디펜드라가 아버지 비렌드라와 가족들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네팔 왕실 참극). 연락을 받고 급히 귀국한 갸넨드라는 비렌드라가 죽고 디펜드라가 권총자살을 기도해 혼수상태라는 사실을 알고 약 3일간 대리청정을 거쳤고, 혼수상태의 디펜드라가 죽자, 갸넨드라는 네팔 제 12대 국왕으로 즉위하게 된다.
4 네팔 왕실 참극의 배후설
갸넨드라가 당시 출장중이라 현장에 없었고, 그의 처자식들은 현장에 있었음에도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아서 의혹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증거는 하나도 없고 갸넨드라가 평소 평판이 안 좋았기 때문에 이 배후설은 신뢰도가 떨어진다.
5 폭정과 퇴위
2001년 6월 4일 즉위한 갸넨드라는 헌법을 바꾸고 전제 정치를 부활했다. 또한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국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이건 우리나라 어떤 대머리와 똑같잖아. 결국 2007년 왕실 폐지 여부와 관련해 투표가 있었고, 투표 결과 왕실 폐지에 대한 찬성 측이 과반수를 넘어서 2008년 5월 28일부로 네팔 왕실이 폐지되어 퇴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