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사내(YAIBA)

クモ男

쿠로가네 야이바에게 보낸 3번째 자객으로 팔귀 중 1명. 한국명은 스파이더. 성우는 사카구치 테츠오/전광주(대교), 이인성(비디오).

야이바 일행이 먹보라는 점을 이용해 중간중간 음식으로 일행을 낚아 야이바를 쓰러뜨리려고 하지만 소음에 약한 점 때문에 결국 작전 실패. 오니마루에게 벌을 받아 오니마루 성에 매달린다.

팔귀들은 배신하고 야이바 측에 붙은 게로타 게로자에몽이나 해삼 사내 및 아예 싸움에서 손을 떼 버린 몇을 제외하면 거의 전원이 1회용 캐릭터로서 한 번 등장했다가 전투로 패해서 그대로 사라지는 결말이었는데, 이 거미 사내만은 명줄 길게 이후로도 계속 개그 캐릭터로서 활약하며 오니마루의 측근으로 계속 등장.

전형적인 잔머리 캐릭터로서 야이바 일행을 쫓아다니며 꼼수를 부리거나 정보를 캐내거나 타케시가 새로 소환해낸 자객들을 야이바 일행에게 안내해 주는 등 온갖 기타 잡일들을 도맡아 한다.

칸사이벤을 사용하며, 변장 실력도 그럭저럭 뛰어난 편이라서 그걸 이용해 적들을 함정에 빠뜨리거나 정보를 알아내기도 한다. 다만 본모습이 거미다 보니 어떤 변장을 하든 팔 6개에다 뚱뚱한 몸매, 그리고 눈은 3개라는 거...(하지만 그런데도 누구 하나 그 변장을 한 눈에 알아채는 사람이 없다.)

마지막회에서는 타케시가 도깨비의 힘을 잃은 결과 그 역시도 평범한 거미로 돌아가, 미네 사야카의 집 정원의 등롱에서 거미집 치고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