超機甲神ガンジェネシス
SD건담 외전 4번째 시리즈에 해당하는 기갑신전설에 등장하는 기체로, 기갑신 엘가이야를 중심으로 6대의 기갑신이 합체한 모습이다. 칭호까지 포함하면 '초기갑신 건제네시스'.
육신합체 갓마즈의 갓마즈의 합체 시스템과 사랑의 전사 레인보우맨의 7대 화신을 모티브로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설정까지 섞여있다. 파일럿은 코어유닛인 엘가이야의 파일럿인 월광기사(셀레네스 나이트) 네오 건담.(모티브는 물론 네오 건담)
기갑신이란 달의 세레네스 왕국에서 만들어져, 성기병과 마찬가지로 고갈되지 않는 에너지원을 가지며 조종자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는 기병. 작명과 설계에 태양계 혹성[1]을 의식했으며 합 6기가 제작[2]되었다.
완구로는 빅스케일의 원조SD 시리즈와 BB전사 시리즈로 나왔으며, 전자는 엘가이야, 기간티스, 머큐리아스+쥬피타리우스, 아쿠아리우스+올페리스 이 넷을 모아서 완성하는 형태로 전부 모으기 힘들었는데다가 가격도 당시 어린이들 기준에선 꽤 쎈 가격이었다. 그 밖에 '초기갑신 건제네시스' 합본 세트도 존재하지만 당시에도 이미 후덜덜한 가격이었다. 그리고 후자는 '초기갑신 건제네시스' 1세트만으로 모든 것이 모이는 식으로, 국내에서도 카피완구로 나왔으며 원조SD에 비해 크기와 기믹에서 밀리지만 우수한 가격대비와 비례를 자랑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근년의 DX와 미니프라의 비교?
1 빛과 어둠의 기갑신
달의 왕국 세레네스의 왕족만 조종할 수 있는 유인형 기갑신. 모티브는 둘 다 갓마즈의 가이야.
- 기갑신 엘가이야
기억상실중의 네오의 앞에 등장한 진홍의 기병. 초반에는 기갑신이 아니라 '신비기병 엘가이야'라고 불렸는데 이는 6대의 기갑신 스토리로 들어가기 전이라서+네오가 기억상실중이라 신비기사(미스테리 나이트)의 호칭이 붙어있어서. 본래는 형 루나건담의 기체였으나, 어떤 사정으로 주인공 네오건담이 조종하게 된다. 무기는 로드 프루레(적린광검), 레이디펜서. 후일의 설정에서 모티브가 태양이란게 밝혀졌다.
건제네시스의 핵심부로 합체하며, BB전사판에선 그냥 수납되기만 할 뿐이지만 원조SD에선 얼굴도 겸해 머리에 제네시스크라운과 제노사이더크라운, 제네시스마스크가 씌워진다. 원조SD 넘버는 0008으로, 네오건담을 수납하는 기믹이 있다. 다만 이 때문에 목이 안돌아가고 팔의 좌우로 벌어지는 가동률도 좋지 않다. 마찬가지로 원조SD로 발매된 '슈퍼 오키스'에 탑승할 수 있으며, 슈퍼 오키스에 장착된 창을 장비하면 본편 중에서 건제노사이더와 대결하는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 BB전사판으론 건제네시스 세트에 들어간 소형판 외에도 치비전사 네오건담이 본 기체를 장착하는 형식의 엘가이야가 따로 발매되었다.
이후 '황금신화' 편에서는 로드 엘가이야로 강화되어 등장하지만 스페리올 드래곤의 소실로 인해 약화되어 있어 전설의 무기를 전해주고 사라지는 것 외에는 큰 활약이 없다. 설정상으로는 이 형태로도 초기갑신으로 합체가 가능하지만 실제로 본편에 등장하지는 않았다.
- 영기갑신 카오스가이야
엘가이야와 대를 이루는 어둠의 기갑신으로 세뇌된 네오의 형 월영기사 루나건담이 타고나오며, 이후 기껏 다 모은 나머지 기갑신들을 먹튀하여 건제노사이더로 합체하여 네오를 가로막는다. 건제노사이더는 완구로도 구현 가능. 당시에는 6대의 기갑신에 포함되는지 어떤지 명확하지 않아 수수께끼가 많은 기체였으나, 최근의 설정에서 파괴된 알테이야를 데라즈가 주워서 개수해 만들었단게 밝혀져 7번째의 정식 기갑신이었음이 확정.
무기는 다크네스프루레(암흑마검), 카오스디펜서. 원조SD 넘버는 0016. 제품은 엘가이야의 금형을 기반으로 신규파츠를 대량 투입하여 다른 기체라는 느낌이 들게 하는 반다이 특유의 리케이크 기법이 활용되었는데, 엘가이야때 시망이었던 팔의 좌우로의 가동범위가 늘어나있다. 웃긴건 설정상 세뇌상태의 루나가 조종하는데, 제품에 부속된 루나는 제정신일때 정체를 숨기고 데라즈국에 잡입할때의 가면기사 상태란것.
2 6대의 기갑신
다바드 왕국과 그 주변왕가에 숨겨진 자립가동형의 기갑신. 모티브는 갓마즈의 오신로보. 6이란건 기억을 잃은 네오가 기억한 숫자에서 유래하며, 이 6중엔 엘가이야 혹은 카오스가이야(로 개조된 알테이야)를 포함한 숫자이기에 실질적으로 6대의 기갑신이라 분류되는건 5대뿐. 세레네스 왕족의 의사에 반응해 그 지배하에 들어가기에, 왕족부재시엔 뭔가의 형태로 카모플라쥬되어 적대하는것에 대해 방위행동에 들어간다.
- 황화(黄火)의 기갑신 머큐리아스 - 화성
불의 골렘으로서 아바론 산의 화구에 있던 불[3]의 기갑신. 만화판에서는 물의 골렘으로서 등장한 아쿠아리우스와 적대하는 형식으로 등장했다. 무기는 가롤 프루레(작열염검)와 가슴의 마그마이그니션.[4] 건제네시스의 왼다리가 되며 원조 SD 넘버는 0020으로 쥬피타리아스와 세트로 발매.
- 청수(青水)의 기갑신 아쿠아리우스 - 수성
물의 골렘으로서 아바론 산의 호수에 있던 물의 기갑신. 만화판에서는 불골렘 상태의 머큐리아스와 대립했으나 네오에 의해 본 모습을 되찾고 합류. 무기는 가슴의 스트림 베이퍼와 프라우 프루레(청수류검).
건제네시스의 오른다리가 되며 원조 SD 넘버는 0021으로 올페리스와 세트로 발매.
- 녹수(緑樹)의 기갑신 쥬피타리아스 - 목성
어딘가에 떨어졌던 나무의 기갑신으로, 제일 빨리 데라즈군에 발견되어 사기병 에빌섀도우의 껍데기가 씌워져 주인공들의 앞을 가로막았다. 그 탓인지 혼자서 얼굴이 악당삘 나며 원조 SD 박스내 만화에서는 자기가 악당얼굴이란걸 한탄하는 개그컷이 존재하는 안습이… 또한 에빌섀도우는 공식/비공식 공히 키트로 구현되지 않았다. 원조SD 박스에 쓰여진 스토리에선 카오스가이야를 격퇴함으로서 에빌섀도우의 주박이 풀려나 합류하는 전개.
무기는 녹수마검(벨데 프루레). 건제네시스의 왼팔이 된다. 원조SD는 머큐리아스와 한 세트(A).
- 백정(白晶)의 기갑신 올페리스 - 금성
브레멘 마을의 수호신상으로 받들여진 수정의 기갑신. 무기는 백정수검(할트 프루레)으로 건제네시스의 오른팔이 된다. 이명에 어울리게 원조SD에선 상반신이 투명 클리어파츠로, 아쿠아리우스와 세트 발매(B).
- 흑지(黒地)의 기갑신 기간티스 - 천왕성이나 해왕성으로 추정
고도의 동굴에 봉인된 대지의 기갑신. 다른 기갑신들을 압도하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며 부위 모티브의 스핑크스마냥 단신으로도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 이상의 모든 기갑신들은 기간티스를 손에 넣는 시점에서 5대가 손에 들어오지만 카오스가이야의 개입으로 일시적으로 뺏겼다가 최종결전에서야 합류하여 휘광합신에 성공한다.
무기는 슈왈츠 쟈벨로(흑석암창)와 골프스 디펜서. 건제네시스의 동체가 되어 엘가이야를 수납한다.
원조 SD 넘버는 0022로, 휘광합신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위치인지라 지금의 대형 건프라들과 짱뜰 정도의 거구와 다양한 기믹을 자랑한다. 또한 원조SD 오리지널 기믹으로 스프링기믹의 하잘드볼을 발사하는 기갑포대 기간탱커가 동체에 탑재되어있고 합체시 빠지게 되는 기간티스의 머리를 위에 올려놓을 수 있다(…)
3 진정한 기갑신
모든 기갑신이 합체한 모습으로 두말할 필요없는 깟마아아아아아아아아즈!!!
- 암기갑신 건제노사이더
카오스가이야를 중심으로 다른 5대의 기갑신과 합체한 상태로, 합체구호는 중영합신. 세뇌상태의 루나가 먹튀했다는 경위로 건제네시스보다 먼저 등장했다. 이때의 네오는 먹튀+세뇌된 자신의 형이 강대한 적이란 사실에 좌절에 빠졌으나 운명의 삼기사에 의해 각성한 슈퍼 오키스의 협력으로 코어부의 카오스가이야를 파괴하는것으로 격퇴. 이 싸움으로 네오는 형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고 나머지 기갑신들은 어디론가 뿔뿔이 흩어지나…?
완구로도 재현이 가능한데, BB전사의 경우 카오스가이야 자체는 없으나 엘가이야가 그냥 수납식 합체라 제외해도 합체에 지장이 없다는 덕에 자연스럽게 원작에서의 대치상태를 재현할 수 있다. 또한 건제노사이더일때는 무기를 들고 싸우진 않았으나, 원조SD에선 다른 기갑신들의 무기와 카오스가이야의 무기를 합칠 수 있다.
- 초기갑신 건제네시스
엘가이야를 중심으로 다른 5대의 기갑신이 합체한 상태로 본 항목의 이름이기도 하다. 스토리 전개 사정상 최종결전에서야 등장해 지크브레인 타도를 위해 5대의 기갑신이 부활하여 죽은 형 루나의 인도로 합체에 성공한다. 합체구호는 휘광합신…이지만 원조SD의 겨울시장을 노린 한정합본판에선 대놓고 육신합체가 되었다(…) 본래 합체할 예정이었던 알테이야가 없었기에 본편의 모습이 불완전상태였단게 밝혀졌으나 그래도 저 정도인걸 보면 역시 육신합체는 육신합체인 모양이다(…)
전 기갑신의 무기를 합친 합체검 제네시스 블레이드를 무기로 사용하며, 모든 악의 근원인 지크 지온을 물리쳐 스다 도아카 붕괴의 위기를 구해 후일 건렉스와 스페리올 드래곤과 함께 SD기사건담 세계의 3대 신으로 등극.
- 초기갑신 G(그레이트) 건제네시스
속편 '나이트건담 이야기'의 최종국면에서 스페리올 드래곤이 끌고온, 건제네시스와 슈퍼 오키스가 합체한 상태. 이 시점에서는 둠 하이로의 힘으로 대부분의 유니온족이 세계에서 사라져버려 네오 건담도 없어졌으므로 스페리올 드래곤이 원격으로 조종한다. 달과 대지의 전설의 힘이 하나로 합쳐졌고 기동력과 화력이 대폭 강화되어 있어 본래의 모습인 파이널 건제네시스에 못지 않은 힘을 발휘한다고 한다. 원조SD 건제네시스와 슈퍼 오키스는 합체가 불가능하며 개조하려고 해도 슈퍼 오키스와 기간티스를 거의 다 뜯어고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 암흑기갑신 제노가이스트
속편 '개투신전설'에서 등장. 고대신 바로크건이 부활시킨 암흑경 마스터 건담이 다섯 기갑신을 강탈해 합체한 형태로 한때 최종보스였던 마스터 건담의 힘이 더해진 만큼 건제노사이더 이상의 전투력을 발휘한다. 숙명의 라이벌인 신생 셔플 기사단과 치열한 대결을 펼친다. 원조SD 마스터와 건제네시스를 다 갖고 있어도 합체는 불가능하지만 G건제네시스와는 달리 어느 정도 기술이 있다면 개조는 가능하다.
4 본편미등장
카드다스 20주년 기념 프리미엄 컴플릿 박스에서 새로 그려진 설정이자 기체.
- 기갑신 알테이야
엘가이야와 대를 이루는, 근년의 카드다스 20주년기념 프리미엄 컴플릿 박스의 전개에서 새로이 그려진 7번째의 기갑신. 본래 네오건담이 탑승하여 추가로 합체할 예정이었으나 달에서 탈출할때 부상을 입은 그를 구하기 위해 루나건담이 본 기체를 사용해 스다도아카월드에 강하하나 이 과정에서 불시착하여 대파된다. 이후 본기는 네오지온족에 의해 회수되어 후에 카오스가이야의 제작에 사용된다.
이름의 유래는 갓마즈의 가이야 말고도 달을 뜻하는 아르테미스라고 추정. 또한 네오와 루나가 쌍둥이 형제로, 탈 예정이었던 네오 즉 동생을 뜻하는 형용어가 Right라서 R(알)이 되는데, 자동적으로 한 세트인 엘가이야는 형을 의미하는 형용어 Left의 L(엘)이 된다. …가면 라이더 더블!?!?!?
- 초기갑신 로드 건제네시스
'황금신화'에서 엘가이야가 로드 엘가이야로 파워업한 후, 합체 형태를 상정해 새로 디자인된 형태[5], 제네시스 블레이드도 합체 형태에서 융합 형태에 가깝게 변화되어 있으나 스페리올 드래곤과 연결된 점이 당시에는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해버려 실제로 활약하는 장면은 없었다.
- 초기갑신 건제네시스 파이널 버전
카드다스 20주년기념 프리미엄 컴플릿 박스에서 밝혀진 건제네시스의 본래의 모습. 등 부분에 알테이야가 합체한것으로 근년 건담 특유의 등짐 날개 기동력이 상승해있으나, 탈출때 알테이야가 대파되어 카오스가이야를 만들기 위해 이용되었기 때문에 본편에 미등장했다고 한다…
5 기타
완구의 경우 원조SD는 그 거대함과 조립하는 맛 그리고 기믹과 희소성 때문에 전부 모으는 것이 당시 아이들로선 동경의 대상이었고, 현재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어있으며,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는 방법은 반다이아시아에서 복제한 열화카피판 정도. 나머지 부분은 큰 차이가 없으나 엘가이야의 경우 로드 엘가이야로 개수된 금형을 재개수하는 과정에서 실수로 가슴이 로드 엘가이야 사양으로 나와버렸다. 또한 카오스가이야는 카피판이 없으므로 수집가 사이에서는 건제네시스가 아닌 건제노사이더 형태의 사진으로 정품 보유를 증명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비례라든가 가격대비에선 BB전사판이 우월한데다가 최근 재판도 되었기에 이 쪽을 추천하는 사람이 많다.
이런 접근의 어려움과 최근에 카드다스를 새로 낸 영향 때문인지 SDX화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일단 행사에서 SDX부스의 판넬에 실루엣만 그려놔서 일단 가능성을 암시했기는 했지만...그런데 SDX가 괜히 삼국전 냈다가 망조가 들어서 나와도 혼웹으로 돌려질 분위기. 그러나 SD건담 사상 최대의 아이템인 스페리올 카이저가 SDX로 등장하면서 이쪽도 희망의 빛그러나 혼웹이 보이고 있다. 팬들은 기왕 나온다면 G, 로드, 파이널, 제노가이스트까지 모두 재현 가능한 완전체가 나올 것을 희망 가격은 한 5만엔?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원조SD로 발표가 됐다. 단품 혹은 2개씩 묶어서 냈던 구판과 달리 합본으로 발매할거라는듯 상품명은 '원조SD건담 초기갑신 건제네시스'이다.
- ↑ 모티브가 되는 혹성명은 SD건담 월드의 아버지 요코이 코우지에 의해 진정한 기갑신, 기간티스, 카오스가이야를 제외 나머지 전부가 확정적으로 밝혀져있다.
- ↑ 본 스토리가 전개될 당시는 명왕성도 태양계 혹성으로서 치부되었던 시기라 당시엔 9대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다. 기갑신 6대+초기갑신 둘+암기갑신 하나라고 하면 9대가 되지만 그래도 천왕성, 명왕성, 토성중 하나가 빠진다. 또한 후의 전개에서 7대라는게 밝혀졌으나 그래도 여전히 세 혹성이 빠진다…
- ↑ 아이러니한게, 속성이 불이지만 이름의 머큐리는 물을 의미하는 수성인데…?
- ↑ 본 기체와 아쿠아리우스의 가슴팍을 열면 나오는 사출무기로, 원조SD 한정으로 기믹이 재현되어있다. 즉 BB전사판에선 해당 기믹이 없음.
- ↑ 하지만 해당 카드다스 세트의 카달로그에서 로드 건렉스라고 오타를 내는 바람에 사과문까지 써야했다. 근데 실제로 봐도 자주 헷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