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위대한 학자였던 엘프 게르부스는 세계의 진짜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 스스로 지옥으로 갔다가 돌아왔다. 그 증거로 불의 육체와 고통받는 영혼을 소유하고 있다. |
1 기본 정보
헬보이원거리 메이지 챔프이며, 가장 가격이 싼 챔피언중 하나.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이 괜찮아 메이지 챔피언들의 연습용으로 주로 사용된다. 튜토리얼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 초반에 조용히 성장하다 후반에 스킬을 몰아쳐 데미지를 주는 전형적인 누커 계열 영웅이다.
2 스킬 목차
2.1 스킬
2.1.1 용암 독사
게르부스가 화염으로 불타오르는 뱀을 소환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며 모든것을 불태웁니다.
피해 : 50/80/110/140 +0.65
추가 효과 : 2/3/4/5번 튕겨나감
쿨타임 :10s
사정거리 :10m
마나소모 :80/100/120/140
게르부스의 파밍력과 광역딜을 책임지는 핵심스킬
후반 게르부스가 1:1보다 1:다수의 싸움에 강해지는 이유. 스킬 레벨이 올라가면 만렙기준 5번까지 튕기며 [2] 데미지를 준 대상에게 다시 튕기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1:2로 싸울 때 타겟팅된 대상과 그 옆의 동료에게 3번씩 맞는다. 이것을 이용하여 상대 챔프에 텔레포트가 와서 두 챔프가 가까이 있는 순간을 이용하면 이 스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1대 1로 싸우면 이 스킬이 한번만 맞고 끝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의 딜로스가 발생한다. 자체딜에 튕기는 횟수까지 올라,성장성이 크기에 무조건 선마한다.(이분의 궁극기를 Q로 쓴다!!) 단점으로는 선딜레이가 매우 크다는 점인데 팔을 뒤로 쭉 뺏다가 쭉 뻗는 동작이 매우 커서 급하게 이것저것 누를때 쉽게 캔슬되고 도망가는 적에게 이 기술을 쓰면 후속평타는 불가능한 수준.
2.1.2 용암 폭발
게르부스가 주변의 적을 향해 불타는 용암을 난사합니다.
피해 : 반경 4m의 모든 적에게 4초간 초당 60/70/80/90 +0.25
추가 효과 : 지속 시간동안 이동속도 + 20%
쿨타임 :21/18/15/12s
마나소모 :110
추노, 라인푸쉬, 도주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데미지 자체도 괜찮고 이동속도 증가까지 붙어있어 쉽게 말하자면 가렌(리그 오브 레전드)의 E스킬과 비슷하다. 시전 중에는 평타 포함 어떤 스킬도 사용이 불가능[3]하다. 지속딜이 좋긴 하지만 붙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진다. 초반 더티파밍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딜 증가량은 낮으나 쿨타임이 크게 줄어들어서 취향에 따라 두번째로 선마하기도 한다.
2.1.3 불의 군주
게르부스의 내면에 있던 분노가 더욱 강렬하게 타오릅니다.
효과 : 최대 HP의 1/2/3/4%만큼 마법 공격력 증가
탱템만 둘러도 어느정도의 딜량은 보장하게 해주는 패시브.
이 패시브스킬 하나만으로 게르부스의 딜탱메타가 확립되었다. 초반에는 그렇게 큰 효과를 보는 스킬은 아니지만, 이 스킬을 마스터하고 본격적으로 피템이 나오기 시작하는 중후반에는 용혼만 나와도 체력의 7%, 2500의 체력으로 175의 마공을 올려준다. 게임 내에서 가장 마공증가수치가 높은 아이템도 110이니 이 수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증가량이다.
2.1.4 차원 이동
게르부스가 시공간을 왜곡시킨 후 다른 지점으로 순간이동하여 강력한 에너지 파장을 발산합니다.
피해 : 반경 5m를 대상으로 90/170/250 +0.8
쿨타임 :12
사거리 : 11m [4]
마나소모 :100/175/250
말이 필요없는 완소스킬로 시전모션이나 선후딜 하나없이 슥 하고 끝나기때문에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활용도도 높아서 게르부스 유저의 실력을 보여주는 스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타나 용암독사는 던지는 동작이 너무커서 한두대씩 치고 빠지는 용으로 밖에 쓸수없는데 그 후딜레이 사이에 이 기술을 쓰면 깜짝딜이 뭔지 보여줄 수 있다. 쿨타임이 상당히 상향되었는데 예전엔 궁극기 치곤 짧다 라는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완전히 일반스킬수준. 만렙기준으로 궁을 쓴뒤 용암독사를 던지면 두 스킬쿨타임이 똑같이 돌아가는 진풍경을 볼 수도 있다.
3 성능
파일럿에 따라 성능이 결정되지만, 어느 정도의 파괴력은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편. 하지만 궁극기 차원 이동과 용암 폭발의 타이밍을 잘 잡느냐 못잡느냐에 따라 성능이 극명하게 갈린다. 차원 이동을 사용하여 진입했으면 일단 도주기가 봉인되기 때문에 죽거나 죽이거나 약육강식은 그런거지 둘 중 하나의 선택지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 오기 때문. 탱템보다는 어느정도 딜템이 강요되는 게르부스는 물몸인 경우가 많고 초반엔 힘이 강하지 않기 때문에 타이밍 선택이 매우매우 중요하다. 1.9.0패치 이후 전체적인 마공템의 체력수치 하락과 용혼의 엄청난 상향으로 최소한의 마법관통력 아이템만 갖춘 후 방어아이템에 몰빵해서 기존탱커 뺨치는 탱킹력과 둘째가라면 서러울 광역지속딜에 훌륭한 유틸성까지 겸비한 탱게르부스가 각광을 받고있다.(트롤과 헷갈리면 안된다)
4 장점
광역기인 용암 독사와 용암 폭발, 쿨이 일반스킬 수준으로 짧은 궁으로 초반부터 후반까지 안정적이다. 라인 푸쉬력도 수준급이고 상대 챔프가 둘 이상이 와도 용암 독사가 잘만 들어간다면 적의 체력을 뭉텅뭉텅 지워버릴 수 있다. 팀원중에 코툰이나 좀브라, 아카투와 같은 상대를 모이게 만드는 챔프가 있다면 한타에서도, 그리고 도움태블릿이 사라지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을 텔포싸움에서도 게르부스의 용암 독사는 상대방들로 하여금 공포에 떨게 만든다. 적들이 모여서 게르부스를 처치하려 해도 차원이동으로 유유히 빠져나가는 게르부스를 본다면...
또한 다른 마캐들과 달리 패시브덕분에 탱템을 올려도 딜이 따라오기 때문에 후반에 노려져도 어느정도 버티며 딜과 탱 둘 모두를 잡을 수 있다.
5 단점
초반에 매우 약하다. 용암 독사는 최소 3레벨 이상일때 화력이 보장되는데, 이때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주론이다. 게다가 평타사거리도 8이 다수인 여러 미드캐와 달리 7로 적고, 유일한 원거리공격기인 용암독사도 사거리가 짧은 스킬에 속하기 때문에 먼거리에서 폭딜을 넣는 마크리같은 챔피언들만 미드에 오더라도 엄청난 고통을 받으므로 CS만 먹어 틈을 보아서 노려두는 편이 좋다. 그리고 라인 유지력이 상당히 떨어지므로 태블릿이나 특성, 아이템에 마법 흡수 아이템을 하나정도 끼워주는 것이 좋다.
가장 큰 문제로는 딜은 약한대신 유틸성이 쓸만한 메이지라는 컨셉자체인데 이녀석은 유틸성이라는게 광역딜,이속증가,순간이동 같은것들뿐이라 cc기가 단 하나도 없다. 즉 못클시 이 이상 쓸모없기도 힘든 수준이라는 것.
물론 잘 성장한다면 어마어마한 피통과 광역딜인 궁, q로 한타를 지배할 수 있지만, 잘 크지도 못하고 q궁 타이밍도 못 맞춘다면 그저 걸어다니는 와드에 불과해진다.
6 스킨
녹아내린 군주(기본 스킨)
얼룩의 군주 - 색칠 놀이 스킨이지만 평타의 이펙트가 빨간 용암 덩어리에서 초록색 덩어리로 바뀐다.
폭풍의 지배자 - 미이라같은 컨셉. 용암독사가 맞을때마다 특유의 문양이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