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TV에서 2006년부터 매년 시즌제로 방영중인 일본 드라마. 전형적인 수사물로, 2006년04월19일에 처음 방영된 후 2014년07월09~ 현재 시즌9가 방송 중 이다.
파트너와 함께 아사히TV에서 적극 푸시하고 있는 형사물로, 유명배우 없이도 특유의 캐릭터성으로 인해 꾸준히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년 방송 중.[1]
쟈니스 소속 그룹인 V6의 멤버 중 하나인 이노하라 요시히코가 레귤러 출연중이라서 그런가 매 시즌 V6의 노래가 주제가로 쓰인다.V6 팬들에게는 사막의 비와도 같은 경시청이다. 경시청 없었으면 노래 안냈을거냐고
수사물로서의 매력보다는 버디물로서의 매력이 더 강한데, 액션성이라든지 치밀한 추리에 대한 요소보다, 6명의 9계 멤버들이 둘둘 짝지어서 각자 수사하게 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들에 더 주목하면 편하게 볼 수 있다.
목차
1 경시청 수사1과 9계(2006)
첫 시즌. 신입 수사1과 9계 형사인 아사와 나오키의 수사1과 적응기와 별난 사람들만 모인 9계 사람들의 소개가 중심이다.
엔딩곡은 V6의 グッデイ!! [2]
2 경시청 수사1과 9계 시즌2(2007)
9계 멤버들의 개인사정들이 자잘하게 다뤄지고 슬슬 법조계 내부의 강력한 흑막과 대치하기 시작한다.
엔딩곡은 V6의 ジャスミン
3 경시청 수사1과 9계 시즌3(2008)
팬들에게는 일단 가장 좋았던 시즌으로 평가받는다. 멤버들의 개인사도 상세하게 다뤄지고 부패한 권력과의 사투 또한 흥미롭게 진행되어, 결국에는 외통수인 9계가 승리하게 되는 스토리.
아사와의 형에 대한 스토리도 자주 다뤄진다.
시즌 3 9화. 항상 책상을 엎는 아오야기에 비해 총무에게 사과만 하는 계장님이 처음으로 범인을 때리기도 한다.
엔딩곡은 V6의 蝶
4 신 경시청 수사1과 9계 시즌 1 ~ 시즌 2 (2009, 2010)
타이틀을 바꿔서 새롭게 진행되지만 팬들은 그냥 시즌 4, 5로 편하게 부르기도 한다. 이 시즌들부터 각 레귤러들의 개인사가 거의 짤려나갔고 조연들도 계약을 안한건지 스토리 구성에 더 이상 필요가 없는건지 등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즌4의 엔딩곡은 V6의 GUILTY
시즌5의 엔딩곡은 V6의 only dreaming
5 신 경시청 수사1과 9계 시즌3 (2011)
엔딩곡은 V6의 Sexy.Honey.Bunny!
6 신 경시청 수사1과 9계 시즌4 (2012)
엔딩곡은 V6의 kEEP oN.
7 신 경시청 수사1과 9계 시즌5 (2013)
엔딩곡은 V6의 君が思い出す僕は 君を愛しているだろうか
8 경시청 수사1과 9계 시즌9 (2014)
엔딩곡은 V6의 涙のアトが消える頃
9 등장인물
- 카노 린타로(와타세 츠네히코 분)
- 경시청 수사 1과 9계의 계장. 근무하면서 전골을 만들어먹는다거나 우동을 끓여먹는다거나 하는 기행을 일삼고 부하들이 분주하게 돌아다니는 것에 크게 터치 안하면서 유유자적 지내는 듯 보인다. 하지만 부하들에게 최대한의 수사 자유를 주면서도 부하들이 놓친 자잘한 사항들을 체크해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이전에 경찰 업무에만 매달리고 집안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서, 부인이 죽은 이후 딸에게 미움을 받으며 거의 인연을 끊고 살다시피 하고 있다. 그러나 신입 부하 아사와와 딸 미치코 사이가 발전해감에 따라, 아사와의 마음씀 덕에 조금씩 딸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 아버지로서 형사로서, 자신의 딸과 부하들을 매우 사랑한다. 물론 경시청 윗사람들과는 영 사이가 껄쩍지근.
- 여담으로 매 사건이 끝날 때마다 9계사무실에서 요리를 해 먹는다. 특히 냄새도 심한 전골같은 걸 요리해먹어서 매번 형사부 과장에게 "누군가 수사1과 사무실에서 요리를 해먹는다는 소문이 있다 카더라"라며 혼나기도 한다. 물론 카노린타로는 자신은 정 모르는 척 "아, 그렇습니까."하고 다시 돌아와 요리를 해먹는다(...).
- 아사와 나오키(이노하라 요시히코 분)
- 경시청 수사 1과 9계 신입. 정의감이 앞서는 순박한 청년으로 카노 린타로와 주로 짝을 지어서 수사한다. 카노 린타로의 딸인 이시하라 미치코를 좋아하게 되고 시즌이 진행될 수록 연인관계로 발전. 하지만 린타로와 미치코의 사이가 좋지 않아 중간에 끼인 입장으로 언제나 그 둘을 화해시키려고 노력한다. 계급은 일반 순사였으나 시즌11을 기점으로 순사부장으로 승진.
- 무라세 켄고(츠다 칸지 분)
- 경시청 수사 1과 9계 주임.
ORE저널 편집장에서 형사로 전직계장이 있는듯 없는듯한 존재감을 보이는지라 대부분의 수사지휘를 담당하고 있다.(실제로 감식관이나 다른 부서에서 계장에게 보고를 하려하면 계장이 직접 주임에게 보고하라고 넘겨버린다) 경시청 참사관인 안자이 참사관의 딸인 안자이 츠카사와 약혼 관계. 출세에 민감하기 때문에 좌충우돌하는 9계 멤버 통솔에 골머리를 앓고 있고 특히 아오야기와 사이가 좋지 않다. 처음에는 출세때문인지 진심인지 안자이 츠카사에 대한 마음이 확실치 않았으나 3시즌에서는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고 있다. - 하지만 4시즌에서 약혼녀가 커리어 우먼의 길에 매진하면서 점점 소원해지는 듯하더니, 5시즌에서는 이미 헤어졌다는 내용의 대사로 처리된다. 그 후론 1시즌부터 모호한 관계였던 파트너 코미야마에게 점점 더 신경쓰는 듯.
- 코미야마 시호(하다 미치코 분)
- 경시청 수사 1과 9계 형사. 전형적인 노처녀 캐릭터. 무라세와 주로 페어를 이뤄 수사를 진행. 매 시즌 운명의 상대를 찾지만 잘 안되는 모양. (그나마도 4시즌 이후론 거의 없다.) 나이 얘기에 상당히 민감하며 피부 관리라든지 요가라든지 조금이라도 젊어보이려고 노력 중.
- 시즌9부터 9계의 주임이 되었다.
- 아오야기 미츠루(후키코시 미츠루 분)
- 경시청 수사 1과 9계 형사. 언제나 돌발행동으로 수사하고 피의자들에게 난폭한 행동도 서슴지 않는 다혈질.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을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무라세와도 사이가 별로 좋지 않다. 게다가 무라세는 자신의 후배인데도 상관이기 때문에 눈엣가시처럼 보고 있다. 클럽 가수인 카키우치 타에코와 동거 중으로 그녀를 매우 아낀다. 시즌4부터 8 본편까지 주임이었으나, 후에 코미야마에게 주임자리를 뺐겼다. 주임 시절이나 이외의 때나 무라세와 성격이 안맞는 건 여전.
- 야자와 히데아키(타구치 히로마사 분)
- 경시청 수사 1과 9계 형사. 아오야기와 페어를 이뤄 수사한다. 후덕한 인상의 아저씨로, 순박한 공처가. 아오야기의 돌발행동을 수습하기도 하지만 가끔 같이 다혈질적으로 되는 경우도 있다. 아내인 야자와 사나에는 전국민적인 순정만화가로, 엄청난 부자. 그래서 아오야기는 항상 그걸로 깐다. 비번일때는 부인의 어시를 해주는데, 하도 어시를 해서 그림 실력이 대단.(몽타주는 실제 용의자와 거의 일치하게 그린다) 시즌 3에는 아들도 얻었다.
- 경시청 소속의 감찰 의무원. 주로 9계의 사건에 많이 참여를 하기 때문에 같은 부서 소속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9계 사람들은 같은 부서만큼이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4에서 첫 줄연한 것으로 시즌 3 때까지 9계 내 홍일점이었던 코미야마와 그나마 말이 통하는 여성 캐릭터가 생긴 셈. 그래서인지 서로 간에 비번일이 겹칠 때는 같이 운동을 다닌다거나하는 식으로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 희한하게도 무라세와 아오야기와는 성격이 안맞는 듯.
아마도 둘 다 성격 상그래서인지 9계에 연락을 넣을 때도 "코이야마씨 있어? 계장님 계셔?"로 연락을 넣는 걸 1, 2순위로 넣고 있다. 서류를 전해 줄 때에도 모두가 다 있는 곳에서는 무라세와 아오야기를 피해서 코미야마나 카노에게 서류를 전달해 준다. 그래도 서로 성격이 안맞는 건 남 눈치보기 바쁜 무라세나재미없으면서도쓸데없는 농담만 던지는 아오야기 정도로 성격 싹싹하고 예의바른 아사와나 야자와에게는 또 잘 대해준다.
- 이시카와 미치코(나카고시 노리코 분)
- 카노 린타로의 딸로, 일밖에 모르는 아버지가 병사한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하자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다. 파티쉐가 꿈. 자신과 아버지를 화해시키려는 아사와에게 반감을 가지기도 하지만 순수한 아사와의 대쉬에 결국 연인 관계 정도로는 발전. 아버지와의 화해 문제에 대해선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중.
- 카키우치 타에코(엔도 쿠미코 분)
- 아오야기의 동거녀. 롯폰기의 클럽에서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과거 마약 중독이었으나 아오야기의 선도로 갱생하고 그 후로 아오야기와 동거하게 되었다. 하지만 거의 매 시즌 이런저런 복잡한 사건에 얽혀들어서 아오야기를 곤란하게 하는 때도 적지 않다.
- 안자이 츠카사(아사미 레이나 분)
- 경시청 참사관인 안자이의 딸. 부족할 거 없이 자라난 그야말로 아가씨. 무라세 켄고와 약혼관계에 있으며, 자신을 출세수단으로 이용하려는 무라세의 모습을 보면서도 진심으로 그를 좋아한다. 9계의 수사때문에 자신의 아버지가 실각해서 가세가 기울었는데, 웨딩 플래너로 일하면서 새로운 인생을 찾은 모양.
- 야자와 사나에(하타노 히로코 분)
- 야자와 히데아키의 부인. 전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순정만화가로, 야자와가 형사일을 쉴때마다 어시스턴트로 부려먹는다. 계속 형사를 그만두라고 강요하지만 결국에는 형사로서의 남편의 일을 존중. 시즌3에서 암에 걸리기도 하지만, 그럭저럭 치료가 성공한듯. 안타깝게도 시즌이 가면 갈수록 존개감이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