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두환은 서기로서 고선지를 따라 수행했으나 탈라스 전투에서 당나라가 패배한뒤 포로로 잡혀 서역으로 끌려갔다. 이후 중동을 거쳐 북아프리카나 비잔티움 제국등을 둘러본뒤 12년만에 귀국한뒤 저술한 책이 경행기이다.
2 내용
아랍의 포로로서 잡혀갔으나 압바스 왕조내의 일상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비잔티움 제국을 여행하면서는 당시 의사들이 뇌수술을 하는 것까지 기록했다[1]. 이슬람교의 교리와 경제 상황등에 대해서도 세세히 기록했기에 당시 중국에선 유일하게 그리고 최초로 서역의 사정을 기록한 책이다. 이는 중화권과 서역의 교류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귀중한 증언이다.
3 실전
아쉽게도 송대에 실전되어 오늘날 원본은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여러 역사책에서 본서를 언급함으로서 약간의 내용은 알수 있다.- ↑ 뇌종양을 꺼내는 것을 보고 의학 지식이 부족했던 저자는 "벌레를 꺼냈다"라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