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顧客

"고객은 왕이다(der Kunde ist König)]"

ㅡ 세사르 리츠[1]

'상점 등에 물건을 사러 오는 손님'을 일컫는 말이다. 한자 자체의 뜻도 "(품을)사러온손님". 절대 "귀한 손님" 같은 뜻은 없다.
최근들어서는 그냥 자신의 기관을 이용하는 대상을 높여 부르면서 이러한 호칭을 자주 붙인다.

짜증나는 고객에게 고갱님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붙이면서 소심하게 복수를 하기도 한다. 또한 손놈이라는 말도 퍼져 나가고 있다. 한자어로는 싫은 손을 의미하는 고객(苦客)이라는 동음이의어가 있다. 여기서 사용되는 고는 쓸 고(苦)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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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esar Ritz. 1850~1918. 스위스 태생의 호텔 경영인. 참고로 이 양반이 상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왕족이거나 귀족들이었다.진짜 고객을 왕대접 했어야 했다 그외에도 "고객은 절대 틀리지 않는다(le client n'a jamais tort)"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