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의 인물이다. 배우 이재익이 연기했다.
윤은호가 경영하는 레스토랑의 주방장. 상당히 깐깐한 성격으로 주방 보조로 들어온 차달봉을 이리저리 굴려댔다. 처음부터 달봉을 탐탁치 않게 보다가, 우연히 달봉의 메모장을 보고 자신의 레시피를 훔치려 한다고 의심하였다. 그러나 알고 보니 달봉이 오로지 눈으로만 자신의 모든 행동을 포착하여 메모한 것이며 그 능력으로 이미 자신의 소스 비법을 깨우쳐 버린 것을 알고 멘붕. 아들 윤은호를 굴복시키기 위한 백설희의 공작으로 점장과 함께 레스토랑을 그만두면서 모자 싸움에 왜 우리까지 귀찮게 하냐고 돌직구를 던졌다. 그러나 점장 역할을 은호가 대신하고 소스는 달봉이 만드는 등의 노력으로 레스토랑이 아무 일 없이 굴러가자 결국 점장과 함께 레스토랑으로 복귀한다.
복귀 후 달봉이 소스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보고[1] 달봉에 대한 마음이 누그러진 듯 이후에는 달봉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으며, 33회에서 은호가 요리 대회의 결과를 조작했을 때 은호 대신 달봉에게 1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원래의 채점표를 찾아내어 은호에게 재대결을 요구했다.
이 역할을 연기하는 이재익은 이영자의 친조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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