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권 바이크롯서의 진 최종보스. 성우는 일본판이 사와 리츠오/더빙판이 최병상.
더빙판 명칭은 쿠라존카. 비밀조직 데스타의 2대 지배자로 마신 고라의 석상이 자폭하면서 보낸 신호를 받고 데스타 기지에 나타난 기계생명체. 메두사의 머리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새까만 도색에 붉은 눈을 한 기괴한 형상이다. 세계정복을 꿈꾸는 돈 닥터 Q와 손을 잡는 척하면서 데스타 로봇의 설계도를 미끼로 조직의 주도권을 장악하며 실질적인 지배자가 되었다. 작전의 주도권에 대한 문제로 닥터 Q와 알력을 빚는 일이 많다. 기존의 데스타 로봇을 능가하는 강화형 로봇을 이용해서 바이크로서를 몰아붙이고 그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동생인 코브라 미사일[1]을 불러들였지만 바이크롯서 긴의 정체를 밝히는 것만 성공했고 바이크롯서의 말살에는 실패한다. 데스타 기지에서 벌어진 결전에서 사실상 조직이 궤멸상태가 되자 데스타를 버리고 어딘가로 사라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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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바다뱀자리 제 3은하계에서 만들어진, 악의 자아를 가진 컴퓨터이자 우주 최강의 전투로봇 브라이존가. 지금껏 수많은 혹성을 파괴해온 플래닛 킬러로 그 목적은 지구를 파괴하여 암흑과 슬픔의 세계로 만드는 것. 인간의 모습[2]으로 변신한 뒤, 아케미를 납치해서 별장에 가둔 다음 고문을 가해서 바이크로서를 불러낸다.[3] 별장 전체에 배리어를 쳐 놓고 바이크로서가 필살무기인 브레저 캐논포를 사용하게 만들어, 긴크론의 에너지 소모를 유도하여 봉인하고 자신의 진정한 모습인 브라이존가로 변신한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