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형제권 바이크롯서
형제권 바이크롯서의 등장인물. 배우는 가면 라이더의 지옥 대사로 유명한 우시오 켄지[1]. 더빙판 성우는 노민.
비밀조직 데스타의 창설자이자 3대 지배자. 더빙판 이름은 독타 Q.[2] 허나 닥터 Q보다는 돈이라고 불리는 것을 더 좋아한다.[3] 악의 천재과학자로서 비밀리에 데스타 로봇과 블랙맨들을 제작하여 세계정복 계획을 짜고 있었다. 매번 다양한 능력을 갖춘 데스타 로봇을 혼자서 직접 제작할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지만 조직의 자금 한계 탓인지 몸만은 양산형이다.
냉혹하고 잔인한 성격이지만 부하들을 매우 아끼고 있으며 데스타 로봇을 예술작품이라 칭할 정도로 자부심이 높다. 한번 실수한 것도 너그러이 눈감아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게 보석에 관련된 것이라면 눈이 뒤집혀버리는 속물 근성의 소유자.
특촬 역사상 유례없는 보석 덕후로 갖가지 아름다운 보석들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인데 그 목적은 나중에 자신이 세계정복을 완수하게 되면 자신의 왕관에 장식할 콜렉션을 마련하기 위한 것. 때문에 다이아 확보를 위해서 더욱 아이들을 울려야 한다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 정도로 보석에 집착한다.
마신 고라의 석상을 발굴한 후,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이용해서 수많은 다이아들을 만들어내지만 번번히 바이크로서의 방해로 작전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애써 만들어낸 다이아가 전부 돌이 되는 것을 보고 분노하는 것이 일상. 은근히 개그 캐릭터 기질이 있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실비아와 함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기도 한다. 중반부부터는 고라존가가 만들어준 특수 헬맷을 착용하면서 지성이 높아졌으나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허나, 고라존가가 데스타 로봇의 설계도를 주는 것을 명분으로 실권을 장악하면서 페이크 최종보스화 하고 데스타 궤멸 후엔 실비아, 리타와 함께 떠돌이 신세가 된다. 한 조직의 지배자치고는 안습한 대우이지만 죽지않고 살아남았으니 해피엔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