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색의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몸체가 인상적인 기계수. 팔, 다리, 머리를 구멍안에 집어넣어 둥글게 만들 수 있으며, 크기도 자유자재로 조절이 가능하며 위장기능과 레이더 재밍 기능도 있다. 물론 비행도 가능.
무기는 구멍에서 사출하는 검과 구멍에서 내뿜는 눈보라. 필살기는 구멍들에서 불을 내뿜는 이카루스 파이어.
아수라 남작의 명령에 따라 눈덩이로 위장해 마을에 잠입했으며, 이에 아프로다이A가 출격했지만 찾지못하고 허탕만 친다. 그러던 중 지나가던 누케&무챠가 우연히 위장한 고론고를 발견하고 가져가서 보스가 눈조각을 만드는데 쓴다.
그리고 카부토 코우지가 유미 교수의 보고를 받고 움직이기 시작하자, 코우지의 집으로 철가면 군단을 보내는 한편[1], 그론고를 이동시켜 마을을 테러한다. 눈덩이가 멋대로 굴러가는걸 본 보스 패거리 이를 추적하지만 눈보라 한방에 날라가버린다.
뒤따라온 아프로다이가 상대하지만 오히려 밀리다가 등짝에 칼빵을 맞아버리고 뒤이어 출격한 마징가와 싸운다. 뛰어난 회피능력을 이용해 마징가의 공격을 피하며 골탕을 먹이는 고론고였으나, 마징가가 루스트 허리케인으로 이카루스 파이어를 날려버리고 가루로 만들어 버린다.- ↑ 물론 죄다 코우지에게 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