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몸에서 나오는 것
이 문서에서 언급하는 정보는 기초적인 지식으로만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다위키에 등재된 의학 정보를 맹신하지 마십시오. 본 문서를 의료행위, 자가 진단, 교육 등에 활용함으로 인해 불이익이 발생해도 바다위키는 법적 책임을 질 의무가 없습니다. 건강 관리와 질병 진단은 반드시 병의원·보건소 등 전문 의료기관만을 이용해야 합니다.
의학 관련 문서에 오해를 낳을 가능성이 있는 자의적인 생각이나 공인되지 않은 학설 등의 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타인의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어 : Pus, Ooze
일본어 : 膿(うみ)-바다(海; うみ)와 동음이의어다. 정확하게 고름이라고 말하고 싶으면 膿汁(うみしる)를 쓰자.
중국어 : 脓(nóng)
상처가 곪아서 터지면 안에서 나오는 회백색 혹은 누런 빛의 액체. 점성이 있고 역한 냄새가 난다. 엉덩이 종기 같은 경우는 곪은 상태에서도 안 터지고 앉을 때마다 굉장히 아픈 경우가 있는데겪어본 사람만 안다. 엄청 아프다. 정말 엄청나게 아프다. 이럴 땐 그냥 시원하게 터트려서 고름을 쭉 짜버린 후 소독해주는게 편할 때도 있다. 괜히 그냥 있다간 자기도 모르게 터져서 속옷이 더러워질 수 있다. 검은 피와 함께 새카맣거나 회색인 고름이 쏟아져나올 수도 있다. 으악 조선왕조실록을 보면 종기 이야기가 줄기차게 나오는 걸 볼 수 있다. 조선왕조의 역대 왕들은 종기를 일종의 직업병처럼 여길만큼 많은 왕들이 이를 앓았다.
피지낭종이나 농익은 여드름에서 흔히 볼 수 있다(이를 화농성(化膿性) 여드름이라 한다.). 이 액체에는 백혈구(주로 호중구) 그리고 세균 등이 뒤엉켜 있다. 종기가 발병 및 진행될 때 고름이 생기면서 아픈 것은 그만큼 병원균과 면역세포간의 치열한 단두대 매치이기 때문이다.
픽션 같은 데선 고름이 한 바가지나 나왔다는 식으로 상처의 심각성을 어필할 때 언급되기도 한다. 물론 정말 한 바가지나 고름이 나온다면 이건 정말 생사가 오락가락 하는 것이다.(…) 위에서 썼던 조선시대 왕들의 역사 속 레알 사망 플래그다!
2 의복에 쓰이는 끈
옷고름 항목 참조.
3 스타크래프트 2의 저그 유닛
고름(스타크래프트 2)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