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작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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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리구치 가

  • 모리구치 유코 / 森口 悠子(もりぐち ゆうこ)/ 배우 : 마츠 다카코

중학교 과학 교사, 고백의 무대가 되는 교실의 교사이다. 딸 마나미를 키우는 싱글 맘.
마나미의 아버지인 사쿠라미야 역시 교사인데, 작중에서는 열혈 교사로 꽤 유명한 사람이나 에이즈에 걸렸다. 이 때문에 혼인 신고는 하지 못했다고.

딸이 죽고 유코는 교실에서 '고백'을 하게 된다. 즉, "딸을 죽인 범인이 이 교실 내에 있으며, 에이즈에 걸린 남편의 피를 범인 둘(A, B)의 우유 속에 넣었다"는 것. 종례를 마친 그녀는 학교를 떠난다. 다만, 영화에서는 마나미가 죽은 충격으로 학교를 떠나지만, 원작에서는 마나미의 아버지가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마지막을 같이 보내고 싶은 마음에 학교를 떠난다.
떠난 이후 남편인 사쿠라미야의 팬인 후배 테라다, 통칭 '베르테르'를 이용하여 두 사람의 심리를 교묘하게 흔들어 놓을 계획을 짰다. 후배는 계속해서 유코의 집에 방문했으며 B가 따돌림 당한걸 애들과 같이 얘기해서 해결점을 찾는 등 후배가 한 행동 전부를 조언해 주었다. 이건 후배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건 전부 유코가 둘의 심리를 압박하여 고통을 주기 위한 것. 결국 범인 B는 결벽증과 과대망상증도 모자라 대인기피증까지 갖게 되었다. 하지만 범인 A를 흔들어 놓는데는 일차적으론 실패했는데 A는 이후 자신을 괴롭힌 몇몇 아이들을 위협해서 겉으로나마 오히려 반 동기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A의 블로그를 꾸준히 감시하여 폭탄을 이용한 범죄를 할 것이란 예고장을 본 뒤, 학교 내 강당에 설치되어 있을 것이란 추론 끝에 강당 단상에 설치된 폭탄을 발견하고 해체하여 학교에 일어날 대참사를 막았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 과정에서 말한 유코의 대사다. 유코에 따르면 그 폭탄을 '범인 A의 어머니가 있는 대학 연구소'로 옮겨서, 결국 A가 스위치를 누르자마자 연구소가 폭발해서 그의 어머니는 사망했을 것이라 한다. 과연 연구소가 실제로 폭발했는지는 상당한 의문이 있다. 특히 영화에서는 소설과 달리 "장난이야(なんてね)"라는 대사가 삽입되면서 과연 그게 "넌 갱생 따위 없다"는 의도에서 말한 것인지, "마지막 기회이니 잘 살아보라"는 뜻인지 뜨거운 화젯거리가 되었다.

  • 모리구치 마나미 / 森口 愛美(もりぐち まなみ) / 배우 : 아시다 마나

유코와 사쿠라미야의 딸로, 솜토끼(와타우사(わたうさ) 캐릭터를 무척 좋아한다.
죽기 전까지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었고, 학교 회의가 늦어지는 수요일만 유코가 미리 데리고 와서 회의가 끝날 때까지 학교 양호실에서 기다리게 했다고 한다.
어린이집에 다니기 전에는 근처 할아버지 댁에서 유코의 일이 끝날 때까지 맡았으며, 그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개 무쿠를 좋아했다. 그래서 가끔 무쿠에게 어린이 집에서 받아온 빵을 주며 같이 놀았으며, 유코의 학생들도 마나미를 매우 귀여워하고 좋아해서 자주 놀아주었다.
하지만 슈야와 나오키의 타겟이 되어, 충격 지갑의 전기에 감전되어 기절했다 수영장 물에 빠져 익사한다.

  • 사쿠라노미야 마사요시/ 桜宮 正義(さくらのみや まさよし / 배우 : 야마구치 마키야

유코의 약혼자이자 중학교 영어교사. 열혈 교사로 유명하여 책까지 냈다.
유코의 첫 부임지에서 인연을 맺어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런데 뒤늦게 발병한 에이즈로 결혼이 취소되었고, 혼전임신으로 마나미가 태어났지만 에이즈에 걸린 자신이 두 사람에게 짐이 될까 하는 마음에 마나미를 유코에게 맡기고 떠난다.
영화에선 이미 사망했지만 소설에서는 죽기 일보직전의 상황으로 나온다.

2 S중 1학년 B반

  • 와타나베 슈야 / 渡辺 修哉(わたなべ しゅうや) / 배우 : 니시이 유키토

소년 A

아버지는 전파상을 운영중이고, 의붓어머니와 이복동생이 있는 가정에 산다. 과학, 특히 전기쪽에 상당히 관심이 많은 소년. 말버릇으로 '장난이야(なんてね)'[1][2] 란 말을 한다 ...라고 하는데...
아버지는 친어머니와 이혼하고 중학교 동창과 재혼하였으며, 아이도 있다. 슈야는 가족들이랑 떨어져 안 쓰는 창고 내에서 살고 있으며 식사 때나 가족들이 모여야 할 상황에만 본가로 온다.[3]
친어머니만악의 근원는 전기공학자로, 과거 연구학회로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때 구해준 전파상 사장[4]와의 만남을 계기로 결혼했다. 슈야가 태어나고 산후 우울증과 육아 스트레스에 슈야를 폭력적으로 대한다[5]. 때문에 슈야는 친어머니께 인정받는 것만이 사랑받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슈야가 이러한 가치관과 성격을 갖게 된 건 엄밀히 따지자면 어릴 때의 부모의 교육 부재도 영향을 줬다고도 할 수 있지만, 교육 부재 이전에 생명경시 및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다는 게 보인다.[6] 어릴 때부터 자신이 만든 도구를 이용해서 동물을 괴롭히는 등, 대상이 사람이 아니었을 뿐이지 놀이로 즐기고 있었다는 주변 학생의 증언이 초장부터 등장.
유코의 고백 이후 나오키와는 달리 아무 일 없다는 듯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지메를 당하긴 하지만, 슈야가 에이즈에 감염됐다고 믿는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금방 벗어난다.
반장인 미즈키와는 친구 이상 연인미만의 관계까지 발전...하지만[7]...
마나미를 죽인 동기는 단순한데, 자신이 발명대회에서 입상한 기사가 신문 1면을 차지한게 아니라 루나시 사건[8]이 신문 1면을 차지 했기 때문[9], 나오키가 언급한 인물 중 어린아이여서 제일 만만하며, 자기가 개량한 전기지갑을 칭찬해주지 않은 담임선생 유코의 딸이라는 이유로 마나미를 타겟으로 고른다. 그 전기지갑을 이용하여 마나미를 기절시키고 [10], 미즈키는 자신을 마마보이라 하며 조롱하자 다툼 끝에 둔기로 끔살. 끝내는 학교에 폭파물을 설치하여 전교생을 저승길 동반자로 삼으려고 했지만... 슈야의 홈페이지를 꾸준히 보고 있던 유코에게 계획이 사전에 발각되고 말았다. 덕분에 폭탄은 어머니의 대학 연구실로 보내졌고, 어머니와 연구실 직원들이 사망했다.
성격이나 기타 요소들을 미뤄보아, 전형적인 사이코패스.

  • 시모무라 나오키 / 下村 直樹(しもむら なおき)/ 배우 : 후지와라 카오루

소년 B

공부도 운동도 아무것도 잘하는 게 없는 평범한 소년, 가족은 부모님과 누나 두 명이 있으며, 막내인 탓에 어머니에게 지나칠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말 그대로 어머니 없이는 아무것도 안 되는 소년, 중증 마마보이이다. 어머니나 미즈키에게는 '나오 군'로 불리고 있으며, 미즈키와는 소꿉친구 관계이다.
마나미의 직접적인 살인자이다. 전기지갑을 만진 마나미는 단지 기절했었을 뿐이었는데, 나오키가 수영장에 던져 익사시킨 것. 그때 마나미를 빠뜨리지만 않았어도 살인 미수나 학칙에 의한 벌칙 또는 퇴학으로 처벌이 끝났을지 모를 사건이, 마나미가 깨어난 것을 본 충격과 내면속에서 맴도는 슈야의 말[11]이 원인이 되어 마나미를 죽이고 말았다.
교사인 유코의 고백 이후 학교에 안 나가고 있었다. 아무렇지 않게 학교에 다니는 슈야의 행보와는 대조된다.
언제 에이즈에 걸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자신은 깨끗하게 씻지 않으면서 자신이 지나간 주변은 깨끗하게 하려고 하는 결벽증과 언제 담임이 자신을 죽이러 올지 모른다는 심각한 과대망상증[12], 그리고 강박증에 시달리는 중이었다.
어머니의 지나친 긍정과 연민, 새로 부임한 담임 베르테르의 끊임없는 방문, 그리고 자신이 언젠가는 담임의 손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여러가지 복잡한 심리가 뒤엉킨 끝에, 어머니가 방에 칼을 들고 와 동반자살 이야기를 꺼내고 만다. 그때 스스로가 '실패작'이라는 생각에 휩쓸려 어머니를 넘어뜨리고 살해[13].
이후, 그 상태 그대로 체포당해 아동자립지원시설에서 1년간 행동의 자유를 제한당했다고 영화에서 언급하지만, 원작에는 정신병원에 갇혀 있는 듯하다[14]

  • 키타하라 미즈키 / 北原 美月(きたはら みづき)/ 배우 : 하시모토 아이 [15]

무대가 되는 교실의 반장, 성실하고 남이 하는 일에 쉽게 동화되지 않는다. 이런 막장 스토리에서 유일무이하게 냉정한 듯 보이지만..[16], 이 아이 역시 소년범죄자 루나시를 동경하고 있고 몰래 독극물 및 각종 시약을 모으고 있는 걸 봐서는 정상은 아닌 듯.
친구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슈야가 불쌍해서 연민의 감정을 갖고 있다가[17], 연민의 감정이 사랑으로 바뀌면서 슈야를 좋아하게 되지만....[18]
슈야와의 말다툼이 원인이 되어 결국 슈야의 손에 죽고,[19] 시신은 슈야가 창고의 냉장고에 넣어놓는다.
소설에서만 나오는 부분으로 나오키와는 소꿉친구 관계로, 그녀의 첫사랑인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모두가 미즈호라는 별명을 부르는데[20]]나오키만큼은 이름을 불러주어 세상에서 유일한 자기편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래서 더욱 나오키 문제에 집착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와 더불어, 소설 원작에서는 슈야와 이야기를 하던 중 나오키가 첫사랑이라고 하자, 슈야는 "내가 그딴 놈이랑 동급이야?"라는 생각을 해서 1차로 화가 나고, 결정적으로 슈야에게 "마마보이"라는 말을 하자 살해당하고 만다.
모리구치의 계획에 따라 같은 반의 다른 아이들은 슈야를 따돌리지만, 미즈키만은 따돌리지 않아 같이 돌림당했다.

3 그 외

  • 테라다 요시키/ 寺田 良輝(てらだ よしき)/ 배우 : 오카다 마사키

유코가 교직을 떠난 이후 고백의 무대가 되는 교실에 부임한 교사이다.
부임 첫날, 자신을 베르테르「ウェルテル」 라고 불러달라고 학생들에게 얘기하며 자신도 학생들과 친해지고 싶단 의미로 별명을 붙이고 싶다고 했다. 미즈키가 미즈호로 불리게 된 계기를 제공한 사람.
사쿠라노미야를 동경하며, 그가 지은 책을 성서처럼 들고 다니면서 자신은 그와 같은 열혈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사쿠라노미야가 병으로 죽자, 사쿠라노미야의 약혼자이자 선배인 유코에게 이러저러한 일들을 상담받는다.[21]
그가 한 행동[22]들이 나중에 최악의 결과[23]로 돌아오고, 그 원인을 자신이 제공했다는 충격을 받고 이후 학교를 떠난다.

  • 시모무라 유코 / 下村 優子(しもむら ゆこ) / 배우 : 기무라 요시노

나오키의 어머니, 막내이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 나오키를 사랑하는 나머지 나오키가 원하는건 다 들어주며 나오키의 정신적인 지지자.
잘 하는건 없지만 착하고 상냥한 나오키를 믿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이 담임 선생의 아이를 죽였다는 말을 듣고, 아들이 원해서 그런건 아닐거라고 믿고 있었으며 유코가 자신이 마시는 우유에 에이즈에 걸린 환자의 피를 넣었다고 말하자 검사를 받으러 가보자고 설득을 하지만 나오키는 거절.
소설에서는 모리구치가 싱글맘이라는 점을 비하하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싱글맘이 아이를 학교까지 데려와서 제대로 처신을 못해서 죽은 것을 왜 우리 나오키를 탓합니까" 비슷한 구절이 묘사되어 있다.
베르테르의 지속적인 방문에도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찾아 와줘서 고맙다고 말하지만 이후 아들이 이상증세를 보이자 나중엔 방문도 거부한채 아들을 어떻게든 정상으로 되돌리려고 노력하지만, 아들의 진실된 이야기에 충격을 받고 아들을 죽이고 자신도 죽을 결심을 한다.[24]

결심을 실행 시키기 위해, 칼을 숨기고 아들의 방으로 가나 결국 자신이 아들의 손에 죽는다. 냉정하게 보면, 사랑하는 아들을 어머니가 어떻게 죽일 수 있을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25]
  1. 직역하면 '~라면서'라는 말이다. 워낙 번역하기에 애매모한 말이라 그런지 한국어판 소설에서는 이 부분이 표현되지 않았다.
  2. 진지한 얘기를 하다가 그런 거 아무 것도 아니라는 듯이 취급하는, 사이코패스인 슈야에게 적당한 말버릇.
  3. 새 어머니가 슈야를 집에서 떨어진 곳에 살게 한 이유가 어린 동생 때문에 슈야의 공부가 안될 것이라는 이유인데, 공부를 핑계로 친자식이 아닌 슈야를 방치하겠다는 것, 친자가 아닌 전처의 자식에게 애정을 주지 않는 일은 현실에서도 있는 일.
  4. 슈야의 아버지
  5. 시계 하나 제대로 조립 못한다고 때리고, 전기 공학서를 보여준다던가..
  6. 타인 및 동물의 생명이 중요하다는건 굳이 배우지 않아도 인간관계를 통해 충분히 알 수 있다 고는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인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부정할수는 없다. 예를 들어 부모에게 맞고 자란 아이가 "아, 난 맞을때 아프더라. 그러니까 난 상대방을 때리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지." 라며 폭력성을 띄지 않는다고 확신할수 있는가? 그건 아니다. 부모의 행동을 답습하며 자라는 것이 아이다. 물론 자신이 어렸을때 힘들었던 사람들 중 비슷한 처지에 놓인 아이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이들은 존재한다. 하지만 슈야의 경우 부모의 폭력성을 그대로 답습한 경우이며 어머니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사랑받지 못한 아픔을 답습받은 폭력성으로 나타냈다. 게다가 슈야는 가족과의 소통도 거의 없이 학교를 가는것 외에 철저히 고립되어 성장하였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7. 뒤에 가서 나오지만 킬링타임용에 지나지 않았다고.
  8. 작중의 사건으로 독극물 일가족 살해 사건, 루나시 라는 말은 그 소녀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이름에서 유래.
  9. 굳이 독극물 살해 사건이 아니더라도 이런 소식은 신문의 1면을 장식할 만큼 대서특필될 만한 일이 아니다. 근데 그것이 동기가 되었으니...
  10. 사망원인은 뒤에 후술.
  11. 영화, 아무것도 못하는 병신 주제에.. 네가 사람 하나 죽일 수 있겠어?
  12. 그러나 데라다 선생은 정말로 모리쿠치 선생에게 매일 같이 보고했고, 그녀의 조언(시모무라를 압박하기 위한)을 따랐다.
  13. 영화, 계단쪽 벽에 피가 튀어 있다.
  14. 나오키 파트 도입부분에, '위도 아래도 전부 하얀색...'
  15. BLOOD-C The Last Dark에서 히이라기 마나 성우로 참여했다가 발연기 논란이 불거진 그녀 맞다(…).
  16. 만약 그녀가 상황 판단이 빨랐다면, 외부 어른들과 경찰에게 알려서 대형 참극을 비롯한 자신에게 다가올 위험까지 막을 수 있었다. 시작하기도 전에 클로징, 범인들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은 시정조사만 받은 뒤 집단 정신치료 받고 새 학기 새 교사를 맞이하면 끝! 영화에서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어른인 유코에게 반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고 당신이 한 행동은 정당하지 않다고 말했지만, 유코는 미즈키의 말에 설득당하기는 커녕 그녀에게 난 저 아이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다시 한번' 쐐기를 박는다.
  17. 친구들이 슈야를 괴롭히기 위해서 계획한 '범죄자인 슈야를 괴롭히고 제재포인트를 모으자!' 에 참여하지 않았다. 제재포인트가 0인걸 반 아이들이 알아채자 애들이 슈야를 좋아하냐면서 놀렸고, 슈야와 강제 키스+사진인증까지 당한다.
  18. 장난이었던 키스를 진짜로 한다!
  19. 영화에서는 발명대회에서 수상으로 받은 트로피로 머리를 내리친 뒤 목을 조르고, 소설에서는 슈야 입장으로 정신이 들고 보니 미즈키의 목을 쥐고 있었다고 표현된다.
  20. '미즈키 벽창호'라는 뜻으로 미즈키는 이 별명을 싫어한다. 친근하게 지내자며 별명을 부활시켜버린 베르테르에게 약품을 먹여 죽여버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할 정도.
  21. 하지만 이것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 올 것 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22. 나오키의 집을 꾸준하게 방문해서 나오키의 안부나 나오키 어머니랑 만나서 대화, 슈야가 따돌림 당하는 상황을 모두에게 언급하여 공감대 형성, 나오키에게 편지 보내기
  23. 나오키의 살해
  24. 일기장에 나는 나오키를 데리고 천국으로 먼저 갑니다... 란 유서를 남긴다.
  25. 다만 소설에서의 묘사를 자세히 살펴보면 그녀는 현실의 아들을 보고 있는게 아니라 자신이 믿고 있는 아들상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그 믿음이 깨지는 아들의 고백으로 인해 동반자살을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