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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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컴뱃 6에 등장하는 조기경보기. 성우는 D.C douglas

에메리아 공화국 공군의 조기경보기중 하나로 E.E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였다.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난 듯. 역대 AWACS 중에서도 유달리 뛰어난 분석능력과 침착한 분위기, 착 가라앉은 목소리로 남다른 포스를 뿜어낸다. 가끔 던지는 농담이 엄청난 파괴력을 자랑한다. 분위기 메이커적인 면도 보여주면서도 말 지지리 안듣는 가루다 편대, 윈드호버, 아발란치, 스카이 키드 편대에게 고생을 좀 자주하는 편. 일례로 그레이스메리아 방공전 당시 아이가이온의 님버스 세례 + 슈트리건 편대 대공습으로 인해 전세를 역전당하면서 방공사령부에서 전달한 그레이스메리아 철수명령을 고스트 아이가 전달했으나, 이 네 편대는 무슨 헛소리냐면서 계속 남아서 싸우겠다고 뻗대었다.아빠 말 좀 들어라! 아 좀 빼라고 결국 고스트 아이는 애들을 설득시켜서 겨우 그레이스메리아에서 다 데리고 나왔다고...[1] 이후에도 종종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선더헤드와는 이미지가 많이 다르다.

같은 에메리아 공군의 스네이크 피트와는 역할분담에서 차이가 있는데... 스네이크 피트는 전선 전방에 자주 나가는 반면 고스트 아이는 절대 앞에 나서지 않는다. 관제 범위의 차이라기보다는 스네이크 피트는 전자전 지원을 주로 하다보니..

에메리아 공군 파일럿들을 최대한 챙겨주려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가루다 2가 대운석요격병기 샹들리에의 백업유닛을 조사하기 위해 샹들리에에 접근하다 격추당했을땐 이성을 잃고 가루다2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작전이고 나발이고 당장 가루다2를 구조하라고 전 부대에 지시하기도한다(...)이때 가루다2가 격추된 지점으로 아군편대들이 다 몰려간다(....)샹들리에고 나발이고 나에겐 가루다 2가 소중해!![2] 아발란치 편대가 오히려 고스트 아이를 다독일정도..


명대사로는..

고스트 아이 : "훌륭한 전과다."
아발란치 : "이거 부끄러워서 돌아갈 수가 없겠는데?"
고스트 아이 : "알았다. 아발란치는 격추됐다고 전하겠다."
  1. 게다가 가루다편대는 퇴각하는 와중에 적 에이스 편대장을 두들겨패서 격추시키고 퇴각했다. 이게 얼마나 굉장한 짓인지 생각해보면 고스트 아이 복장이 뒤집어졌을 것이다. 아오 그냥 퇴각하라고 그러나 게임상에서는 유저의 진행 방향과 위치에 맞춰 정면으로 들이닥쳐서 도망가는 데 사람 성가시게 만든다.
  2. 현시점 패치상(2011. 6. 3. 플레이 기준)으로는 가지읺는다. 주인공기 기준으로 선회할 뿐이다(섐락이 추락한곳은 배럴 뒷편 바다인데 추락과 관계없이 주변기체는 항상 주인공 기체를 따라다닐 뿐이다) 고스트 아이가 설마 계급이 낮은건가... 말을 잘안듣는 듯 하다 실제로는 합동공격/엄호 대기중이어서 그렇겠지만(하드난이도이상 동일 노멀은 확인 안해뵜으나 큰차이는 없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