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 IQ Society
1 의미
고지능 단체는 고지능자들의 모임이다. 각 모임은 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높은 IQ(지능지수)를 가입 기준으로 요구하며, 가끔 IQ 지수 이외에도 별도의 추가 기준을 만족시켜야 가입이 가능한 단체들도 있다.
한국에서는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는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편이다. 다만, 일부 고지능자들은 해외의 고지능 단체에 가입하기도 하며, 그리 희귀한 경우는 아니다.
멘사는 1946년 설립된 세계 최초의 고지능 단체이다. 그 이후 수십개의 고지능 단체가 설립되었다. 이런 단체들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은 world intelligence network에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고지능 단체 약 50개의 모임이다.
고지능 단체 대다수는 멘사보다 높은 가입 기준을 내걸고 있으며 대부분 나름의 의미가 있는 가입기준 (예를 들어 3시그마,4시그마와 같이 시그마 단위로 나가던가 99%, 99.9%, 99.99%같은 컷)을 가진다. 멘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체는 주로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편이다. (물론 멤버들간의 소소한 미팅은 가끔 존재한다.)
사실 대한민국에서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하는데 이는 고지능자를 곱게 보지 않는 시선등 여러 악조건들과, 또한 대부분의 고지능 단체는 극도로 높은 지능을 가진 소수만을 받아들이기에 대중들에게 알려지기가 쉽지 않은 태생적 한계 때문이다. 최근엔 페이스북을 기반으로 한 단체들도 늘어나고 있어 그나마 접하기가 용이해졌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고지능 단체를 비밀결사 내지는 학술단체와 혼동하는데, 이 둘과 달리 고지능 단체는 특정 목적을 가지지 않는 단순한 친목 단체이다. 따라서 이들에게 특정 아웃풋을 기대하는것은 고지능 단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서 기인한다.
2 단체 목록
최소한 홈페이지에 접속이 가능한 단체만을 기재했으며, 추후 소멸하는 단체가 발생시 목록 수정바람
여러가지 분류방법이 있겠지만,가장 많이 쓰이는 방법인 가입기준으로 분류한다.(가입기준은 sd15로 표기한다.)
- 130(상위2%)
멘사: 항목참조
미스테리움 소사이어티: 미국의 Greg A Groove가 2000년에 설립하였으며 자체 테스트만 입회용으로 받는다.
- 135(상위1%)
Intertel: 1966년에 설립된 멘사 다음으로 오래된 유서깊은 고지능 단체이다.
- 139(상위0.5%)
PGS(Poetic Genius Society): 설립자는 미스테리움의 설립자이기도 한 그레그 그루브.
- 143(상위0.2%)
Uber IQ society: 2016년에 설립되었으며 온라인 IQ검사를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는 그룹이다. 설립자는 Iakovos Koukas이고 Eilte Society의 설립자이기도 하다.
Epiq society: 2003년에 설립되었으며 오로지 오프라인 검사만을 받는다.웩슬러와 FRT (멘사 테스트로 쓰이는 그 FRT맞다. )B형등으로 입회 가능. 예전엔 CFNSE라는 인터넷 테스트도 받아들였지만, 안타깝게도 2007년 답안 유출로 사라졌다고.
- 145(상위0.13%)
시그마 코리아: 2007년에 세워졌으며, 국내에서 창설된 최초의 엄격한 고지능 단체를 모토로 한다.
- 146.3(상위0.1%)
TNS(triple nine society): 1978년에 설립된 고지능단체. 자체 포럼이 있으며, 널리 알려지고 검증된 테스트들만을 입회테스트로 받는다. 99.9%의 컷을 가진 단체들 중에서 가장 활발하고 규모가 큰 단체이다. 또한 멘사와 더불어 주기적으로 오프 모임이 있는 몇 안되는 단체이다.
Glia society: 네덜란드의 고지능 테스트 제작자 Paul Cooijmans가 1997년에 설립한 단체. 멤버들만 입장 가능한 비밀 사이트가 있으며, 이곳에 저널과 포럼등이 공개되어있다. 가입비가 무료이면서도, 모든 회원에겐 설립자가 제작한 검사가 전액 무료로 제공되는 상당히 이점이 큰 단체이다. 한국인 멤버는 2015년 현재까지 8명.
ISPE(International Society for Philosophical Enquiry): Christopher Harding이 1974년에 창설한 고지능 단체이다. 여러가지 테스트를 채택함과 동시에 자체 테스트도 가지고 있으며 놀랍게도 1996년에(!) 우리나라의 신문에 소개되었다.[1]
One in A Thousand society: Hoeflin이 설립한 고지능 단체. 여담이지만 약자가 맹세, 선약을 뜻하는 OATH다. Hoeflin의 센스를 엿볼수 있는 부분.
STHIQ: 이탈리아의 Gaetano Morelli가 설립한 단체.
Milenija society: Ivan Ivec과 Mislav Predavec이 공동으로 설립한 단체. 사이트 디자인이 끝내주게 구리며(...) 대륙별로 멤버 리스트를 정리해놨다.
- 148(상위0.07%)
ISI-society: 미국의 심리학자 Jonathan Wai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IQ 이외에 창의성을 보여줄수있는 자료 (그림,시등등)을 제출해야 한다.
- 153(상위0.02%)
SPIQR: 이탈리아의 Marco Ripa가 설립한 단체이며 모토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들어가기 힘든 고지능 단체. 2가지 시험 이상에서 153이상을 기록해야 정회원이 될 수 있으며 준회원 자격도 있다. 원래는 아는 사람만 아는 단체였으나 2015년 6월에 한 방송에서 짧게 언급되어 이제는 한국에서 메가나 기가 다음으로 유명해졌다(...)
- 160(상위0.003%)
Prometheus society: Ronald K Hoeflin이 1982년에 설립한 유서 깊은 단체. 한국에서는 그다지 유명하지 않지만, 서양권에서는 이쪽이 오히려 메가나 기가보다도 유명하다. 아무래도 최초로 스탠다드 검사의 한계를 넘어선 기준을 가진 단체라는 이미지가 강렬한듯 하다. 현재는 MAT(Miller Analogies Test)라는 검사만을 받고 있다.
Helliq society: Civiq과 동일
Ergo society: 무려 6개 이상의 고지능테스트에서 평균 160이상을 기록해야 가입할 수 있으며(...) 아이큐 테스트 마니아를 위한 단체라는 모토에 걸맞게 멤버들에게는 몇몇 저자들의 테스트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상당한 특전이 주어진다.
Tetra society: Mislav Predavec에 의해 설립되었다.Tetra는 4라는 뜻으로, 4시그마,즉 이 단체의 가입 기준을 나타낸다.
- 164 (상위 0.001%)
Ultra net: 1999년도에 설립된 고지능단체. 지금은 기능이 정지되었다.
SinApsa: 2007년에 Marin Filinic에 의해 설립되었다. 특이하게도 같은 테스트로 한명 이상은 가입을 못한다.다시 말해 만약 어떤 사람이 인정되는 한 테스트에서 164이상의 스코어를 받아도 누군가 이미 그 테스트로 가입했다면 그걸로 끝.
- 170 (상위 0.000153%)
Ultima society: Ivan Ivec이 설립한 단체이며, 내부에 180,190의 지능지수를 가진 사람들에게 붙는 Ultima member, Nano member라는 등급이 따로 존재한다.지금까지 Nano member는 Mislav Predavec와 Dawid Skrzos 두명이며 한국인 멤버는 한명으로 알려져있다.
- 172(상위 0.0001%)
메가 소사이어티: 항목참조
Generiq society: 세계 지능지수 3위(정확히는 공동2위)인 크로아티아의 Mislav Predavec이 2002년에 설립한 단체이다.164(0.001%)의 준회원과 172(0.0001%)의 정회원이 있는데 한국인 멤버는 4명이다. 여타 밀리언급 단체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멤버가 많은데, 이는 이 단체의 입회 테스트, 정확히는 그중 일부인 설립자의 테스트가 끝내주게 관대한(...) 점수를 주기 때문.
Pi society: 스탠퍼드 비네 테스트에서 183을 기록한 그리스 출신 천재 수학자 Nikos Lygeros가 1999년에 설립한 단체로, 172가 가입 조건인 정회원과 147이 조건인 구독자 옵션이 존재한다. 저널의 이름은 Perfection. 멘사 이외의 단체로서는 특이하게 자체 헌장이 있다.
- 175 (상위 0.0003%)
Olympiq society: 위의 Civiq과 Helliq과 같은 계열의 단체이며 한국인 정회원은 한명이다.
- 190(상위 0.0000001%)
Giga society: 세상에서 가장 컷이 높은 단체중 하나. 멤버는 7명이라고 하며전부 유럽 내지 미국인인건 안 비밀 Paul Cooijmans에 의해 1996년에 창립되었다. 사실 단체나 저널의 이름(Nemesis)은 메가 소사이어티의 패러디로 보인다.
- 198(상위 0.00000003%)
Evangeliq society: 세계 1위의 지능지수를 기록한 에반겔로스 카치울리스의 이름을 따와 지은 단체이며 이름에 걸맞게 가입컷 역시 카치울리스가 쥬브의 NVCP라는 테스트에서 세운 기록을 입회 기준으로 내걸었다. 따라서 멤버는 아직까지 카치울리스 한명이다. 게다가 이 기록도 실제로는 상당히 과장된 기록이기 때문에 과연 제2의 멤버가 나올지는 미지수.
- 200(상위0.000000001%)
Grail society: 아직 멤버가 없다(...) 모토는 지구 역사상 가장 IQ가 높은 사람을 위한 단체인데, 이쯤되면 단체라기 보다는 칭호라고 보는게 맞을듯하다. 언젠가 멤버가 나오면 발행될 예정인(...) 저널의 이름은 'G'.
3 기타
- 참조하면 좋은 사이트들
WIN(World Intelligence Network): 50개 이상의 고지능 단체의 모임이다. 주소는 http://www.iqsociety.org/
World Genius Directory: 호주의 고지능자이자 초능력자(...) Jason Betts가 만든 사이트. 다양한 고지능 단체, 테스트, 그리고 천재 랭킹등을 수록해놓았다. 주소는 http://psiq.org/- ↑ 정확히는 회원들이 저술한 책이 출판되어 그 이름이 알려진 경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