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1 의미

표준화된 지능검사에서 일반 인구의 상위 2%안에 드는 지적능력만을 가입조건으로 하는 비영리 국제 단체.

모든 멘사는 비영리 단체로 운영되며 MIL(멘사 인터내셔널 리그)의 규약을 준수해야 하며 국가의 회원 수마다 세 가지 레벨로 분류된다.

Mensa의 의미는 라틴어로 "테이블", mens는 "마음", 그리고 mensis 어?[1]는 "월"을 의미한다. 따라서 멘사를 통해 "마음, 테이블, 월"을 떠올릴 수가 있는데, 위대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한 달에 한 번 테이블에 둘러앉아 모임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1996년도에 시작되었고, 2005년에는 한국이 멘사 정회원국으로 승격되었다. 2014년 12월 현재 정회원이 2102명으로, 성비는 남성 70% 여성 30% 정도이다.

2 목적

  • 인류를 위한 人智(인지)의 증명과 육성
  • 지성의 본질, 특성 및 이용에 관한 연구 장려
  • 회원에게 지적‧사회적 자극 환경 제공
  • 영재에 대한 사회적 이해 부족 해소
  • 잠재 능력 계발에 대한 계기 제공
  • 다양한 취미를 가진 멘산과의 동호회 활동
  • 멘산들과의 교류를 통한 사회적 소통 능력 고양
  • 자랑

3 역사

  • 1946년 영국에서 시작
    • 변호사 Roland Berrill과 과학자이자 변호사인 Dr. Lance Ware 가 창립
    • 극초창기에 상위 1%만을 모았으나 회원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입회 기준을 낮춤
    • 종교, 인종 등 모든 조건을 배제하고 오직 지능지수(IQ)만을 가입 조건으로 함
  • 창립 초기에는 국가 정책에 조언하는 Think Tank 로 발전시킬 의도
  • 1976년 Reader’s Digest에 멘사퍼즐 연재로 폭발적인 회원 증가

4 국제 멘사 현황

  • 100여개국에 110,000여명 회원
  • 45개 국가에 국가 조직
    • 주요 회원국 - 국가(회원 수)
      • 미국(5만)
      • 영국(2.3만)
      • 독일(1만)
    • 아시아
      • 한국(2,000)
      • 말레이시아(900)
      • 싱가포르(800)
      • 홍콩(400)
      • 일본(2,000)
현재 멘사는 나라별로 3가지(FNM, PNM, ENM) 등급에 따라 나뉘어져있다. 등급별 국가 조직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은 추가바람

5 멘사 코리아

홈페이지

멘사 회원이 아니어도 홈페이지 가입은 가능하다. 그러나 테스트에 합격하고 회비를 낸 사람이 아니면 전부 Guest로 표시되며, 내부 커뮤니티로 들어가는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 회비는 내지 않았지만 테스트에 통과한 사람들은 멘사 내부에서 테스트 통과자[2]로 분류된다. 또한 한번 회원이었던 회비 미납자는 아직도 로그인시 준회원으로 표기된다.

5.1 지회

멘사 특성상 그리고 대한민국 특성상 많은 행사가 서울 또는 수도권에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 그러다보니 비 수도권 지역 주민들은 물리적인 거리의 제약으로 인해 참석을 못하거나 어려운 경우가 생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각 지역별로 100명 이상의 회원이 모인 곳에 지회를 만들어서 운영 중이며 현재 아래 네 개의 지회가 있다.

  • 대전세종충청 지회 (2008. 7월 설립)[3]
  • 부산울산경남 지회 (2008. 7월 설립)[4]
  • 대구경북강원 지회 (2012. 2월 설립)[5]
  • 광주호남제주 지회 (2014. 1월 설립)[6]

소속은 회원 가입시의 주소를 기준으로 하며, 주민등록상의 주소와 실 거주지 중 하나만을 택할 수 있다. (회지 발송, 우편 투표등에 활용됨으로 신중히 선택할 것)

지회원으로써 누릴 수 있는 혜택은 크게 다음과 같다.

1. 지회 행사 참여
본회에서 진행되는 행사 외에도 지회 자체적으로도 4대행사나 MKMG를 꾸린다. 다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4대 행사(봄, 여름, 가을, 겨울)만 진행하거나 그 마저도 힘들 경우 2대 행사(여름, 겨울)만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지회에서 진행되는 행사라서 수도권 본회에 소속된 사람들은 참석하지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본인이 어느 곳에 속해있던 멘사코리아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자유이다. 지난 주에 수도권 행사에 참여하고 이번 주에 호남권 행사에 참여하거나 낮에 수도권 행사에 참여하고 저녁에 대전권 행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같은 날 다른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둘 다 가고싶다면 분신술을 쓰면 된다. 지회원이 아닌 경우 행사 참석에 차이(참가비를 더 받는다거나 선착순 몇 명에 한해 참가비를 면제해주거나 등등)를 둔 적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소속과 관계 없이 평등하게 참석할 수 있다. 다만 지회 행사 장소까지 이동하는 교통비는 일반적으로 본인 부담이다.

2. 수도권 행사 참석 시 교통비 지원
아무래도 수도권에서 진행되는 행사의 규모가 큰 편이고 특히 Year-end-gathering의 경우 전 지역의 멘산들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보니 아무리 지회 행사가 있다 할지라도 본회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지회원들이 있기 마련이다. 이를 감안해 일부 행사에 대해 최소한의 교통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관련된 규정은 회원 게시판의 제정규정을 참고.

3. 지회 임원 활동
기본적으로 회장단(지회장, 총무간사, 회계간사)이 지회 마다 있으며 그 외에 대구경북강원 지회의 경우 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지회를 위해 봉사하는 분들이 있다. 회장단의 경우 지회 살림살이를 꾸리고 운영해가는 일들을 하는데 아무래도 조직을 맡기는 일이다 보니 아무나 임원이 되지는 않는다. 기본적으로 선출직이며 매 2년마다 지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뽑고 단일 후보일 경우에도 찬반투표를 한다. 서포터즈의 경우 특정 기간에 모집을 하며 지회장이나 회장단 판단 하에 필요하다고 되는 인원을 선발한다.

5.2 위원회

  • 국제교류위원회 : 국제 멘산들과의 교류
  • 기획위원회 : 4대행사 기획/실시
  • 출판위원회 : 회지발간
  • 테스트위원회 : 테스트 시행
  • 홍보위원회 : 대외협력업무
  • 교육위원회 : 인적자원 개발
  • 퍼즐위원회 : 외부 매체 연재 퍼즐 제작
  • 브랜드위원회 : 멘사 브랜드 및 상표권 보호
  • 규정위원회 : 헌장 및 세부 규정 신설 및 개정
  • 선거관리위원회 : 선거 관리 운영
  • 홈페이지위원회 : 홈페이지 관리 운영

과거 분과 시절 복수의 분과에서 활동할 수 없었던 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복수의 위원회에서 활동할 수 있다.

5.3 시그(SIG)

시그(SIG)란 Special Interest Group의 약자로, 관심분야가 같은 사람들의 모임이다.
시그는 취미 중심의 모임으로, 다양한 취미만큼 다양한 시그에 중복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다.
또한 멘사 회원 누구나 시그를 가입하거나 새 시그를 결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 개설 절차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참조

5.3.1 시그 목록

시그 이름만으로는 어떤 시그인지 알기 어려운 것도 많으므로 홈페이지의 소개글을 보고 시그 주제에 대한 각주를 달아 놓음. 잘못 된 것이 있을 경우 수정 바람. ★이 붙어 있는 시그는 우수 시그, 즉 잘 굴러가는(...) 시그라는 의미이다.

  • MENTwit[7]
  • 음악시그
  • 리더스(Readers)
  • 교감[8]
  • 부모시그
  • Empirical Analysis SIG[9]
  • [10]
  • 말벅[11]
  • ★ 사랑나누기[12]
  • 블링블링[13]
  • ★ 레져시그[14]
  • 시로[15]
  • DaramG SIG(다독다독[16] + 전람회 그룹)[17]
  • [SLING] - Dart
  • Campus M[18]
  • 세.계.정.복[19]
  • Clue[20]
  • ★ 축구 S.I.G
  • 보드게임

여기까지가 현재(2016-01-15)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시그들이다. 이 밑에 나열된 시그들은 사라졌는지 현재 홈페이지에는 없으나 예전에 이러한 시그들이 있었던 것 같다.

5.4 회원 활동 및 혜택

  • 4대 행사(봄소풍, 여름 모꼬지, 가을 운동회, 연말파티)가 열린다. 4대 행사에는 멘사회원 뿐만 아니라 비회원도 참가 할 수 있는데 비회원은 참가비가 회원에 비해 비싸다.만원 정도 더 비싸다
  • 매달 MKMG[29](월례회)가 열린다.
    유명한 사람의 강연이나 뮤지컬 같은 공연을 보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를 한다
  • 회원증을 받을 수 있다. 회원증 뒷면에는 MENSA 문구가 깔끔하게 디자인 되어있다. 처음 봐서는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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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그에 가입하거나 시그를 만들 수 있다.
  • 분과에 가입할 수 있다.
  • 멘사코리아 이사회 선출선거 선거권, 피선거권
  • 멘사코리아 총회 참석, 정기이사회 업저버 참석
  • 홈페이지의 멘사 커뮤니티를 사용 할 수 있다.
  • 회원전용 이메일이 생성된다. 정회원일 때만 유지된다. 구글 gmail과 연동되어 있으며 이메일은 아이디@mensakorea.org 가 된다. 비밀번호는 멘사 홈페이지 비밀번호가 아닌 새로운 비밀번호를 사용하게 된다.
  • 지회에서 매달 MKRMG[30]라는 정기모임이 MKMG와 겹치지 않는 날에 열린다.
  • 테스트 후에는 보통 각 지회에서 신입멘산 환영 OT가 열린다.
  • 지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밴드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통해 소통하는 듯하다.
  • 1년에 네 번[31] 회지[32]를 준다.
    • 각 계절에 열린 4대 행사의 사진과 행사 후기가 실린다.
    • 멘사 스페셜이라 하여 홈페이지에서 회원들이 주제에 맞게 남긴 댓글들이 실린다.
    • 회원들이 쓴 시나 소설, 여러가지 칼럼이 실린다.
    • 세계 멘사회원들의 글이 영어로 실린다. 국제멘사(멘사 본부)의 의무 사항이다.
    • 각 위원회와 지회의 소식을 비롯하여 여러 시그의 소식이 실린다.
    • 맨 마지막에는 멘사 회지 답게 퀴즈가 2개 정도 실리며 정답자에게는 상품이 주어진다.
  • 회원 할인 혜택이라하여 몇몇 가게, 병원, 식당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홈페이지 자체는 별로 활성화 되어 있지 않으나 연령별 게시판에 자신의 출생년도와 카카오톡 아이디를 적은 자기소개를 하면 보통 누군가 보고 그 나이에 맞는 톡방에 초대해 준다.[33] 주로 1974년생부터 1998년생까지 톡방이 활성화 되어 있다. 그리고 연도별로 편차가 심해서 어떤 년도는 하루에 수백개의 톡이 올라오고, 또다른 곳은 몇달간 아무 말이 없기도 하다. 자신과 비슷한 나이의 사람들의 자기소개글 댓글에 있는 "(아이디)로 톡 주시면 OO년생 톡방 초대해 드리겠습니다."같은 글에 있는 아이디로 연락하여 초대해 달라는 방법도 좋다. 톡방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홈페이지에 비해 엄청나게 활발하다.[34]
  • 공식 활동보다 자발적 소모임이 활발하다. 또래집단에 참여하면 이래 저래 놀 일이 많은 편. 멘사라고 다들 우아하게 찻집에서 토론할거라고 생각하지 말자. 다들 술 잘먹는다 카더라 각 나이대 별로 카톡방도 있고, 멘사 회원들간의 소모임은 주로 공식 홈페이지보다는 이런 SNS를 통해 이루어진다.
  • 수도권 지역은 지역별 비공식 모임도 매우 활발하다. 수남모임(수도권남부, 수원,용인 등), 인부모임(인천,부천), 동북모임(성북구,노원구,도봉구,중랑구 등), 동남아(강동구, 송파구, 강남구)등 서로 집이 가까워서 대단히 자주 모인다.
  • 게임별 모임도 활발하다. 오버워치, LoL, 하스스톤 뿐만 아니라 예전에 대항해시대 온라인, K3 삼국지, 이브 온라인, 클래시 오브 클랜 등 게임상에서 길드를 만들어 수십명이 함께 뭉치는 경우도 많다.
  • 공식모임(4대 행사, MKMG, MKRMG)에 나가면 멘사로고가 적힌 물품(컵, 물통, 노트, 후드티, 티셔츠)을 자주 나눠준다. 이런걸 부띠끄라고 부르는데, 회원들이 내는 회원비는 주로 이러한 물품 제작에 쓰이므로 자주 나가면 돈을 낸 만큼 가져가는 거고 자주 안 나가면 손해다.
  • 딱딱하고 지루한 곳[35]이 아니라 그냥 여느 동아리나 소모임처럼 부담없고 친근한 모임이므로 부담 없이 어느 정도 자신이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기만 한다면 테스트를 치고 들어와서 즐겁게 활동하면 된다.

6 멘사의 입회컷

멘사의 가입 기준은 2시그마 이상의 IQ로, 이는 상위 약 2.3%에 속한다. 확률적으로는 100명중 2명이 멘사 회원이 될 수 있을 정도의 아이큐를 가지고 있다는 건데 이정도면 주변에서 찾을 수 없을 정도의 고지능자는 아니다.

이는 SD15를 기준으로는 130, SD16을 기준으로는 132인데, 많은 사람들이 멘사의 가입컷을 148로 알고있는 이유는 아직도 멘사 '코리아'가 사용하던 SD24를 사용해 점수를 표기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멘사의 경우 만 19세 이상[36][37]이어야 한다. 영국의 경우 생후 2년 5개월짜리가 최연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2013)[38]

7 멘산(멘사 회원)

멘사 회원들은 서로를 '멘산'이라고 부른다.
물론 여기도 사람들 모임인지라 평범하고 무난한 성격의 사람들부터 별난 과대망상 환자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섞여있다. 물론 멘사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서로를 지칭할때나 이렇게 부르지 무슨 프리메이슨 마냥 사적으로도 서로를 꼬박꼬박 멘산이라고 부르는 건 아니다. 일반적으로 서로간의 호칭은 여느 사회 동아리처럼 보통 나이에 따라 형,누나,언니 동생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고, 친하지 않으면 그냥 서로 말 높인다.

8 멘사 테스트

한국에서 멘사에 가입하고 싶으면 홈페이지에서 시험을 신청하고 가서 보면 된다. 준비한다고 해서 더 잘볼 수 있는 그런 시험이 아니니까 그냥 전날 잠을 충분히 자고 가장 좋아하는 초콜렛이나 먹고 보자. 매번 응시 마다 응시료가 들고 한 번 떨어지면 6개월 간 다시 시험을 못본다.[39] 게다가 응시료가 44000원으로 비싸다. 2016년 4월 16일부터 기준이 바뀌었다. 탈락 시 재응시는 1년 후에 가능하며 재응시 횟수는 3회로 한정한다.

응시자 전원에게 마킹용 사인펜을 증정하는걸 빗대, '탈락자에게 4만 원짜리 사인펜을 준다'는 농담이 있었다. 참고로 몇년 전에는 한 쪽에는 사인펜 다른 쪽에는 형광펜이 붙어있는 희귀한 형태의 펜이어서 소장가치(?)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멘사 로고가 인쇄된 평범한 컴싸다. 그래서인지 가져가라고 해도 놓고 가는 사람들이 꽤 있다는 듯...

가입에 특별한 한(恨)이 없는 이상 재시험은 생각하지 않는 게 좋을 듯. 멘사 내부의 통계에 의하면 테스트 탈락자가 재시험에서 합격할 확률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한다. 실제로 2번의 테스트를 1년 간격으로 보게 한 결과 0.9의 상관관계를 나타낼 정도였다고 하니, 본인이 정말 아쉽게 탈락했다는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면 재시험을 보지 않는 편이 좋다.

한국멘사 합격률의 경우에는 시험에 따라 다르나 평균 55~60% 정도의 합격률을 보인다고 한다. 인구별 IQ 비중에 비해 합격률이 너무 높은 거 아니냐는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의혹은 금물. 다른나라도 합격률 자체는 기준치에 비해 꽤 높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애초에 무작위 표본으로 테스트를 하는 것이 아니고 멘사 퀴즈책이나 주변 권유 등을 통해 자신이 멘사 시험을 통과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응시하는 것. 게다가 공짜로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니다... 즉, 어느정도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시험을 보니 합격률이 높게 나올 수 밖에. 어찌되었건 만일 자신이 멘사 가입할 정도로 머리 좋다고 생각하면 일단 멘사 퀴즈책부터 한 번 읽어보자.

다만 시중에 멘사에서 직접 감수한 책중에 실제 멘사 테스트와 유형이 비슷한 서적은 없다고 보면 된다. 그나마 비슷한건 흔히 멘사 아이큐 테스트라고 불리는 플래시 테스트로, 덴마크 멘사에서 제작했으며 실제 RAPM및 FRT와 상당히 유사한 문제들이다. 정 불안하면 이거라도 풀자.

테스트에 통과했다고 해서 꼭 가입할 필요는 없다. 2015년말 기준 정회원 수 2,297명, 누적합격자수 1만 1천여명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합격해도 가입하지 않는다. 돈을 내야 하기 때문. 회원가입비와 연회비를 내는데 2013년 기준으로 테스트(4만 4000원)+가입비(2만원)+연회비(5만원)이다.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든다. 가입하지 않아도 테스트 통과자로 분류되며 가입하고 싶을때 연회비를 내면 정회원이 될 수 있다. 연회비 내놓고 까먹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니 다시 준회원...

테스트를 보고 난 후 대략 2주 안에 검사결과지가 오는데 통과자의 경우 상위1%(sd24 기준 156), 상위2%(sd24 기준 148)[40]와 같이 개인테스트결과가 기록되어 있다. 물론 2% 넘어가면 멘사 그런거 없다.

9 멘사 코리아에 대한 비판

제공하는 것에 비해 많은 비용을 청구한다는 비판이 있으나, 멘사 4대 행사 할인 혜택, 분기별 회지 수령, 매달 개최되는 MKMG 참여권, 오리엔테이션 등에서 제공되는 부띠끄 수령, 분과 및 시그 활동 권한, AMG등의 국제 교류 가능성 등을 생각하면 연회비 5만원이 비싼 것이라고 할 수만은 없다. 물론 저런 모임들에 자주 나가지 않을수록 손해라고 볼 여지는 있다.

10년이 넘도록 존속했음에도 한국멘사는 자체 시행 FRT 테스트 이외의 표준화된 검사 결과를 인정하지 않는다. RAPM이나 그와 유사한 FRT등의 도형 추론 검사들이 유동성 지능(fluid g)을 가장 잘 측정하는 검사로 알려져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입회의 방법이 한가지 뿐이라는건 입회 기회의 폭을 상당히 줄이는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영미권의 멘사 지부에서는 비단 FRT 같은 문화 공평 검사뿐 아니라 WAIS, 카우프만 검사같은 여타 표준화된 지능 검사, 심지어는 LSAT나 GMAT같은 학업 성취 능력 평가도 자체 환산 기준에 따라 받아들이고 있다. 시험 점수의 환산 [41] 외국 멘사 지부에 가입한 회원은 별도의 추가 테스트 없이 멘사코리아 회원으로 상호 인정받을 수 있다.

10 고지능자의 특징

해당 항목 참조.

11 잡담

멘사에 가입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만나면 정서적으로 큰 안정을 찾게 되는 편. 부부가 멘사 회원인 경우도 있다.[42]

멘사 회원이 되면 국가에서 특별 관리돼서 영화 2012같은 상황이 오면 먼저 대피시켜 유전자적 우수성을 보존한다 뭐 그런 드립이 있긴 한데 그런 거 없다. 혹시 국가에서 비밀로 하고 관리를 할지는 몰라도 멘산들은 그런 일을 들은 적 없다. 혹 멘사 회원들에 대한 관리가 철저한 미국이나 영국 쯤 되면 그런 대비 프로그램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한국은 그런 거 없다. 참고로 말하는데 프로메테우스도 그런거 없다.

멘사 코리아를 제외하고 멘사의 이름을 달고 활동하는 단체는 거의 99.99퍼센트가 짝퉁이니 목격하면 멘사 코리아에 신고하자.

가끔 도전 골든벨에 멘사 관련 문제가 나오는데 이 문제들은 멘사에서 직접 제작해 출제되는 것으로 이런 문제로 그야말로 초토화되는 광경을 볼수있다.

참고로 멘사 회원이라면, 그 사실을 어디서 말하지 않는게 이롭다. 친근한 사람에게는 경외의 시선 혹은 너 까짓게 멘사 회원이냐는 조소을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사회에서 일이나 돈 문제로 얽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신을 시기하고 배척할 확률이 높다.[43] 예를 들어, "자랑을 많이 하고 잘난 체를 해서 역겹다, 다른 사람을 깔보는 듯한 말을 함부로 하고 다닌다, 외우는 건 잘 할 지 몰라도 협동심이 부족해 단체생활에 쓸모없는 사람이다" 등 다양한 종류의 핑계들을 쉽게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외에도 멘사회원이었으나 멘사의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고 더 이상 회원으로 활동하지 않는 사람들 또한 멘사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들이 있다보니 멘사회원이 주변에 자신이 멘산이라고 알리기만 해도 까여서 주변에 자신이 멘사 회원임을 밝히는 것을 멘밍아웃이라고 부르며 밝히길 꺼려하는 경우가 꽤 있다.

보통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멘사회원은 모두 좋은 직업이나 연구직 등에 종사하고 있을 것이라는 건데, 이건 통계를 내 봐야 정확한 걸 알 수 있다.[44]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 만큼 오타쿠또한 상당수 있다. 한 번은 회지의 "멘사 스페셜" 코너 주제가 "최애캐"였다.

11.1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

사실 대부분의 고지능자 단체의 가입 기준이 멘사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애초에 고지능 단체의 목적들이 높은 지능을 가진 사람들간의 교류인데 이미 멘사라는 크고 아름다운 단체가 존재하는 마당에 굳이 그 이하의 단체를 만들 이유가 없기 때문(...)

게다가 어째서인지 멘사 내부에서도 멘사 이외의 고지능 단체를 배제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가입 기준이 멘사 이상인곳으로는 메가 소사이어티프로메테우스 소사이어티 같은게 있지만 저 단체들은 "저런 사람들이 있다" 수준의 전설 속 레전드 비슷한 거라 실제로 입회 시도를 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

사실 대부분의 고지능 단체들은 멘사의 그늘에 가려서 빛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엄밀히 말하면 멘사 이상의 고지능 단체에 가입한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멘사 회원이기에, 오프 모임같은걸 하고 싶으면 그런 활동이 잘 준비된 멘사 시스템을 이용하고 따라서 나머지 고지능 단체의 활동은 온라인을 베이스로 한 활동이 대부분이라는것. 고지능 단체 문서 참조.

12 멘사에서 활동중이거나 활동했던 유명인사

  1. 근데 블러드본의 멘시스 학파도 달과 관계가 매우 깊다.
  2. 이전의 준회원 등급. 신규 통과자와 회비를 납부하지 않아 회원이 아니게 된 사람들을 모두 포괄하는 명칭이다. 현재는 준회원 제도를 폐지했으며 이에 따라 정회원이라는 용어도 공식적으로는 사라졌다.
  3. 대충, 대충세, 또는 대세충 지회로 불린다. 지회 설립 당시에는 대전충청 지회였다가 세종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지회명이 바뀌었다. 그래서인지 지회원에 따라서는 대전충청세종지회나 아니면 대전충청지회로 부르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사실 대부분 지회명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4. 부울경 지회로 불린다.
  5. 대경강 지회로 불린다. 지회 설립 당시에는 대구경북 지회였다가 회원 수가 적어 지회가 되지 못하는 강원도 지역 멘산들에게 지회 혜택을 주기 위해 강원지역까지 통합하였다.
  6. 광호제 지회로 불린다.
  7. SNS
  8. 동물
  9. 실증분석
  10. 등산 산과 염기할 때 산이 아니다
  11. 자전거
  12. 봉사활동 이상한 생각 하지말자
  13. 블로그
  14. 체험위주의 시그이다 보니 미성년자 참여 불가
  15. 詩로 しろ[白]가 아니다
  16. 독서
  17. 문화생활
  18. 대학생
  19. 중2 컴퓨터 해커 양성중이라 카더라
  20. 추리
  21. 와인
  22. 프리젠테이션
  23. 의학
  24. 창조비전전략
  25. 게임
  26. 리듬게임
  27. 증권
  28. 경력개발�
  29. Mensa Korea Monthly Gathering
  30. Mensa Korea Regional Monthly Gathering
  31. 봄, 여름, 가을, 겨울
  32. 제목은 MENSA JOURNAL
  33. 청소년 멘산은 하나의 톡방, 그 이상(성인)은 4살 차이 또는 2살 차이 또는 동갑 끼리 톡방을 만들어 쓰고 있는 듯하다. 필자도 모든 톡방에 초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니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34. 70명이 넘는 청소년 톡방이나 100명이 넘는 92~95톡방은 (...).
  35. 고지능자의 모임이라 이런 이미지가 있는 듯하다
  36. 원래는 한국에서 만 14세(생일 지난 중2) 이상이었으나 청소년이 스펙을 쌓기 위해 멘사 테스트에 안경카메라 들고 와서 문제를 스캔해 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여 청소년 응시 불가로 바뀌었다.
  37. 사실 애초에 멘사회원이라는 것을 스펙으로 쓸 수도 없다. 아마 본인들은 스펙으로 쓸 수 있는 줄 알았나보다
  38. 우리나라에서는 전 걸그룹 티너스의 멤버인 최정문이 7세에 멘사 회원으로 가입한 경력이 있다.
  39. 한국의 경우 탈락 시 6개월 간 재응시 불가 뿐으로 그 외 응시 횟수 제한은 없'었'다. 2016년 총회 의결로 응시 횟수가 3회로 제한되었고 재시험이 1년으로 제한되었다. 일본의 경우에는 평생 3번만 응시할 수 있고, 탈락 시 6개월 간 재응시 불가. 미국은 테스트 기회는 1번이지만 그 대신 한번에 여러개의 테스트를 봐서 하나라도 상위 2%에 들면 합격이며 탈락해도 다른 아이큐 테스트 자료를 제시할수 있다. 사실 대부분의 멘사 지부들이 이 정책을 따르고 있지만, 멘사 테스트 외의 여타 검사를 인정하지 않는 멘사 코리아에서는 재시험을 금지하기가 어려울것이다.
  40. 테스트통과기준
  41. 1990년대 초에는 SAT조차도 인정이 가능했다. 요즘은 안 된다.
  42. SD15 기준 남편 IQ 145, 부인 IQ 140인 경우라던가
  43. 일 문제나 돈 문제로 얽힐 때는 상대를 못나게 만들면 만들수록 이익을 얻는 경우가 많다 보니, 시기심에 의한 이런 정치적 공격이 흔히 행해진다. 멘사 회원이라고 하기보다는 "노력파 저지능자"를 사칭하고 다니는 게 인간관계 면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
  44. 언론에서 인터뷰한 멘사 회원들은 "한의사, 대기업 직원, 컨설팅 직원, 교수, 교사, 공공기관 직원" 등 인기있는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도 있었고, "가정주부" 등 평범하게 살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좀 더 자세한 자료 있으면 추가바람
  45. 육군 참모총장 자리도 뿌리친체 전역했고, 정치계로 그를 영입하려는 시도도 전부 뿌리친 체로 간간히 군사 지문을 하거나 회고록을 쓰며 조용히 지내다가 2012년에 78세 일기로 사망하였다. 특히 그가 냈던 자서전인 영웅은 필요없다에서 권력자가 되었을 때 들어오는 수많은 아부성 발언들을 경계하라는 금언을 남겼다. "하룻밤 사이에 모든 사람이 내 너절한 농담에 웃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준장 진급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