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시편 에우레카7의 등장인물. 월광 스테이트의 멤버로 상당한 연세의 노인. 무엇을 하며 왜 월광호에 타고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왠지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듯.
가끔 뜬금없이 등장해서 돗자리에 다과셋트를 차린 모습으로 "차 한잔 할 텐가"라고 말을 건넨다. 상당히 신출귀몰해서 심지어는 방문 앞에 서있던 타르호의 발밑(돗자리의 일부분을 타르호가 밟고 있다.)에서도 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외에는 태극권 비슷한 동작으로 승무원에게 건강체조를 가르치는듯. 짧은 유행으로 끝났지만.
사실 인간형 코랄리안으로 언제나 감겨져 있는 양 눈이 코랄리언 특유의 보라색이다. 이쪽은 스카브 코랄의 의지를 받든 월광호의 멤버들을 감시하는 역할인듯. 근데 49화, 2기 OP와 ED에서 보인 눈은 멀쩡한 사람 눈이었다. 역시 오프닝과 엔딩은 스토리로는 믿을 게 못 된다.
최종화에 월광호의 멤버들에게 '진화의 길이 반드시 하나여야 할 이유는 없다' 라는 말을 들려주고 니르밧슈와 함께 다른 세계로 사라진다.
작중 항체 코랄리안들이 출현 1246초 이후에 소멸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최종화의 1246초 부분에서 곤지가 사라지는 장면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