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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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 Coast

가나에 있는 호주 퀸즐랜드에 위치한 인구 36만명의 전형적인 관광 도시. 관광대국 호주서도 제일 관광업 비중이 높은 곳이다. 브리즈번에서 남쪽으로 약 90Km 거리에 있다.

이름답게 해변가가 아주 유명한데, 서퍼스 파라다이스가 그 중심에 있다. 그 곳에서 몸매 좋은 서퍼들이 매일같이 파도를 탄다(...). 그리고 그 해변가를 따라 호텔과 여러 상업 시설들이 줄을 서서 있다. 대표적인 상업 시설로는 브로드 비치의 퍼시픽 페어, 로비나의 로비나 타운 센터, 그리고 하버타운 아울렛이 존재한다.

해질녁에 벌리 헤드를 가면 파도가 좋은날에는 수십명의 서퍼들이 노을이 가득한 파도를 타는 모습이 장관이다.

여행객들에게는 해변 뿐 아니라 근처 테마파크도 아주 유명한데 무비 월드(Movie World), 드림 월드(Dream World), 시 월드(Sea World), 웻&와일드(Wet & Wild)등이 있다. 각각의 테마파크마다 다 돌아보려면 하루 걸린다(...)

서퍼스 파라다이스의 해변과 카빌 아베뉴 근처에서는 길거리 공연이 많이 일어나니 구경하는것도 추천 할만하다.

세계에서도 손 꼽히는 해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내륙쪽으로 20분만 달려가면 힌터 랜드를 만날수 있다. 굳이 한국식으로 하자면 산맥같은게 지나가는데 레밍턴 국립공원, 스프링 브룩 국립공원등이 바로 옆이라 우림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다.

근처에 방문할 곳으로는 갤러리 워크로 유명한 탬버린 마운틴, 호주 히피들의 성지 바이런 베이와 님빈, 누사 등이 있다.

호주 여행 코스에서 시드니와 함께 핵심 부분을 차지하는 곳. 시드니만큼이나 중요하다.
이 도시와 거의 비슷한 곳으로는 케언즈가 있다. 사실 케언즈는 한참 더 시골이다. 인프라의 규모가 다른데 관광객의 입장에선 잘 모르니 넘어가자.
선샤인 코스트 - 브리즈번 - 골드코스트 - 트위드 헤드로 이어지는데, 한국으로 치면 일산 - 서울 - 분당 - 수지 쯤으로 생각하시면 되겠다. 트위드에서 선샤인코스트까지 3시간 가량 걸리는건 안 비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주거용 건물인 Q1 타워가 이 곳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