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RPG 룰 중에 공개되어 있어서 룰북을 사지 않고 즐길수 있는 것.
아마추어 그룹이나 개인, 또는 그에 준하는 인디 제작사들이 공개룰을 많이 만들고 있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특히 많은 공개 룰이 만들어졌다.
그것 뿐만이 아니라, 유명한 룰들은 입문자를 끌어 모으기 위해 일부분을 공개하기도 한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중 d20은 공개룰이며,[1][2] 월드 오브 다크니스는 간략 룰을 공개해놓고 있다. 하지만 너무 공개해서 안 팔리는 참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아르스 마기카는 새 판본이 나오면서 구 판본 하나를 공개룰로 만들었다.
2 목록
- d20
- Dungeons & Dragons 3.X
- 패스파인더 RPG
- 그 외 다수 d20 SRD 기반 게임들
- Dungeons & Dragons 5th Basic Rules[3][4]
- 던전월드 (번역)
- Fate Core (번역)
- ↑ 정확히는 공개 룰은 아니고 SRD(System Refersnce Document; 코어 룰북 3종의 데이터 일부(...)와 그대로 일치하는 문서)에 오픈 게임 라이센스(소위 OGL)라는 독자 규정을 적용해 다른 저작물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한거지만, 이 SRD를 통해 공개된 부분이 너무 커서 공개 룰급이다(...).
- ↑ 이후 4판에서는 OGL을 대폭 축소한다. 하지만 그 때문에 이미 공개된 거대 룰에 맛들인 팬들이 대거 반발하게 되어 안 그래도 순탄치 않던 4판은 출발부터 그 짧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암울한 전개를 맛보았다...
- ↑
단 공개만 했을 뿐이지 이 규칙 상의 몬스터 스탯 블록 등을 그대로 개인 블로그 등에 게재하는 등의 행위는 3판과는 달리 여전히 매우 위험한 행위다. 마왕이 OK 사인을 내려도 대마왕이 비토를 행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현재 암묵적으로 허가받아 출판된 5판 서드 파티 서플들도 게임 내 용어를 이리저리 바꿔 돌려 쓰고 3판 OGL을 이용한 편법으로 출판하는 식으로 책을 새로 내고 있다.(이젠 다 옛말이다) - ↑ 5판의 SRD가 그럭저럭 많이 공개된 채 OGL을 재활용해서 발매되었다. 잘 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