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다크니스

원래 CCP 게임즈가 내놓으려고 했던 것이지만 터져버렸다. 관련 정보는 하단에

뱀파이어: 한때는 너희가 사냥하던 시절도 있었지. 우리가 너희를 지배하던 시절도 있었지. 이젠, 우리는 끝나지 않을 싸움을 계속하고 있을 뿐이지.

가루우: 한때 너희는 우릴 두려워 했다. 우리는 자비를 보여주었지. 허나 너희는 우리의 어머니를 강간했다.

메이지; 한때 너희는 계몽하고자 하는 노력을 했었다. 우리는 너희를 믿었다. 허나 너희는 기계에 항복했지.

메이지: 한때, 너희는 영웅들이었으나,

가루우: 이제 우린 모두 괴물들이다.

뱀파이어: 우리가 사는 하나의 어둠의 세계에 갇혀버린 채....[1]

WoD 및 다른 화이트 울프 비공식 위키 #

1 개요

The World of Darkness(통칭 WoD). 화이트 울프(White Wolf) 출판사에서 1990년대부터 내놓고 있는 TRPG 시리즈의 이름. '스토리텔링 게임', '고딕펑크'라는 유행어를 낳았고, 1990년대를 풍미하며 TRPG의 역사에 굵은 족적을 남긴 작품.

PC들은 고딕 서사장르의 전형적인 괴물(흡혈귀, 늑대인간 등)이 되어서 현대의 도심 속을 살아가게 된다. 앤 라이스뱀파이어 연대기, 그녀의 여동생 앨리스 보샤르트가 쓴 실버울프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르며 실제로 두 자매의 소설에 많은 영향을 받아 만들어졌다. 난관 제시 -> 극복이라는 전통적인 게임 구조보다는 캐릭터 연출과 서사에 더 집중하는 TRPG. 특유의 암울한 분위기와 설정덕후 성향 및 겉멋 덕분에 많은 인기를 누렸다.

2012년 이후 화이트 울프사는 WoD의 권리만을 가지고 있다. 지금 출시되는 제품들은 화이트 울프에서 크리에이티브 다이렉터였던 리처드 토마스가 설립한 Onyx Path에서 WoD를 라이센스 해 내고 있는 것이다. 판권 문제가 복잡해졌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판권이 나뉘어 버렸다. 오닉스 패스에서는 기존대로 20주년판본을 계속 만들어도 되지만 패러독스사는 산하의 화이트울프를 통해 메타플룻을 이어가는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4판을 출간할 계획이고, 또 뱀파이어, 워울프, 메이지의 세 라인업을 단 하나의 라인업으로 통일하는 '원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추진중인 상황이다.

2 사회적 반향

한국에서야 TRPG 하는 사람들이 적어 조용했었지만, 요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반 판타지 흡혈귀물에 큰 기여를 한 작품이다. D&D와 함께 TV시리즈로 공중파를 탄 단 두가지 TRPG 중 하나일 정도로 메이저했다. 진조마법 vs 과학이 여기서 나왔다고 하면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초자연체들이 전세계적 단체를 이루지만 인간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규칙을 만들고, 권력의 핵심을 조종한다는 음모론적 측면과, 그 와중에 초자연체 파벌들이 서로 암투를 벌인다는 측면, 그리고 도시마다 시장에 해당하는 권력자와 흡혈귀 의회가 존재한다는 설정 등의 정치물적인 측면은 월드 오브 다크니스 이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던 컨셉이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 이후로는 너무 대중화되어서 거의 모든 흡혈귀 어반 판타지에 적용되고 있다. 최초의 흡혈귀, 구울 등의 설정들도 예전 앤 라이스 소설 등에서 나온 바 있었지만, 흡혈귀의 '혈통'에 따라 그 흡혈귀 특유의 능력이 존재한다던지 최초의 흡혈귀가 능력이 각각 다른 여러 명이라든지 등의 설정도 월드 오브 다크니스가 최초다. 어반 판타지에 등장시킬만한 메이저한 괴물들은 전부 WoD에서 써먹었다보니, 후대의 어반 판타지가 장르 개척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영화 언더월드의 줄거리와 설정이 너무 WoD 시리즈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소니에 소송을 걸어 배상금을 받아낸 사건이 있다. 영화 언더월드가 문제가 되었건 것은 설정이 아니라 WoD를 배경으로 한 소설 '괴물들의 사랑'의 줄거리(벰파이어와 어보미네이션(벰파이어화 된 늑대인간)의 사랑을 다룸)와 유사해서 그런 것인데, 이런 류의 법정 공방이 그렇듯이 질질 끌면서 늘어지다가 당사자 간에 조용히 합의하고 끝이 났다. 언더월드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 걸 보면 대충 합의본 듯.

3 게임의 역사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역사는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바로 Classic World of Darkness(이하 oWoD)와 Chronicles of Darkness(이하 CoD 혹은 oWoD에 상응하여 nWoD)로 나눌 수 있다. 이 글과 관련된 글들은 전부 oWoD, nWoD로 구분해서 쓰도록 한다. 이 두 게임은 분위기나 규칙 면에서 많은 공통점이 있지만, 별개로 취급되고 있으며 설정도 완전히 다르다.

한때 세계관 엔드타임을 내려고 Time of Judgement라고 하여 이야기를 끝낼 떡밥을 풀어내는 서플리먼트를 발매하고 웹상에서도 내긴했지만 결국 제대로 끝난 것 하나 없이 흐지부지 되었다. 다음은 아카이브화하여 남은 설정들로 플레이를 할 때 참고. #1, #2

3.1 oWoD

1991년에 출시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Vampire: the Masquerade)에서부터 2004년도에 출시된 심판의 시간(Time of Judgment)이라는 일종의 엔드타임 설정을 넘어 현재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상을 추가한 20주년판들을 포함한다. 종합적으로 oWoD는 1판(1st), 2판(2nd), 개정판(Revised)의 세번의 룰과 세계관 변화가 있었다. 많은 (살아남은) RPG가 그렇듯이 1판은 야심은 충만했지만 설정과 시스템이 제자리를 잡지 못한 준완성작이었고, 2판에 와서야 규칙과 배경 설정이 안정되었다. 개정판은 규칙이 한층 탄탄히 정리되고 세기말/종말론적인 분위기가 첨가되었으며 20주년판에 이르러 원하는 설정을 첨삭할 수 있게 되고 장르가 다양해졌다.

oWoD는 1990년대의 최고 인기 TRPG이기는 했지만, 그 지위를 오랫동안 유지하기에는 몇 가지 극복해야 할 어려움을 안고 있었다. 몇 가지를 꼽아보면,

  • 실시간 업데이트의 문제. 모던 어반 판타지를 지향했던 oWoD는 현실의 연대가 1998년이면 게임 세계도 1998년이라는 실시간 업데이트 기조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태도는 플레이에 실감을 더하고 설덕들의 지갑을 열게 하는 데 유용했다는 장점이 있었다. 그러나 필진들이 설정을 맞춰볼 새도 없이 타임라인이 숨가쁘게 흘러가고, 갓 WoD에 관심을 가진 라이트 유저가 적응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또 이러한 태도는 개별 RPG 팀으로 하여금 자신들의 PC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아니라 세계사의 곁다리, 엑스트라라는 느낌을 갖게 하였다. 결국 20주년판에서는 사용하는 유저가 원하는 핵심 설정/사건들을 첨삭할 수 있게 바뀌었다.
  • 크로스오버의 문제. oWoD의 시스템들은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적인 출판 기조였지만, 정작 화이트 울프는 크로스오버용 서플리먼트를 지나치게 많이 냈다. 여기에는 크로스오버물의 인기/판매량도 한몫 했을 것이다. 그러나 호환을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든 시스템들을 섞어 쓰면서 밸런스 붕괴/설정 충돌의 문제가 서서히 발생하게 되었다. 이는 나중에 20주년판에 이르러 메이지의 스피어, 뱀파이어의 디시플린, 가루우의 기프트에 공통적인 판정으로 저항할 수 있게 되고 Health Level을 통일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크로스오버 지향으로 이뤄졌다.
  • 시스템의 문제. WoD는 Shadowrun을 모방한 다이스 풀 시스템을 쓰긴 했지만, Shadowrun의 정교함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규칙이 허술하고 서술이 모호했다. 두 번의 개정을 통해 그나마 봐줄만한 시스템이 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대대적인 규칙의 개편이 불가피했다.

화이트 울프가 2000년대 초반에 다크 에이지스 시리즈와 nWoD를 만든 것은 이러한 oWoD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였다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2011년, Vampire 20th Anniversary Edition을 재발매하고 기존 책들을 RPG 판매사이트에서 주문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시 oWoD를 밀기 시작할 움직임을 보이는 중이다. 2013년에 Werewolf the Aplocalypse 20th Anniversary Edition이 2015년에 Mage the Ascension 20th Anniversary Edition이 각각 발매되었다. 추가로 Wraith the Oblivion 20th Anniversary Edition을 제작중에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 5라인까지는 모두 나오지만 이후 다른 하위 서플들은 킥스타터 펀딩 결과에 따라서 결정된다고 한다.

3.2 nWoD

화이트 울프는 2004년 8월 21일에 oWoD를 대체하는 새로운 월드 오브 다크니스(Chronicles of Darkness)를 출시했다. oWoD와는 달리 시스템은 존재하지만 복잡하고 깊은 배경설정이 존재하지 않는 일종의 샌드박스형 시스템으로, oWoD와 nWoD는 설정상으로는 관련이 없다. 전혀 다른 세계지만 어쩌다보니 설정이 일부 비슷한, 일종의 패러렐 월드로 보면 된다.

하지만 nWoD는 호응이 썩 좋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오랫동안 이어진 oWoD의 팬덤이 훨씬 두터웠는지라, 아예 다른 방향의 RPG라면 모를까 비슷한 시스템에 배경도 비슷해 보이면서도 "우리가 해오던 그것은 아닌" 리셋 버전은 무리수였던듯.[2] 그런 방향으로 가면 oWoD와 비교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 쏘쿨하면서도 간지가 철철 흐르다못해 폭발하는 oWoD의 수퍼내츄럴에 비해 nWoD 라인업은 설정이 없어보이거나 약하거나 찌질한 경우가 많았다. oWoD 인기의 요인이 중2병 고뇌인데 nWoD에서는 영 만족스럽지 못했던 것. 결국, oWoD를 다시 내는 것으로 보아 nWoD의 한계를 인정하는 듯.

다만 시스템적으로는 썩 봐줄만한 시도였으며 참고할만한 부분이 확실히 있다.

  • 월드 오브 다크니스 코어북을 우선 발간. 이 룰북 자체만으로도 WoD 세계 내의 일반인을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현대물이라는 기본 기조 외에는 코어북 자체는 세팅 중립적인 책이어서 어느 수퍼내츄럴과도 어울릴 수 있다. 물론 파워 레벨은 낮지만. 물론 oWoD에서도 World of Darkness라는 이름의 V:tM 하위 서플이 있었고[3] 거기서도 평범한 일반인을 작성할수는 있었다.
  • WoD 룰북을 기본으로, 다른 수퍼내츄럴 코어북을 덧붙인다. D&D 식으로 말하자면 템플릿을 적용시키는 셈. WoD 코어북도 필요하고 수퍼내추럴 코어북도 필요하다. 하지만 각 슈퍼내추럴 간에도 규칙의 근간은 WoD 코어북이므로, 호환성이 우수하다.
  • 판정은 다이스풀제이지만, 난이도는 8로 고정돼 있다. 중요한 건 이게 아니고...
모든 판정이 주사위 딱 한 번으로 이루어진다. D&D와 비슷하게 명중굴림을 상대의 AC에 비교해서 성공 판정을 내리는 셈이지만, nWoD의 경우 피해굴림조차 굴리지 않고 한 번의 판정으로 완결된다. oWoD에서는 전투시 내 명중 굴림, 상대 회피 굴림, 내 피해굴림, 상대 쏘킹굴림...의 전투 판정이 모든 사람마다 반복되던 것을 생각하면 경악스러울 정도로 간략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물에서 무술 액션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확장성과 내러티브 표현력이 우수한, oWoD 만들던 회사 맞나? 싶을 정도로 완성도있는 판정 시스템이 나왔다.그래도 10년넘게 알피지를 만든 짬밥이..
물론 이 판정 체제에서는 다회 행동 표현이 곤란하지만, 구 WoD에서 가장 어뷰징이 심한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그 다회 행동 관련 규칙이다보니 차라리 기본에서 없애고 특수한 예외로 해석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었음이 입증되었다.

nWOD는 oWoD의 그림자에 너무 기대려 했으며, 또한 스스로 그것을 지워내지 못한 점에서 실패의 요인이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oWOD의 성공과 nWOD의 실패(?)에 대한 잡상들.

4 게임 시스템

4.1 oWoD

  • 다섯 오리지널 시스템[4] 하지만 마침내 20주년판으로 메이저 다섯 라인이 전부 출판 예정 중에 올랐다.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Vampire: the Masquerade), 약칭은 V:tM. 플레이어가 뱀파이어(Vampire)의 역할을 맡는, 개인의 인간성과 뱀파이어 사회 내부에서의 정치극이 주요 테마인 게임.
      • 헌터스 헌티드(Hunter's Hunted): 본디 V:tM의 하부 서플로 인류의 수호를 위해 온갖 초자연들을 때려잡는 간지나는 인간 사냥꾼들이었지만 테크노크라시의 설정이 강화되고 임뷰드 헌터라는 새로운 설정이 나타나서 낙동강 오리알 신세. 그렇긴 해도 20주년판 뱀파이어 코어북에도 설정이 간략하게 실렸고 20주년판에 맞는 헌터스 헌티드 2가 나온걸 보면 버릴 생각은 없는 듯.
    • 워울프 디 아포칼립스(Werewolf: the Apocalypse), 약칭은 W:tA. 플레이어가 워울프(Werewolf)의 역할을 맡는, 자연(가이아)를 침탈하는 인류문명에 대한 비판,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는 결정된 멸망, 더 나아가 인간도 무엇도 아닌 정체성으로 방황하는 컨셉이 주요 테마.
    • 메이지 디 어센션(Mage: the Ascension), 약칭은 M:tA. 플레이어가 마법사(Mage)의 역할을 맡는, 개인의 신념/사상과 사회의 억압이 주요 테마가 되는 게임. 플레이어는 현실을 필요악적인 방법으로 수호하는 테크노크라시의 메이지가 될 것인가, 아니면 그러한 강압적인 현실을 부정하고 자신의 인식대로 남는 것을 선택한 트래디션의 메이지가 될지 선택하게 된다.[5]
    • 레이스 디 오블리비언(Wraith: the Oblivion), 약칭은 W:tO. 플레이어가 죽었지만 못다한 미련 때문에 남아있는 유령(Wraith)의 역할을 맡는 과거와 미련, 열정, 회한의 테마. 일단 게임 시작부터 캐릭터가 죽은 과정과 그 미련에 대해 다루다보니, 눈물콧물 줄줄 뽑는 플레이가 되기 십상.
    • 체인질링 더 드리밍(Changeling: the Dreaming), 약칭은 C:tD. 플레이어가 전설적인 요정(Fae)의 잔존자인 체인질링(Changeling)의 역할을 맡는, M:tA가 사회로부터 부정되는 개인의 신념관이라면 이쪽은 개인의 정체성이 사회로부터 강요되는 폭압의 테마.
  • 세기말 시스템[6]
    • 헌터 더 레커닝(Hunter: the Reckoning), 약칭은 H:tR. 플레이어가 어둠 속의 괴물들과 싸우는 힘을 얻은 임뷰드 헌터(Imbued)의 역할을 맡는, 정의로운 분노 테마의 게임... 인데 인기가 제일 없고 까이는 컨셉. 이미 헌터스 헌티드라는 사냥꾼 컨셉이 있는데다 개뜬금없이 계시를 받아서 맞서 싸우는, 순수한 인간으로서의 저항도 뭣도 아닌 기독교적인 컨셉인 탓에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 데몬 더 폴른(Demon: the Fallen), 약칭은 D:tF. 플레이어가 심연(Abyss)으로 떨어진 타락천사(Fallen)의 역할을 맡는 게임으로, 야훼가 세상을 만들고 카인을 비롯한 인간들을 지켜보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인간들에게 선을 베풀려고 하다가 걸려 단체로 오블리비언이라는 심연에 갇혀있다 아바타 스톰으로 풀려난 타천사들로, 신에게 회개를 할지, 아니면 복수를 할지 선택하게 된다.
    • 오르페우스(Orpheus). W:tO의 뒤를 이은, 유령들을 위한 유령 이야기. 레이스들과 대화를 하고 접촉할 수 있는 영매들로서 그들에게 빙의되어 그들의 한을 풀어주는게 주요 소재가 된다. oWoD 라인 중에 그나마 유쾌한 분위기.
  • 기타 시스템[7]
    • 킨드레드 오브 이스트(Kindred of the East), 약칭은 KoE. 플레이어가 동방의 흡혈귀라 할 수 있는 쿠에이 진(Kuei-jin)의 역할을 맡는 게임. 원래 V:tM의 하위 서플이었지만 이후 분리가 되었다.
    • 헨게요카이(Hengeyokai), 플레이어가 동방의 변신족들의 역할을 맡는 게임. WtA 기반이다.
    • 머미 더 레저렉션(Mummy: The Resurrection), 약칭은 M:tR. 플레이어가 현대에 부활한 고대의 머미 역할을 맡는 게임. 원래 VtA 하위 서플이었지만, 리바이즈드는 독자적인 책으로 등장했다.
    • 월드 오브 다크니스 집시(World of Darkness: Gypsies). 플레이어가 약간의 초자연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집시의 역할을 맡는 게임.
    • 월드 오브 다크니스 데몬헌터X( World of Darkness: Demon Hunter X). 플레이어가 인간을 지키기 위해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싸우는 두 집단(음양사와 제영기동대)의 역할을 맡는 게임. 헌터스 헌티드 관련 서플이다.
  • 역사물 시스템[8]
    • 다크 에이지스 뱀파이어(Dark Ages: Vampire). 서기 1230년을 배경으로 유럽의 뱀파이어를 플레이하는 게임(2002년작). 워울프, 메이지, 인퀴지터, 페이를 플레이할 수 있는 서플리먼트도 나와있다. 서기 1197년이 배경이었던 뱀파이어 더 다크 에이지스(1996년)의 개정판이다. 빅토리아 에이지도 포함하며 현재 주요 5라인이 아닌 작품 중에 가장 먼저 20주년판이 나왔다.
    • 다크 에이지스 페이(Dark Ages: Fae). 체인질링의 원본격되는 진정한 요정(True Fae)를 플레이하는 게임. 배경은 12세기로 인간들은 물론 변신족들이 있기 훨씬 전, Great Mythic Age라고 일컬어지는 초고대부터 존재한 첫번째 자손(Firstborn)과 그 요정 일파들이 잠들어 있다 12세기에 다시 깨어나 자신들의 힘과 계속 사라지는 자신들의 황혼기를 붙잡아 두기 위해 인간과 계약을 해나가는 것이 주요 플롯. 해당 리뷰
    • 워울프 더 와일드 웨스트(Werewolf: The Wild West). 1890년대 아메리카 대륙을 무대로 한 워울프 게임. 딱히 20주년판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나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Wyld West Expansion Pack라는 서플로 지원이 되었다.
    • 메이지 더 소서러스 크루세이드(Mage: The Sorcerer's Crusade). 르네상스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메이지 게임.
    • 레이스 더 그레이트 워(Wraith: The Great War). 1차 세계대전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 레이스 게임. 이 시리즈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플레이하려면 레이스 디 오블리비언 코어 룰북이 있어야 한다.
  • 팬메이드
    • 하이랜더 더 개더링. 영화 하이랜더를 이미지로 삼은 시스템.
    • 펫 더 셰딩. 고양이라든지, 햄스터라든지, 새라든지, 금붕어라든지. WOD 세계의 애완동물이 되는 시스템. 그들은 뱀파이어도 메이지도 모두 속이고 있다.

4.2 nWoD

  • 월드 오브 다크니스 코어(World of Darkness Core) : nWoD부터는 이 코어 북이 필수가 되었으며, 코어 북에 일반 룰이 모두 설명되어 있고 다른 책들에는 각 세계관별 특이 시스템을 설명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즉, 코어 북으로는 아래 목록의 특별한 존재들이 아니라 일반 인간(Mortal) 정도를 플레이할 수 있다.
  • 갓 머신 크로니클스(God Machine Chronicles) : 특정 서플리먼트나 테마에 상관없이 몇 안되는 WoD 코어에만 집중한 책. 신판 WoD의 기본 배경으로 선택된 책으로, God-Machine이라고 모든 초자연 현상-존재의 신적 존재 같은게 있어서 WoD 코어의 특징인 순수 인간 PC로만 갓 머신의 진실과 그 휘하들을 추적하고 진실을 알아서 미치는[9] 딱 CoC에서 외계인들 대신 갓 머신을 집어넣은 분위기의 셋팅. 만약 다른 서플과 같이 쓴다면 메이지던 웨어울프건 뱀파이어건 그 근원과 진실이 진짜 갓 머신에 의한거라는 '진실'을 고려해서 짜야한다고. 하필 이 책 안에 nWoD 규칙 개정판이 들어있어서 관심없더라도 사서 읽어봐야 할 책.
  • 이노센트(Innocents) : 이 서플리먼트도 갓 머신 크로니클스처럼 다른 테마랑 상관없이 코어 세계관이 주가 되는 책. 뭐하는 책이냐면 PC는 보통의 평범한 6~10살 미만 아이인데 옆집에 살고 있는게 알고보니 뱀파이어나 웨어울프라든가를 우연히 알게 되어서 살아남거나 처치하는 등의 역할연기를 하는 것. 일종의 Pre-헌터라고 보면 좋을지. 아이를 연기하는 것인 만큼 완전히 다른 시트를 쓰며[10] RP나 선언을 하는데 있어서 그 또래의 아이에게 걸맞는걸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제약까지 걸린다. 당연히 어른들은 그런 초자연이 있다는걸 믿지 않을 것이므로 아이들끼리 알아서 해야하는 어찌보면 헌터보다도 더 절박한 상황. 때문에 헌터 플레이처럼 싱난다 탕탕탕이 아니라 육체적, 사회적으로도 처절하게 약자이므로 주의해서 플레이해야 한다. 일반적인 시나리오 해결로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초자연에게 쫒기거나 할때 근처 불량배 같은 놈들에게 꾀이게 하여 인생퇴갤시키거나, 알게 된 헌터 아저씨[11]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없애는 것. 유사한 RPG로는 같은 컨셉의 Little Fears가 있지만 그 RPG는 최소한 아이가 순수를 잃지 않으면 그걸 통해 초자연적 힘이라도 쓰던가 하지 WoD는 아예 '총을 쏜 아이는 동심을 잃었다'같은걸 당당히 쓰는 RPG니(...)
  • 슬래셔(Slashers): 위의 두 서플처럼 다른 테마 없이 코어로 쓸 수 있는 본격 살인마 플레이. 다만 밑에서 소개할 안타고니스트와는 좀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 그 살인마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그 살인마가 현실의 뉴스나 리얼리즘 픽션에서 볼 수 있는 살인마도 플레이 가능할 수 있지만 한손에 클러 낀 화상남이나 하키마스크에 마체테 하나 달랑 든 초자연적 살인마를 할 수도 있다. 현실적인 살인마는 넘어가고, 초자연적 살인마에 대해서 썰을 풀자면 기존의 초자연과 연관되어서 초자연적 힘을 얻은 살인마도 있지만 반대로 평범한 인간을 죽이는게 식상해서 새로운 신천지 초자연적 존재들을 죽이러 다니는 경우도 존재.[12] PC로도 활용 가능한데다 성능들이 미친듯이 좋아서 뱀파이어나 웨어울프 같은 다른 테마의 초자연 PC하다가 평범한 인간이 나돌아다니기에 썰어주려다 오히려 자기네가 썰리는 상황이 종종 있다(...) 밑의 안타고니스트의 예시 집단 리더가 슬래셔인 경우도 있으니 주의 또 주의.
  • 뱀파이어 더 레퀴엠(Vampire: the Requiem) : 기원을 알 수 없는(oWoD처럼 카인이 우리 기원이야! 같은 설정은 사라졌다.) 다양한 종의 흡혈귀를 연기하는 게임. 처음 만들어진 작품이라 설정이 전혀 없이 시스템만 존재하며, 그래서 진행자의 부담이 크기 때문에 조금 마이너한 편. 물론 간지나던 흡혈귀 혈족들이나 전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정치 암투가 다 사라졌다는 문제도 있다. 해당 리뷰
  • 웨어울프 더 포세이큰(Werewolf: the Forsaken) : 아버지 늑대를 죽이고 어머니 루나(달)에게 버림받은 자식들, 늑대인간을 연기하는 게임. 전작은 라그나로크를 향해 돌진하는 Bad Ass의 향연이었지만, 포세이큰은 캐릭터들이 일종의 찌질이 낙오자들인데다 nWoD 최약체로 손꼽혀서 인기는 별로 없다. 해당 리뷰
    • 체인징 브리드(Changing Breeds): 늑대인간(Uratha) 이외의 변신족에 대해 다루는 추가 룰. 각 변신족들이 별개의 혈통으로 존재하고 각자 문화와 전승이 제각각이던 oWOD와 달리 그런 설정이 거의 다 잘려나갔고 변신하는 동물 종류에 따른 차이 정도만 남았다.
  • 메이지 디 어웨이크닝(Mage: the Awakening) :신과 같은 힘을 가지지만 오만함에 빠지지 않아야 하는 현대 마법사들을 연기하는 게임. 코어 룰북이 워낙 설정이 별로라서 놀림을 많이 들었지만 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후 서플들에서 꽤 개선되었다고들 주장한다. 근데 코어룰북을 읽다가 나가떨어지는 사람은 어쩔수 없지 해당 리뷰
사실 MtAw의 진짜 위업은 MtAs의 답이 없던 마법 시스템의 개량. oWOD 메이지는 마법사의 이미지는 강력하고 좋지만, 실제 마법 시스템은 굉장히 추상적이고 완성도가 낮아서 대체 마법을 어떻게 운용해야 하는지 감을 잡기 힘들었다. 패러다임이라는 핵심 개념을 어떻게 정의하느냐, 그것을 어떻게 롤플레이에 끌어넣느냐부터 난관. 하지만 MtAw에서는 이 마법 시스템을 구판 메이지의 테이스트를 상당히 살리면서도, 상당히 세세하게 정의해내는데 성공했다.
  • 프로메테안 더 크리에이티드(Promethean: the Created) : 시체들로부터 만들어진 인공 생명체가 진짜 생명을 가진 인간이 되기 위한 순례여행을 하는 게임. 존재만으로도 자연이 자신들을 거부하고 인간들이 그들을 증오하는 추악한 괴물들이 방랑하면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깨달음을 얻고 진짜 인간이 되는 내용이라 nWoD 최고의 설정으로 불리고 있지만 플레이하기는 많이 어려운 편. 해당 리뷰
  • 체인즐링 더 로스트(Changeling: the Lost) : 동화 속의 아름답지만 잔혹한 요정...이라 쓰고 코즈믹 호러라 읽어야 하는 존재들인 진요(True Fae)들에게 납치당해, 이야기와 비현실의 세계인 아르카디아(Arcadia)에서 노예 혹은 노리개로서 살다가 극적으로 탈출해 반요가 되어 돌아온 사람들을 연기하는 게임. 제일 인기가 많다. 해당 리뷰
  • 가이스트 더 신이터(Geist: the Sin-Eaters) : 죽음을 맞이하게 돼서 저승(Underworld)의 문턱에 온 그 순간, 너무나 오래되어서 죽음의 정령 비스무리한 존재가 되어버린 망령들인 스탠드가이스트(Geist)와 계약을 맺어서 부활한 뒤 이승과 저승의 중재자가 된 자들의 이야기. [13] 해당 리뷰
  • 헌터 더 비질(Hunter: the Vigil) : 이쪽은 과거보다 좀 더 전투적인 헌터들을 연기해서 괴물들을 때려잡는 내용이다. 헌터즈 헌티드의 사냥꾼들을 이었다고 생각하면 컨셉이 좀더 발전했다. 고대부터 이어져온 전세계적인 사냥꾼 조직이 있고 사냥꾼들은 그들로부터 특별한 힘(최첨단 하이테크무기와 신성한 의식, 또는 악마의 힘을 빌릴 수도 있다.)을 받을 수 있다. 거기에 사냥꾼들만의 호흡을 맞춘 전략까지. 서플로 아모리, 아모리 리로디드까지 활용하면 각종 중세 무기부터 현대적인 총들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괴물들을 때려잡는다. 해당 리뷰 너프먹은 테크노크라시
  • 안타고니스트(Antagonists) :사이비종교 광신도부터 사냥꾼, 악령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온갖 적대세력을 모아 놓은 가이드. 여담으로 등장 하는 대부분이 위험한 초자연적 능력을 다루는 것치고는 보통의 인간이거나 인간출신이다.
  • 머미 더 커즈(Mummy: The Curse) : 2013년도에 발표. 구판에 있던 불멸자 머미의 nWOD 컨버전이다. 플레이어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문명 이전의 제국인 '이름없는 제국', 이렘(Irem)에서 시행된 '귀환의 의식'(Rite of Return)을 통해 그 영혼이 육체에 속박되어서 불멸자가 된 자들이다. 분위기를 보면 이집트 필이 나는데, 게임 설정상으로는 이름없는 제국이 망한 뒤 먼 훗날 그 잔재 속에서 세워진 것이 우리가 아는 이집트니까 머미들의 문화가 이집트 느낌이 나는 것이 아니라 이집트가 머미들의 문화 느낌이 나는 것이다. 해당 리뷰
  • 데몬 더 디센트 (Demon: The Descent) : 2013년에 첫 언급. 데몬 더 폴른의 컨버전이다. 주인공들인 데몬(Demon)들은 한 때 모든 자연법칙과 초자연법칙에 통달한 존재인 갓-머신(God-Machine)이 창조한 알고리즘 내지는 프로그램들인 엔젤(Angel)이었으나, 모순으로 점철된 갓-머신의 명령에 어느날 불복종하게 되어서 타락했다. 해당 리뷰
  • 비스트 더 프리모디얼(Beast: The Primodial) : 개발 중인 작품. 2015년에 킥스타터로 후원을 받기 시작했다. 비스트는 거인, 용, 메두사 같이 고대에 존재한 마수(魔獸)의 영혼을 타고난 사람으로 평범한 사람들에게 사악한 짓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영적 에너지를 먹고 사는 존재다. 해당 리뷰
  • 몬테 쿡의 월드 오브 다크니스(Monte Cook's World of Darkness): 2007년에 몬테 쿡 선생이 화이트울프와 손잡고 내놓은 d20 계열 시스템. 현대의 지구에 어느날 Iconnu라는 초차원적 존재의 작용으로 대재앙이 발생하고[14] 이후 초자연적 현상이 다발하고 초자연적 괴물들이 등장하게 된다는 자체적 세팅을 갖고 있다. 월드 오브 다크니스라는 제목을 달고 있기는 하지만 스토리나 설정면에서 oWOD는 물론 nWOD와도 직접적인 연관은 없으며, WOD의 분위기와 테마만 빌려와 d20의 기반 시스템으로 내놓은 것에 가깝다.
플레이어 캐릭터로 WOD의 대표적인 종족들(뱀파이어, 늑대인간, 데몬, 마법사, 인간)을 다루고 있으며, 전반적인 스토리 설정처럼 각 종족 설정도 기본적으로 기존 WOD와는 관련이 없는 오리지널이다. 파워 레벨은 기존의 D&D/d20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예를 들어 직접 전투형 캐릭터 타입인 워울프는 BAB이 1레벨에서 +4로 시작해서 20레벨에서 +23/+18/+12/+8에 달한다. 좋은 내성인 Fort 내성도 +4로 시작해서 +13까지 올라갈 정도.
추가적인 서포트는 없는 단권작이지만, d20으로 이런 짓까지도 가능했다는 하나의 시금석이 되는 책이다. 사실 화이트 울프도 소드 앤 소서리 스튜디오라는 하부 스튜디오를 통해 d20 제품을 많이 발매한 회사이므로, d20에 꽤 영향력과 노하우가 있는 회사이기도 하다.
  • 팬메이드

4.3 한국어판

2014년 6월 18일,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20주년 기념판의 한국어판 발매 공지가 올라왔다! Dawn of FATE를 제작하고, 새비지 월드 한국어판을 발매한 TRPG Club에서 발매 예정. [1]

2014년 8월 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텀블벅에서 후원을 받는다.

10월 23일 0시 00분을 기준으로 총 78,380,000원으로 후원이 마감 되었다.

4.4 Mind's Eye Theatre

일명 심안극. WOD 설정을 이용한 라이브 액션 롤플레이(LARP) 게임. 테이블탑 RPG는 그냥 상황 설명과 선언을 말로 하면 되지만, LARP는 의상과 무대를 갖추고 실제로 연기를 해나가는 연극적 요소가 강조된 형태다.

배경세계는 기본적으로 WOD 룰북에 근간하지만, LARP는 테이블탑 RPG와는 좀 거리가 있으므로 독자적인 판정 시스템과 상황 해결법을 갖고 있다.
oWoD와 nWoD 양자 모두 각자의 심안극 규칙을 따로 냈는데, oWOD 판은 Law of the 뭐뭐뭐 하는 식으로 각 시스템의 심안극 서플을 냈고, nWoD는 Mind's Eye Theatre 코어북과 서플을 추가로 내면서 독자 전개.
oWoD 계열은 가위바위보를 판정 시스템으로 사용하지만, nWoD 심안극은 각자 1~10 숫자에 해당하는 카드 10장을 가지고 다니면서 랜덤으로 뽑아 각자 스탯 보정을 붙여 사용한다.
보통의 선언은 그냥 연기 하듯 하면 되지만, 전투씬 연출을 실제로 드잡이 질 할 수는 없고[15] 전투할 대상에게 다가가서 어깨를 살짝 두드린 후 사용 디시플린을 선언하거나 정해진 수신호 등을 보내는 식으로 '매너' 플레이를 한다.

WoD 설정이 현대 배경인데다 한 장소에 집합해서 갈등을 연출하는 인도어 세팅이 용이한 관계로 LARP에도 적합하다. 엘리시움에 모여서 정치극을 하는 뱀파이어나, 케언에 모여서 서로 으르렁대는 워울프, 챈트리에서 마법 주물럭거리는 메이지 등.

화이트 울프 산하 공식 심안극 LARP 조직인 The Camarilla가 있었다. 이쪽은 수익 구조라든지 조직 운영 관계로 화이트 울프와 갈등을 빚다가, 2010년에 비공식 조직으로 화이트 울프에서 떨어져 나갔다. 다만 카마릴라라는 명칭은 화이트 울프 트레이드마크이므로 현재 미국에서 명칭을 Mind's Eye Society로 개칭했다.

공식 조직만 있는 것은 아니고. LARP 또한 TRPG와 마찬가지로 로컬 팀의 조직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 중에 좀 큰 것이 구WOD 기반인 One World by Night, 구WoD 워울프 기반인 The Garou Nation 같은 것. 한국에도 WOD LARP와 TRPG를 하는 '서울 뱀프 극단'이 있었다.

5 컴퓨터 게임

  • WoD 온라인(가제) : 이브 온라인 제작사인 CCP와 화이트 울프가 합병 소식 뜨고 한참 지나서 2010년 가을에 oWOD 배경의 온라인게임 제작이 발표가 되었다. 일단 VtM으로 나오지만 늑대인간등 다른 애들도 추가 예정이라고 카더라. #1, #2 출시 예정년도는 2012년... 이었으나 순조롭게 지연 중. 결국 2014년 4월 개발중단을 선언하면서 관련 개발자들도 모두 해고되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렸다.
  • 웨어울프 더 아포칼립스 더 하트 오브 가이아: ASC 게임즈에서 내놓은 Quake II 엔진 기반. 주인공의 어머니가 포모리에게 살해당하고 그 때문에 First Change 후 정령에게 인도를 받아 이야기를 진행한다라는 전형적인 스토리라인을 따르고 있다. 다른 게임하고 달리 소리소문 없이 잊혀져서 그런지 정식 Canon에도 포함되지도 않았다.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리뎀션: 항목참조
  • 뱀파이어 더 마스쿼레이드 블러드라인 : 항목참조
  • 헌터 더 레커닝 : 핵 앤 슬래시 스타일 엑스박스 게임으로 2002년에 나왔었다. 후속작 헌터 더 레커닝:웨이워드가 PS2로 나왔고, 세번째 작품 헌터 더 레커닝:리디머가 나왔다. 그냥저냥 평범한 엑박 액션 겜이라 반응은 시큰둥.

2015년 10월,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의 제작사 Paradox Interactive에서 재차 화이트 울프사와 그 모든 권리를 인수했다. #

6 영상물

  • 킨드레드 더 엠브레이스드 (Kindred the Embraced)
  • 유다의 염소 (Judas Goat) : 2014년에 나온 TV 시리즈로 위의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VtM이 소재이나 한국에선 20주년판 펀딩 보상의 일부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미포함하려고 했으나 이 것도 같이 파는게 계약 조건이었다는 모양.

7 관련항목

  1. 타입문넷의 닥터회색이 번역. 출처
  2. 근데 완전히 설정이 다른 스토리텔링 시스템 방향으로는 이미 익절티드(Exalted)와 싸이언(Scion), 최근에 추가된 퍼그마이어(Pugmire)가 있다.
  3. 시작은 V:tM이지 WoD가 아니었다!
  4. 1990년대 초반에 출간된, 월드 오브 다크니스를 이끌던 다섯가지 오리지널 주력 시스템. 레이스와 체인즐링은 Revised판이 나오지 못했다. 레이스는 그나마 Ends of Empire라는 세계 종결 시나리오라도 나왔지만, 체인즐링은 어영부영하다 완전 곁다리 취급.
  5. 플레이 하기 어려운 WOD 내에서도 가장 수위를 다투는 세팅으로 악명 높은데, 어떤 메이지 캐릭터가 어떤 패러다임을 가지고 어떻게 마법을 쓰는가 하나하나의 해석이 전부 설명과 이해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당대의 문화, 과학, 사회상을 싹다 고려하고 있어야한다. 설정 쓰다가 집어던진다는 RPG가 바로 이것.
  6. 1999년을 기점으로 세기말 월드 오브 다크니스의 멸망을 앞두고 출간된 시스템.
  7. 일단 별도의 작품이기는 하나 위에 나열된 코어 룰북 중 하나 정도는 필요한 시스템.
  8. 현대가 아닌 시대를 다루는 시스템들
  9. 그런데 갓 머신의 정체를 안다면 다른 초자연체(특히 메이지)도 안 미칠 수 있을런지...
  10. 아무리 수치가 높아봐야 어른의 도트 1만도 못하다.
  11. 경우에 따라 마스터가 조력자로 (좀 멀쩡한) 메이지나 프로메테안, 체인질링을 알려줄수도 있겠지만 글쌔...
  12. 다만 이 케이스는 보통 흑화된 헌터가 이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13. 여담이지만, oWoD에서 각각 요정과 유령을 다룬 게임들인 C:tD와 W:tO의 분위기가 nWoD에서 서로 바뀌었다는 얘기가 양덕 사이에서 많다. 즉, 체인즐링 더 드리밍의(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환상적이고 유쾌한 분위기가 가이스트로 옮겨왔고, 레이스의 음울하고 현시창스러운 분위기가 체인즐링 더 로스트로 옮겨왔다는 것.
  14. 룰북 내 공식설정으로 북미대륙 한중간에 Intrusion이라는 일종의 차원간 접촉이 일어나 반경 250마일 내에 있던 도시들은 전부 풍비박산이 났고, 반경 150마일 이내는 아예 영구적으로 이차원으로 통하는 구멍이 뚫려버렸다. 이 밖에 피폭지 중심으로 반경 500마일 까지 현실 법칙이 뒤틀어진 지역이 생겨나 버렸다. 참고로 이 Intrusion이 일어난 장소는 GM의 설정에 따라 바꿀 수도 있다.
  15. LARP 계열 중 판타지 전투 LARP는 실제로 보퍼라는 스폰지 칼 들고 실제로 칼싸움을 한다. 갈라져라 리얼 터져라 시냅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