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숙아

過熟兒, 출산예정일보다 2주 이상 늦게 태어난 분만아를 말한다.
과숙아는 재태기간(엄마 배속에 머무른 기간, Gestational)이 42주 이상이면 과숙아라고 한다.

영어로 Postmature infant.

1 임신 주수의 계산

즉 보통 산모의 임신 기간은 산모가 임신전의 마지막 생리를 한 첫째날을 기준으로 주수를 따진다. 사실 임신은 보통 이로 부터 2주쯤 후인 배란기에 흔히 되지만, 편의상 보통 이렇게 계산한다. 그러므로 정확하게는 수정으로부터 38주가 정상 임신기간이며, 마지막 생리날로 부터 보통 40주가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보통 2주 안팎, 즉 38-42주까지는 정상 임신 주수라고 본다. 실제로는 38-42주 임신 기간후 출생하면 거의 문제가 없다. 미숙아에 비하자면 빈도수는 훨씬 적다. 주영훈의 딸이 예정보다 4일 늦게 과숙아로 태어났다고(...)[1]

2 과체중 출생아와의 차이

과체중 출생아와는 다르다. 정상 임신 주수의 아기라고 체중이 일반적으로 4kg 이상이면 과체중 출생아라고 한다. 과숙아는 오로지 엄마 배속에 얼마나 있었는가만 따진다. 일반적으로 4kg까지 신생아 사망률 감소, 그 이상 과체중은 사망률 증가
분만 손상, 선천성 심장병 증가.

3 외형의 특징

솜털이 없다. 태지 (vernix caseosa) 감소 혹은 없다. 손, 발톱, 두발 성장, 피부는 양피지 모양, 창백, 더 초롱초롱해 보임
  1. 과숙아 같은 경우 대게 보통 3~4일 뒤에 태어나지만 일주일 뒤에 태어난 과숙아도 가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