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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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No.2
곽명우
생년월일1991년 4월 8일
출신학교소사초 - 소사중 - 영생고 - 성균관대
포지션세터
신체사이즈신장 193cm, 체중 82kg
소속팀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2013~)

2015-16시즌의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숨은 공신

OK저축은행의 세터. 등번호는 2번이다.

영생고, 성균관대를 우승으로 이끌어 아마추어 시절부터 주목받던 세터이다.
성균관대 시절부터 주전 자리를 꿰찼고, 2012 대학 배구추계리그에서는 세터상을 수상했다.

프로입단 후에는 아마추어시절부터 천재세터로 불리던 이민규의 백업세터로 두시즌하고도 반을 보냈는데, 2015~2016시즌 이민규가 어깨부상으로 빠지게 되고 곽명우가 그 자리를 메꾸게 되었다. 프로 데뷔 후 실전 경험의 공백이 크고 큰 무대 경험도 부족해 걱정 어린 시선을 많이 받았던 곽명우는 염려대로 흔들려 기복이 큰 경기운영을 보여줬고, 현대캐피탈에게 밀리며 2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르며 한층 더 성장했고, 보란듯이 OK저축은행을 V2에 올려놨다. 시몬을 향한 토스 의존도가 큰 편이었지만 봄 배구를 경험하면서 송명근과의 호흡도 좋아져 시몬의 부담을 줄여나갔다. 물론 승부처에서는 시몬에게 점유율을 몰아주는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했고,[1] 이 전략은 결국 우승을 가져왔다.

2016 월드리그에서 국가대표로 뽑혔다. 시즌 내내 경쟁했던 현대캐피탈의 노재욱과 함께 부상중인 이민규를 대신해 한선수의 백업 역할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는데, 결국 곽명우가 뽑혔다.
그러나 허리 부상 때문에 몇 경기 뛰지 못했다(스타팅으로 뛴 건 마지막 경기인 네덜란드전 뿐이었다.)

하지만 네덜란드전의 경기 내용이 좋았기 때문에 발전하는 선수라는 평을 받고 있다.
  1. 어려운 순간에는 에이스에게 공을 올리는것이 자신의 배구 철학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