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교통시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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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 9월 창간호와 2007년 10월호의 모습.

철도여행문화사에서 1974년 9월부터 일단은 2012년 6월까지 발간된 한국의 잡지. 철도공무원 출신인 안종복씨가 창간하여 발행하다가 2006년부터는 아들인 안영선씨가 물려받아 발행해왔다. 잡지의 이름 그대로 시각표 정보를 수록하고 있었다. 가격은 가장 마지막 발간된 것을 기준으로 5천원.[1]

일본 기차 시각표와 매우 비슷한 양식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그 내용은 일단 열차를 주로 하여, 수도권 전철[2], 국내선 항공, 여객선, 고속도로, 고속버스, 시외버스의 시각표와 운임, 또 전국의 관광지 입장료와 관광업체 소개 등이 수록되어 있어 국내여행 계획시 많은 참고가 되었다. 특히 초대 발행인의 특성상 열차 시각표가 상세히 적혀 있어 일반인이 구할 수 있는 철도 다이어의 역할을 했다.[3][4] 다만 경영난 때문인지 임시열차 등의 확인작업 때문인지 연착발간일 지연 크리가 상당했다(...).

하지만 2012년 6월호가 나온 뒤 사장이 돌연 잠적하여, 2012년 7월호부터는 현재 발간되지 않고 있다. 극소수 교통관련 매니아층 외에는 구매할 일이 없는 물건이기 때문에 경영난이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5] 그런데 안영선씨가 인터넷 꽃시장[6]이나 의약품(...) 등으로 멀티 돌리던 분이라, 잡혀갔을지도 모른다(...). 사실 이 꽃시장이 스팸메일을 보낸 적도 있고(...)
  1. 90년대 초에 2천원이었으니 비교적 저렴한 값으로 발행해왔던 것임을 유추해볼 수 있다.
  2. 표지에는 전국 지하철이라 적혀있는데 그렇지 않다.
  3. 정차역이 많은 통일호와 비둘기호 등의 빽빽한 시각표시를 보면 철덕 입장에서는 거의 감동의 쓰나미(...)
  4. 참고로 일본에도 이와 유사한 출판물이 있다.
  5. 이 기사만 봐도 돈벌이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말이 등장한다(...)
  6.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