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구흥

毌丘興

생몰년도 미상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관구검관구수의 아버지.

조조 때 안정태수가 되어 임지로 나아가려고 했는데, 조조로부터 강족, 흉노의 교류에 대한 충고를 들었다. 안정에 도착한 후에 범릉을 강으로 보내 속국도위로 삼아주도록 요구받았다.

황초 연간[1]에 무위태수를 지내 국연이 반란을 일으켜 장진, 황화 등이 호응하고 무위군의 이민족들이 노략질하면서 길이 단절되자 소칙에게 위급함을 알렸으며, 학소, 소칙 등이 지원해서 이민족들을 격파하자 이들과 함께 장진을 공격했다.

반란들을 진압하고 복종하는 자를 어루만져 하우를 개통해 그 명성이 소칙에 버금갔다고 하며, 반란을 진압한 공으로 고양향후에 봉해졌다가 조정에 들어와 장작대장이 되었다.

장기가 그에 대해 올린 표를 올려 그의 치적에 대해 언급했다.

  1. 220 ~ 226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