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구수

毌丘秀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삼국시대 위나라의 인물. 관구흥의 아들, 관구검의 동생.

255년에 수도에서 이풍, 하후현이 사마씨에게 주살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관구검과 문흠이 일으킨 반란에 참여하지만 사마사의 군대가 와서 싸우다가 문흠의 군대를 격파해 달아났다가 문흠이 오나라에 항복했으며, 관구검은 문흠이 싸움에서 패했다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면서 주위 병사들이 와해해 흩어지기 시작하자 관구검과 그의 동생 관구수, 손자 관구중만이 성 밖으로 나가 물가의 풀숲에 숨었다.

그러나 도중에 관구검은 안풍진 도위부의 백성장속의 화살에 맞아 사망하면서 그 목은 장속이 허창으로 보냈으며, 관구수는 관구중과 함께 탈출에 성공해 오나라로 달아난다.

관구수가 아니고 무구수라는 논란이 있는데 관구검 항목에 어느 정도 설명이 되어있다. 아직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 부분.

2 미디어 믹스

294-Guanqiu-Xiu.jpg
삼국지 9,10,11
삼국지 13

삼국지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아마도 영웅집결에서 세력을 만들다보니 장수가 너무 부족해서 등장한듯. 물론 능력치는 관구검이랑 비교해도 많이 처진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2/61/32/43. 기사와 제사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58/63/35/38/51. 관구검 진영이 아닌이상에야 이런 녀석 써먹을 곳은 없다.

삵의 발톱에서 북평에서 염유가 고구려군과 싸울 때 지원군으로 파견되었지만 주율이 천막을 통해 1만의 병력을 3만이나 있는 것처럼 속이면서 정찰병으로부터 보고를 받아 가는 길마다 고구려군이 포진한 것으로 인해 추가 지원군이 보름 뒤에 올 때까지 대기하는데, 염유가 전서구를 보내 성 안이 물 부족으로 인해 야간 기습으로 물길을 되찾기 위해 표시된 곳에 병력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하자 움직이기로 한다.

그러나 주율이 이를 간파해 병사들을 모두 비우게 하고 북평성에 부하들을 잠입시켜 내부로부터 습격을 했으며, 이로 인해 적에게 속은 것을 알고 구원하려고 달려가지만 북평성은 이미 함락된 뒤였다. 관구검이 고구려군의 공격을 받아 후퇴하고 유유가 관구검에게 화살을 날리자 관구수가 화살을 날려 이를 저지했으며, 관구검을 데리고 북평을 빠져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