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무림서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팔황 중 비검맹 소속의 칠검마 중 한 명.
비검맹소속 육극신의 최측근이라고 한다.
숭무련 전 흠검단주 갈염의 행방을 찾아 청풍이 서천각에 정보를 의뢰했으나, 의외로 걸려든 인물.
백호검의 새로운 주인이며 굉장한 위력의 발검술을 구사한다고 한다. 성정이 폭급할 뿐 아니라 맞서는 자에게 자비가 없고, 무공 또한 엄청나다고.
청풍은 자연스럽게 을지백이 떠올랐고 육극신을 막아서던 그의 모습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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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백과는 관계없다.
정체는 그냥 아무 관계없는 인물(...)
이후 장강 연공사에 삥뜯으러납채를 받으러 갔다가 매화검수를 죽이고, 또 그를 잡으러온 매화검수 추영, 진운등과 접전을 벌인다.
고강한 무위로 매화검수들을 몰아쳤지만 백호검을 찾으러온 청풍과 대치. 작중 초반에 실력자로(매화검수 수준이지만) 언급된 추영이 엄청나게 고전했는데, 청풍은 사방신검의 진실 때문에 상당히 혼란스러워 반쯤은 집중을 하고있는 상태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10합 안에 끝내버렸다.[1]
이미 죽어버렸으니 알수는 없지만 동방의 핏줄이 섞였는지 백호검을 비교적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금강탄, 백야참 뿐만아니라 백호무의 무공까지 소화해낸 인물. 다만 폭급한 성정이나 여기저기서 드러난 광기때문에 백호검의 마성을 완전히 제어해내지는 못한 인물로 보인다.
다만 죽기직전 금강탄과 백야참, 백호무등의 무공을 어디서 배웠느냐는 청풍의 말에 "그건 내 목소리였다."라는 중요 키워드를 알려줌으로써 사방신검에 깃든 네 영혼의 비밀에 대해 청풍이 알아차리는 단서를 제공해주게 되었다.- ↑ 이때의 전투묘사는 상당히 간지. 최초로 사방신검을 다 모은 청풍의 위력적인 모습이 잘 나타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