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울트라맨 레오/괴수 & 우주인 일람
신장 : 1.9~49미터
체중 : 80kg~2만 4천톤
출신지 : 켓틀별
무기 : 괴력, 우주창(槍) 아토믹 랜스
울트라맨 레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11화.
평균 연령이 20만세를 가볍게 넘어가는 우주 제일의 장수 인류였으나, 노쇠하여 전멸 직전의 위기에 몰린 켓틀별에서 온 우주인. 멸망 직전의 모성과는 달리 번영하고 있는 지구를 시기하여 지구 정복을 목적으로 침략해 왔다.
비록 늙긴 했지만 뛰어난 실력자로 매우 힘이 세고 민첩하다. 그 강함은 쇠파이프를 간단히 구부러뜨리고, 당시 전일본 복싱대회 참전을 위해 특훈 중이었다가 MAC의 작전에 협조했던 헤비급 챔피언 마이티 마츠모토를 일격에 살해하고 남편의 성묘를 하러 온 그의 부인까지 안면에 주먹 한방을 먹여 죽게 만들 정도.[1]
처음엔 민첩한 동작과 괴력을 앞세워 도쿄 근교에서 살인을 일삼았고 출동한 MAC 대원들도 모조리 발라버린 뒤, 오오토리 겐과 대치했지만 모로보시 단 대장의 난입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사라진다. 다시 MAC와 충돌했을 때에도 다른 대원들을 모두 떡실신시켜버리는 기염을 토했으나 겐이 특훈을 통해 마스터한 저먼 스플렉스에 당해 땅바닥에 쳐박혔고 그를 쓰러뜨리기 위해 거대화한다.
거대화 후에는 얼굴만 변하지 전체적인 외형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무기는 켓틀별 과학기술의 산물인 만능창 아토믹 랜스로 자루 하단부분을 머신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강력한 창이다. 뛰어난 신체능력과 아토믹 랜스를 앞세워 레오를 궁지에 몰았지만 레오가 공장 굴뚝을 뽑아서 쌍절곤으로 변형시킨 레오 눈차크로 응수하여 맹렬한 반격을 받는다.
레오 눈차크를 파괴했지만 아토믹 랜스를 놓치고 격투전에서는 거듭 밀린다. 최후에는 계속해서 공격을 퍼붓는 레오를 보고 전의를 상실해서 도망치다가 레오 킥을 허리에 맞아 사망했다.
여담으로 거대화 시의 울음소리는 초대 울트라맨 1화에 등장한 우주괴수 베무라이다.- ↑ 이 때문에 형 부부가 외국으로 간 뒤, 맡아기르고 있던 조카는 졸지에 외톨이가 되어버렸다. 부부가 불과 며칠도 안되는 시점에 참사를 당했기 때문에 본작에서도 억세게 운 없는 인물들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