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보시 단

1 캐릭터 소개

4d5c974f257df564.jpg

쇼와 울트라 시리즈의 주인공
제1작 울트라맨~제2작 울트라 세븐~제3작 돌아온 울트라맨
하야타 신모로보시 단고 히데키

モロボシ・ダン

울트라 세븐의 주인공. 배우는 모리츠구 코우지[1]. 추정 연령은 23세.[2] 국내판 성우는 울트라맨 타로에서 김수중, 울트라맨 뫼비우스박영화.

1.1 스펙

03_ultra_seven.jpg

  • 연령 : 1만 7천살
  • 신장 : 40미터(마이크로화 가능)
  • 체중 : 3만5천톤
  • 비행속도 : 마하7
  • 주행속도 : 800km
  • 점프력 : 400미터
  • 직업 : 우주경비대 항점관측원 340호.
  • 취미 : 수영
  • 가족관계

울트라 형제 중 염동력에 가장 뛰어난 울트라맨

통칭 세븐. 인간체 이름은 모로보시 단(諸星弾).[4] M78성운에서 온 항점관측원 340호로써 기존의 울트라 경비대 소속의 울트라맨과 다르게 비전투원이다. 원래는 우주궤도도 작성을 위해 태양계를 관측했지만 임무 도중 용기있는 지구인 청년 사츠마 지로의 행동에 감동받아서 그의 혼과 모습을 모델로 한 지구인 모로보시 단으로써 여러 가지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설정이다.[5]

지구에 머무르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모로보시 단의 모습으로 보내지만, 위기의 경우에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 때마다 단은 울트라 아이로 불리는 고글 모양의 아이템을 눈에 부착하여 머리부터 단계적으로 세븐의 모습으로 변한다. 흉부 갑옷 모양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한 구조라는 설정이다.[6] 또 지구인 상태에서도 투시나 텔레파시 울트라 염력 등의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7]

전작 울트라맨의 경우 그 지구인으로써의 모습은 울트라맨 본인이 변신한 것이 아니라 지구인 하야타와 합체(=일심동체)한 모습이었지만 울트라 세븐의 경우 지구인 단은 우주인 세븐의 변신에 따른 모습이다. 그 때문에 지구인 단의 모습으로 지구 방위군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경우에도 그 의지와 자아는 M78성운인 울트라 세븐이다.

그 때문에 지구인의 이익과 우주 전체의 평화 사이의 모순이나 갭이 생길 때에는 지구인으로써의 모습과 M78성운인의 자의식의 사이에서 단은 때때로 고뇌하기도 한다. 단의 고뇌가 잘 묘사 된 에피소드는 26화, 42화등이 있다. 또 이런 설정이 있기 때문에 안느나 동료들과의 교류는 종족을 초월한 사랑과 우정으로써 묘사되어 있다. 또 이것이 최종화의 경우에 지구인과의 이별의 복선도 되어있다.

울트라 세븐과 침략우주인과의 공방의 에피소드는 단순한 육탄전 뿐이 아니라 모략전도 있어 폭이 넓게 퍼져있다. 이 넓은 바리에이션을 제작한 것이 가능했던 것은 세븐의 정체에 대하여 지구인과 침략 우주인과의 인식의 차이를 극중에서 묘사하는 것에 따른다.

즉 지구인은 단을 동포로 인식하고 있었고 침략우주인은 단을 세븐이 변신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여러 번 묘사되어있다.그 때문에 시청자는 단의 정체를 우주인에게 이용당하는 스토리를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우주인 측이 썼던 유명한 책략에는 울트라 아이의 탈취, 약취, 단의 지구인의 입장을 이용한 함정, 그리고 지구인 단이 아닌 세븐을 쓰러뜨려 인류를 굴복시키는 암살 계획 등이 있다.

세븐은 인간 크기의 모습으로 활약한 적도 많아서, 이 때에 울트라 경비대의 동료들과 직접 대화하기도 한다. 또 마이크로화도 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8] 신장과 체중은 마이크로부터 초 거대화까지 자유롭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대기권내에서는 마하7이 한계이나 우주에서는 광속으로 비행이 가능하고 염력을 사용하여 텔레포트로 성운간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비전투원인 주제에 전투원인 울트라맨과 다르게 지구상에서 활동제약시간이 처음엔 존재하지 않은 것은 우주경비대 용사사령부 부장인 아버지의 핏줄 덕일지도 모르나 공식 설정은 존재하지 않는다.[9] 울트라맨 타로와는 사촌으로 세븐의 어머니가 울트라의 어머니의 자매다. 또한 울트라맨 레오를 제자로 두고 있는데[10] 2009년 12월에 개봉한 극장판에서 그의 아들 울트라맨 제로가 등장했고 레오는 세븐의 뜻을 전해받고 제로의 스승이 되었다.[11]

이후 레오를 훈련시킨 공적으로 교관에 임명되나 지구에서 일어난 모종의 사건으로 한동안 인간의 모습으로 지구에 머물게 되면서 교관의 자리를 울트라맨 타로에게 맡긴다.

1.2 여담

디자인은 전작 울트라맨에 이어서 나리타 토오루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초부터 전사로써 설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전투성을 드러내기 위해 서양 기사의 갑옷을 베이스로 디자인되었다.[12]나리타의 발언에 따르면 디자인은 당초에 파란 색의 몸을 가졌지만 상품 전개를 위해 완구 회사의 의향과 블루 백 합성의 도합에 따라 붉은 색으로 변화했다.[13]

기획시의 방송 타이틀은 울트라 아이로 시작하여, 주역 히어로의 이름은 '레드맨'이 되었다. 그 후,타이틀은 '레드맨'으로 변화했지만 '레드맨' 촬영 개시 후에 당시 따로 진행하던 기획인 7명의 원시인이 활약하는 코미디 작품 울트라 세븐의 타이틀이 새로운 히어로로 양도되어 히어로로서 울트라 세븐이 탄생했다.[14] 초기의 설정에서는 평소에는 울트라 경비대의 운전수의 모로보시 단은 지구인과 R성인의 혼혈로서 레드맨으로 변신하는 특수능력을 가졌다고 되어있었다.[15]

그러나 후에 세븐이 돌아온 울트라맨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울트라 형제의 설정을 바탕으로 울트라 시리즈의 설정이 총합되어 본 작도 그 시리즈 안에 위치하게 되었다. 명확한 활동제한 시간이 없다, 가슴에 컬러 타이머가 없다, 변신 시에 주먹을 뻗고 거대화하는 자세가 아니다 등 지금까지 등장했던 울트라 히어로와 다른 점이 많은 것은 이런 경위에 따르는 것이 되었다.

그런데 25화 '영하 140도의 대결에서 적의 한파 공격의 후유증으로 활동 시간에 제한받게 되었다라는 설정이 생겨 에너지 소멸 시에 이마의 빔 램프가 점멸하는 묘사가 생겼고 이후에는 다른 울트라맨의 컬러 타이머처럼 매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울트라 세븐의 에너지 소멸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역대 특촬 히어로 중에서 변신 아이템을 가장 많이 빼앗긴 주인공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 있다. 이외에도 변신 아이템을 차에 두고 오거나(...), 흘리는 일이 많아서 전작의 하야타 신만큼 도짓코 성향이 강한 인물이기도 한데, 다행히도 아들인 울트라맨 제로는 아버지의 수모를 되풀이 하지 않았다.

1.3 전투능력

본래 비전투원이었기 때문인지, 격투 능력보다는 다채로운 초능력 울트라 염력을 활용한 전투를 전개한다. 그렇지만 의외로 체술도 상당히 뛰어나고 여러 격투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데 원작 방영 당시엔 시대가 시대다보니 주로 프로레슬링 계통의 기술을 자주 선보였고 후대에는 보다 다채로운 격투기술을 사용한다.

울트라맨과는 달리 처음에는 지구에서의 활동시간 제약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영하 140도로 냉동되어진 뒤 활동제약시간이 생겨나버렸다. 그러나 컬러 타이머가 없기 때문에 이마의 빔 램프가 점멸하는 것으로 이를 대신한다.[16]

또한 울트라 세븐은 종종 자신의 힘만이 아닌 캡슐괴수를 사용해 전투를 하기도 한다.

1.4 사용하는 기술 / 무장

  • 와이드 샷
팔을 교차시켜 광선을 발사하는 세븐의 최강 필살기.
말 그대로 울트라맨들이 모두 가지고 있는 필살 광선이지만 세븐에게는 에메리움 광선이라든가 아이 슬러거라든가 대표적인 필살기들이 많아서 이 기술은 별로 안쓴다. 주로 고전한 강적에게 피니시로 많이 사용한다.[17]
  • 비행능력 - 대기권 내의 속도는 마하 7이다. 우주에서는 혹성 간 속도로 비행하거나, 텔레포테이션으로 성운 간 이동을 하는 것 도 가능하다.
  • 운동능력 - 최고 점프 고도는 400M. 주행속도는 시속 800Km. 수영 속도는 240 노트. 완력은 10만톤의 탱커를 들어올릴 정도이며, 킥은 다이나마이트 2000발 가량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
  • 마이크로화 - 다른 생물의 체내나 기계 등의 안에 들어갈 때 사용하는 신체축소능력이다.우주세균 다리의 에피소드에서 사용한 것이 대표적이다.이것의 응용으로써 마이크로화하여 울트라 경비대의 엘렉트로 H 건에 침입, 탄환처럼 날아서 거대화해서 적에게 돌격하는 스텝 샷 전법이 있는데 아이슬랏가가 통하지 않았던 로봇괴수 크레이지곤을 쓰러뜨렸다.
  • 텔레포테이션 - 순간이동. 19화에서는 바드 성인의 원반에서 미야베 박사를 집으로 이동시켰다. 29화에서는 스파이 위성을 빼앗은 프로테 성인의 원반에서 위성을 탈환하기 위해 사용했다.
  • 울트라 파워 - 몸을 둘러 싼 우주용 너스를 힘으로 산산조각 내버렸다.
  • 투시능력 - 모습을 숨긴 적을 찾아내거나 두꺼운 벽의 건너편을 투시한다. 변신 전에도 사용가능하다.
  • 롤링 스파크 - 몸을 공중에서 회전시켜 전신에서 파괴 에너지를 방사하여 적에게 돌격한다. 군함로봇 아이언록스의 족쇄에 잡혔을 때 사용하여 족쇄와 함께 아이언록스를 통째로 파괴했다.
  • 보디 풍차 - 보디를 공중에서 회전시켜 에너지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풍차가 되어 적에게 돌격한다.가짜 울트라 세븐을 쓰러뜨렸다.
  • 뇌천 역 떨어뜨리기 (脳天逆落とし) - 적을 던져 머리부터 지상에 격돌시킨다. 바드 성인을 뜨러뜨렸다. 그 외에도 적의 꼬리를 잡아 돌리는 울트라 스윙 뒤에서 잡아 던지는 기술도 있다.흡혈우주인 스펠 성인음파괴인 벨 성인에게도 사용했는데 양쪽 다 호수에 떨어뜨려 충격이 없어서 무효화되었다.
  • 울트라 샷 - 빔 램프에 손가락을 갖다대어 에너지를 오른손 끝으로 모아 손끝에서 발사되는 바늘모양의 광선이다. 손바닥을 포개어서 연사할 수도 있다. 한 손으로 치는 것은 전차괴수 공룡전차의 발밑에 맞춰서 고성능 화약 스파이너를 유폭해서 공룡전차를 쓰러뜨렸다. 양 손으로 치는 것은 페가성인의 원반과 싸울 때 사용했지만 데미지를 주는데는 이르지 못했다.
  • 핸디 샷 - 한쪽 판을 L자 모양으로 굽혀서 발사하는 연속 에너지 광선이다. 갓츠성인의 원반군을 맞추어 떨어뜨렸다.
  • 웻지 광선 - 손끝에서 발사하는 쐐기형 광탄으로 적을 찌르는 표창 같은 무장이다. 인간 크기의 반중력우주인 고도라 성인을 쓰러뜨렸다.
  • 울트라 노크 전법 - 아이슬랏가에 세이크핸드 광선을 더해서서 위력을 수배로 강화한 기술. 갓츠 성인의 모선을 파괴했으며, 아이슬랏가를 사용한 기술 중에서는 가장 막강한 위력을 자랑하는 최강의 기술이라서 단 한번만 등장했지만 세븐을 상징하는 필살기 중 하나로 높은 위상을 지니고 있다. 아들인 울트라맨 제로는 울트라 노크 전법을 어레인지한 울트라 킥 전법을 사용한다.
  • 스톱 광선 - 양 팔 끝을 모아서 발사하는 마비광선이다. 비라성인에게 사용한, 광선이 단속적으로 발사되는 타입과, 안논에게 사용한 링 모양으로 발사하는 타입이 있다.
  • 울트라 스파이럴 빔 - 팔에서 발사하는 링 모양의 광선이다. 별칭 '울트라 링 광선'. 비행하는 벨성인을 격추한 것 외에 스펠성인의 원반이 발사한 배리어를 무효화시켰다.
  • 체인 빔 - 팔을 +자 모양으로 엮어서 발사하는 전격광선이다. 적을 마비시킨다. 우주스파이 프로테 성인에게 사용했지만 곧 파괴당했다.
  • 핸드 빔 - 중지와 인지를 펼쳐서 발사하는 광선이다. 우주게릴라 쉐도우 성인의 원반을 파괴했다. 또 소생괴인 쉐도우맨에 의해 축소되어 컵 안에 빠졌을 때도 사용 해부실 안에서 폭발을 일으켜 울트라 경비대를 불러서 컵에서 탈출했다.
  • 라인 빔 - 손가락 끝에서 발사하는 녹색의 빔이다. 가짜 울트라 세븐에게 사용했지만 적도 같은 라인 빔으로 반격했다.
  • 수리검 광선 - 수리검처럼 연사 가능한 광선이다. 우주원인 고론 성인을 피폐하게 만들고 에메리움 광선으로 격파하는데 공헌했다.
  • 브레이크 광선 - 갓츠 성인의 십자가를 파괴한 양손 끝에서 발사되는 광선이다.
  • 더블 빔 - 양손 끝에서 발사되는 광선이다. 지속적으로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고 넓은 면적을 불살라 없애버리는데 알맞다. 제4혹성의 지구공격 로켓군을 파괴했다.
  • 울트라 버블 - 손바닥을 모아서 발사하는 거품이다. 살균 효과가 있어서 우주세균 다리를 거품에 넣어서 소멸시켰다.
  • 슬라이드 인 - 거울로 스며들어가서 거울 속에 있던 바드 성인의 이차원 기지로 침입했다.
  • 울트라 배리어 - 빛의 벽으로 적의 공격을 막는다. 상황에 맞게 크기와 모양을 변화 할 수 있다. 5화에서는 커튼 모양의 배리어로 우주새우인간 비라 성인의 광선을 막았고 16화에서는 소형의 사각 배리어로 안논의 불꽃을 막았다.

2 본편의 단

1화에서 방랑자의 모습으로 울트라 경비대 앞에 나타나 우주인들의 지구 침략을 예언했다. 이름을 묻는 후루하시와 소가 두 대원에게 자신의 이름을 모로보시 단이라 하고 정체를 숨긴 뒤, 작전을 승리로 이끈 공적을 인정받아 울트라 경비대에 입대한다.[18] 그 정체는 항점관측원 340호[19], 즉 울트라 세븐이다. 침략자들의 목표가 되어 은하 전쟁의 중심으로 떠오른 지구를 구하기 위해 본래의 임무를 저 버리고 이곳에 머무르게 된 것.

사츠마 지로라는 청년의 용감한 행위에 감동받아, 그의 모습과 정신을 본 딴 지구인으로 변신했다.[20] 다른 대원들과도 솔직하게 지내며, 특히 울트라 경비대의 홍일점 유리 안느 대원과는 공식 커플로 인정받게 되었다. 위험할 때에 울트라 세븐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단의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되고 종종 동료들을 걱정하게 하지만 그래도 몇 번이고 생환했다.

비전투원임에도 불구하고 전투원 못지않은 출중한 싸움 실력은 물론 뛰어난 상황 판단 능력까지 지니고 있어서 수많은 우주인들, 괴수와의 싸움에서 결코 뒤지지 않은 전승을 기록했고 침략해 온 우주인과 지구인 사이의 중재를 맡아 양자의 싸움을 멈추게 하는 등, 그 활약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많았다. 오죽하면 지구인 말은 안 믿어도 세븐의 말이라면 믿겠다는 우주인도 있었을 정도.

그러나 거듭되는 전투로 본래 존재하지 않았던 활동 제약 시간이 생기는 등, 본래 전투원이 아니었던 그에게 계속되는 침략자로부터의 습격에 맞서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이었다. 결국 맥박 360, 혈압 400, 체온 90도[21]라는 인간이라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고, 울트라 세븐의 상사(로 보이는 누군가)는 "이 이상 변신을 하면 안돼!"라며 빛의 나라로 돌아올 것을 권유한다.

고스 성인의 침략으로 사상 최대의 위기에 처한 울트라 경비대를 도저히 모른 척할 수 없던 세븐은 부득이하게 변신. 아이슬랏가를 사용하여 판돈을 쓰러뜨리지만 몸 상태는 더더욱 악화. 결국 최종화에서 안느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22] 울트라 경비대와 함께 다시 등장한 판돈과의 최종 결전에 임한다.[23] 그리고 결국엔 다시 한번 판돈을 쓰러뜨리고, 상처투성이의 몸을 이끌고 빛의 나라로 돌아가게 된다.[24]

'세븐'이라는 이름은 울트라 경비대의 일곱번째 대원이라는 뜻.

명대사는 굉장히 많은데 굳이 몇 개를 꼽자면 다음과 같다.

"지구를 위해서라면 무얼해도 좋습니까?"

"그것은 피를 토하면서 달리는 슬픈 마라톤이에요."[25]

"안느! 나...나 있잖아...인간이 아니야! M78성운에서 온 울트라 세븐이야"[26]

"만약 새벽녘에 저 하늘에 빛을 내며 날아가는 별이 있다면 그게 바로 나다."[27]

"모르는 편이 나았어. 차라리 몰랐다면 아무 망설임없이 지구의 수호자로써 싸울수 있었을텐데..."[28]

"그 얼굴은 뭐냐! 그 눈은 뭐냐! 그 눈물은 뭐냐! 너의 그 눈물로 녀석이 쓰러지느냐! 이 지구가 지켜질거라 생각하느냐!!"가 있다.[29]

이와 관계하여 울트라 세븐 본 방영 당시에는 그 연대 설정은 1987년[30]로 되어있었지만 극중에서는 쇼와 40년 (1965년)의 프로야구나 스모의 실황 중계가 흘러나왔고 현재 일부에서는 '2000년 8월 30일'이라고 표시되어있는 것 등으로 보아 실질적인 연대 설정은 명확히 단정 지을 수 없다. 그 후, 울트라맨 레오의 연대 설정은 방영 당시와 동시기로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조금 관련 있는 작품인 울트라맨 레오와 이어지는 시간축으로 본다면 당초의 1987년이라는 연대 설정은 설정뿐인 시대 배경으로 보인다고 생각 할 수 있다.

2.1 평성 울트라 세븐

미흡한 부분이 있거나 추가할 내용이 있으면 계속 추가바람 수정바람.

2.1.1 94년판 TV 스페셜 2부작

일단 시점은 울트라 세븐 본편 49화 이후의 시점을 다룬다.[31]

1화에서는 계속된 싸움으로 울트라 세븐으로서의 모습으로 쓰러진 채로 있으며 피트 성인이 에레킹을 앞세워 세븐의 부활을 막으려고 시도하지만 실패. 결국 부활에 성공하여 예전에 그랬던 것 처럼 에레킹을 쓰러뜨리고 이후 피트 성인에게 잡힌 안느의 아들을 구한 뒤 피트 성인들을 우주선 채로 폭사시킨다.

2화에서 인간체 모로보시 단의 모습으로 등장.[32] 신생 울트라 경비대원들과 잠시 마주쳤고 지구의 자원을 강탈하려는 메트론 성인들의 음모를 막아내기 위해 분투. 이후 메트론 성인에게 이용당한 토네자와 교수를 신생 울트라 경비대원과 힘을 합쳐 구해냈고 자신은 세븐으로 변신 후 메트론 성인들과 교전. 2개체 중 하나를 쓰러뜨리자 나머지 메트론 성인이 거대화를 했고 이후 끼어든 괴수와 2:1로 싸우지만 얼마 못가 괴수는 메트론 성인이 만든 지하 기지의 폭발과 함께 알아서 사망. 이후 거대화한 메트론 성인과 1:1로 싸웠고 옛 동료이자 신생 울트라 경비대의 대장인 후루하시 시게루의 도움을 얻어 태양 에너지를 얻어 메트론 성인을 쓰러뜨린다.

허나 이 과정에서 메트론 성인이 죽으면서 일으킨 폭발로 인해 나머지 비밀 기지가 폭발해버리고 세븐 또한 그 폭발에 휘말려 행방불명된다.

사실 94년판은 원래 3화로 기획되어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으로 2화로 끝이 나버리고 이후 아래로 이어지게 된다.

2.1.2 98년판 30주년 기념 3부작

94년판 2화에서 이어진다.

전편에서 있었던 폭발에 휘말려 사망한 줄 알았으나 기억을 잃은 채로 생존. 어느 간호사 아주머니의 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다. 덤으로 옷차림도 바뀌었다.

갑자기 벌어진 기억 상실증 사건을 조사 중 신생 울트라 경비대(2기)와 조우. 이후 신세를 지던 간호사 아주머니가 맡아둔 울트라 아이와 캡슐 괴수 보관함을 받고 울트라 경비대원 카자모리 마사키와 함께 괴비행체를 추격하다가 기절한 카자모리를 뒤로 하고 계속 쫓는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모든 사건의 원흉이었던 세뇌우주인 바리엘 성인과 만나고 이내 세븐으로 변신해 바리엘 성인을 쓰러뜨린다.

2화에서는 이전에 자신을 가둔 전적이 있었고 지구인을 유황인간으로 개조하려는 갓츠 성인의 음모를 막기 위해 분투. 울트라 경비대원인 카자모리 마사키의 모습을 하고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다 갓츠 성인과 조우. 첫 전투에서는 갓츠 성인에게 농락당해 패배한다.

이후 울트라 경비대가 유황인간 제조시설에 침투하게 되고 카자모리(세븐) 자신은 갓츠 성인에게 협력하던 여성에게서 백신을 받고 이후 세븐으로 변신해 갓츠 성인이 부른 유황괴수 사르파스를 쓰러뜨린다. 갓츠 성인이 탄 우주선은 울트라호크의 미사일을 맞고 격추, 동시에 갓츠 성인도 사망. 진짜 카자모리가 나타나자 모로보시 단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유유히 떠난다.

3화에서는 난데없이 나타난 금괴로 인해 사람들이 이상한 반응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 조사. 이 와중에 출동한 울트라 경비대원들(카자모리 포함)도 마을 사람들 처럼 이상 반응을 일으키자 우선 마을 사람들을 기절시킨 후 울트라 경비대원들을 유인시켜 카자모리를 기절시키고 또다시 그의 모습을 빌려 이 사건의 원흉이 태양수 반데라스인 것을 알고는 다시 단의 모습으로 돌아와 기절시켰던 진짜 카자모리를 캡슐에서 다시 꺼낸다.

이후 거대화한 반데라스와 전투, 처음엔 반데라스의 능력에 농락당하다가 아이슬랏가로 반데라스의 눈을 공격하여 승기를 잡고 와이드 샷으로 치명타를 준 뒤 얼려서 우주로 가져가 폭발시킨다.[33]

이후 퇴근하던 후루하시 참모와 드디어 재회하고 이후 어디론가로 떠난다.

2.1.3 99년판 최종장 6부작

전체적으로 본편 42화 "논마르트의 사자"를 베이스로 진행된다.

1화에서 기생 생명체 발큐레 성인에게 습격당한 월면기지에 도착, 기생 생명체 발큐레 성인에게 공격당한 후루하시 참모가 죽는 것을 보게 된다.[34]

이후 카지 참모[35]에 의해 활동이 정지된 울트라 경비대와 조우. 발큐레 성인의 기생 능력에 농락당한 울트라 경비대원들을 하나씩 기절시키고 이후 거대화한 발큐레 성인을 격전 끝에 와이드 샷으로 쓰러뜨린다.

싸움이 끝난 뒤, 사망한 카자모리의 모습으로 활동하며 모로보시 단과 카자모리 마사키의 모습으로서 2중 생활을 하게된다.

2화에서는 공상 과학 소설 "하늘을 나는 대철괴"의 저자인 헨미의 모습을 한 귀화 우주인 큐류우 성인과 조우, 소설에서 나타난 로봇 대철괴가 진짜로 나타난 것은 우주 곤충 가로 성인으로 인해 날뛰는 것임을 알게 되고 큐류우 성인은 가로 성인에게 몸을 반정도 뺏긴 상태였다. 이후 대철괴와 교전, 압도적인 힘에 밀리나 큐류우 성인의 기지로 대철괴의 약점을 공격해 로봇을 쓰러뜨린다.

3화에서는 카자모리의 모습으로 등장. 생체 실험을 위해 지구에 온 범죄 우주인 레모죠 성계인의 음모를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 중 하나의 레모죠 성계인은 울트라 경비대 미즈노 대원이 짝사랑하는 외과의사로 변장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하나가 울트라 경비대를 습격하고 그들의 위협을 받지만 이내 윈담을 불러내 쫓아낸다.

이후 울트라 경비대와 함께 이들을 추격하여 공격하지만 레모죠 성계인 하나가 식물수 보라죠와 융합해 거대 괴인화하고 만다. 이후 세븐으로 변신해 보라죠를 쓰러뜨린다.

4화에서도 카자모리의 모습으로 나오며 우라시마 전설이 전해지는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현상과 조우한다. 조사 중간에 단의 모습으로 돌아가며 세븐으로 변신 후 이 모든 사건의 원인인 시공괴수 다이류카이와 싸우지만 노인의 모습을 본 다이류카이가 갑자기 승천하면서 사건 종료.

5화에서는 단의 모습으로 등장. 카지 참모의 친구인 신코우난 중공의 사장 카네미츠가 갑자기 이전에 쓰러졌다가 방위군의 손에 군사용으로 수복된 침략로봇 킹죠를 구조용으로 개조한다고 발표한다. 이것을 조사하던 단은 카네미츠의 딸 하루카가 손을 댄 신비한 비석과 연관이 있음을 밝히고 한참 지나 갑자기 폭주하기 시작한 킹죠와 치열한 접전 끝에 기동을 정지시킨다.

6화에서는 중국에서 발굴된 오파츠와 엮인다. 카자모리의 모습으로 이것을 조사하던 중 의문의 여인에게서 "그 안에 지구인의 진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후 계속 조사하다가 카지 참모에게 붙잡혀 조사를 받은 뒤 카지 참모에 의해 울트라 경비대원 직을 박탈당한다.

이후 단의 모습으로 묘지에 들렀다가 의문의 여인(논마르트인)을 만나게 되고 논마르트인으로부터 프렌드쉽 계획의 진실을 듣게 되고 논마르트인에게서 "만약 지구인이 침략자의 입장이라면 울트라 세븐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말을 듣게된다. 이 과정에서 "우주인" 울트라 세븐으로서의 자신과 "지구인" 모로보시 단으로서의 자신 사이에서 갈등한다.

이후 다시 카자모리의 모습으로 변하나 이내 울트라 경비대의 추격을 받게 되고 결국 카지 참모에게 또다시 생포되어 감금당하지만 마음을 바꾼 울트라 경비대원들이 감금 장소를 습격하면서 구출된다.

허나 논마르트인이 수호진수 자반기를 깨워서 날뛰게 하자 미크라스와 윈담을 불러 막게 한 뒤 자신은 세븐으로 변신하여 카지 참모가 있는 곳으로 간다.

이 과정에서 카지 참모의 병사들이 사격을 하나 당연히 씨알도 안먹혔고 끝까지 저지하려는 카지 참모를 밀쳐내고 절규하는 카지 참모를 뒤로 한 채 기어이 오메가 파일로 분류된 발굴품으로 간다.

거기서 기다리고 있던 논마르트인과 다시 조우, 그 발굴품을 여는데 그 안에는 다름아닌 월면 기지에서 발큐레 성인에게 사망했을 터인 후루하시 참모가 있었다.[36]

지구인이 침략자라는 진실을 알게되자 지구인을 구해주는것은 우주의 섭리에 어긋날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망설인다. 하지만 지구인을 한번 더 믿어달라는 후루하시 참모의 설득에 결심을 굳히고 윈담과 미크라스를 불러들인 뒤 논마르트인의 경고를 무시하고 세븐으로 변신해 자반기와 접전을 벌인 끝에 쓰러뜨린다.[37] 그리고 캡슐에 보관해뒀던 카자모리를 되살려 다시 울트라 경비대로 돌려보낸다.

마지막에 후루하시 참모와 같이 그의 무덤이 있던 곳에서 서로 이야기를 하고 담담하게 M78 성운의 동포들에게 단죄되어 말머리 암흑 성운의 어둠 속에 유폐된다.

"나의 마음에 단 한점도 부끄러운 것은 없다.사랑하는 것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진리다. 나는 사랑하는 지구인을 위해서 싸웠다. 후회는 없다'

평성 세븐 에피소드 중 가장 평이 좋았던 이야기로 지구인의 대죄를 알게 되었음에도 모든 죄를 짊어지고 지구인을 위해서 싸웠고 부활한 후루하시 참모와 이야기를 나누고 한 점의 후회 없이 담담하게 최후를 맞이하는 단의 모습은 정말로 지구를 사랑한 히어로라는 평을 받았다.[38]

2.1.4 2002년판 EVOLUTION 5부작

울트라 세븐 99년판 최종장 6부작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이야기

카자모리 마사키 항목 참고

본작에서는 모보로시 단은 출연하지 않는다.[39]

2.2 울트라 세븐 X

단의 모습으로 나오지는 않지만 최종화에서 드러난 바에 의하면 울트라 세븐 X의 정체는 원조 울트라 세븐이다. 울트라 형제가 활약했던 지구[40]와 연결된 평행세계 지구의 특수요원 '진'과 융합한 것. 모로보시 단은 진에게 오로지 울트라 세븐이 될 수 있는 능력만 지원해 주고 인격에는 개입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진은 융합될 당시 빈사의 중상을 입어 기억상실 상태였기에 최후의 전투를 앞두고서야 위의 사실을 깨달았다.

최후의 전투에서 평행세계 지구의 위기를 구한 후 진과 분리하여 원래의 지구로 되돌아갔다. 그리고 말미에 모로보시 단의 모습으로 유리 안느와 재회했다.[41]

3 기타 매체에서의 모로보시 단

정말이지 수많은 외전들이 존재한다. 톡 까놓고 말하자면 이 사람이 전 울트라 시리즈에서 제일 출현이 많은, 심지어 초대 울트라맨보다도 출현이 많은 히어로다. 과연 울트라맨과는 달리 인간에게 감동받아 지구에 온 히어로...

3.1 돌아온 울트라맨

z23-118.jpg
돌아온 울트라맨에서도 서포터 역으로 재등장. 우주대괴수 벰스타에게 처절하게 당한 잭에게 새로운 무기 울트라 브레슬랫을 건네준다. 또 너클별에서 처형당하기 직전이었던 잭을 초대 울트라맨과 함께 구해준다.

3.2 울트라맨 에이스

울트라맨 에이스에서는 1화에서 다른 울트라 형제들과 함께 호쿠토 세이지와 미나미 유코가 울트라맨 에이스가 되는 것을 지켜본다. 이후 13, 14화에서는 야플의 함정[42]에 빠져 에이스를 제외[43]한 울트라 형제들과 십자가 형에 처해져 에메리움 에너지를 이차원 초인 에이스 킬러에게 빼앗기는 굴욕을 겪으나, 에이스의 활약으로 구속에서 풀려 형제 전원이 합심하여 에이스 킬러를 쓰러뜨린다.[44]

26, 27화에서 지옥성인 힛포리트 성인의 함정에 빠져 동상이 된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다른 형제들과 함께 재등장, 그러나 그 또한 힛포리트 성인의 함정에 빠져 동상이 되고 만다.[45] 그러나 이 후 울트라의 아버지의 도움과 부활한 에이스의 활약으로 부활. 31화에서는 바쿠타리를 원래의 모습으로 돌려주고[46] 39화에서는 파이어 성인에게 당한 에이스를 위로해주거나, 44화에선 오니데빌의 붉은 콩을 먹고 허약해진 에이스를 호출하여 붉은 콩을 제거해주기도.

3.3 울트라맨 타로

z23-121.jpg

울트라맨 타로에서도 재등장. 에이스 때처럼 히가시 고타로가 타로가 되는 것을 지켜본다. 5화에서는 지구에서 살 수 없게된 퀸 토타스와 킹 토타스를 빛의 나라로 옮겨주고, 25화에서는 다른 형제들과 힘을 모아 울트라 타워에서 울트라 벨을 꺼내 무르로아에 의해 어둠에 휩싸인 지구에 빛을 찾아 주었다. 33, 34화에서는 오랜만에 모로보시 단의 모습으로 등장하여 타로우를 질타하게 된다. 이후 6형제 전원이 템페라 성인과 맞서 싸운다. 40화에서는 조피를 해왕성에서, 울트라맨을 천왕성에서 꺾고 지구로 향하는 폭군괴수 타일런트에 맞서 목성에서 싸우나 안타깝게 패배.[47]

타로와는 이종사촌 사이로, 세븐의 어머니와 울트라의 어머니가 자매이기 때문에 어린 시절부터 매우 가까웠던 사이이다. 유난히 타로를 아꼈던 좋은 사촌형으로 후속작 레오에서 그가 타로의 후임자로 지구의 공식 발령된 것도 이와 관련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견해도 있다.

국내에 비디오로 수입된 울트라맨 타로=초인 제트맨에서는 세븐티 C맨이라고 불린다. 더빙판 성우는 김수중.

3.4 울트라맨 레오

0691.jpg

타로가 지구를 떠난 뒤 MAC의 아시아지부 지부장[48]이 되어 대신 지구를 지키게 된다. 몇몇 일본의 문서에서는 울트라 경비대 시절의 공로가 인정을 받았다고 되어있다고. 사실 세븐은 본편에서 자신 본래의 임무를 져버리고 싸운 것이었기 때문에, 이 때가 첫 정식 지구 발령이 된다.

그러나 울트라맨 레오 1화에서 홀로 두 괴수(기라스 형제)(+마그마 성인)를 상대하다가 큰 부상을 입어[49] 변신 도구인 울트라 아이가 불타버려 변신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50] 그리하여 자신을 대신할 새로운 루키 오오토리 겐=울트라맨 레오에게 이 별의 운명을 맡기고 자신의 제자로서 혹독하게 단련시킨다. 작중에서는 공인 츤데레로 대부분 겐에게 쓴소리를 하거나 심지어는 구타(!!)까지 하기도 해서 비판이 많았지만, 가끔씩 예전의 유머러스하고 밝은 청년의 모습으로 돌아가 개그 장면을 연출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변신은 할 수 없어도 그는 역시 울트라 세븐. 몇번이나 울트라 염력을 발휘하여 레오를 돕기도 하고[51], 다리를 다친 상태에서 우주인과 호각으로 격투전을 벌이며[52], 울트라 호크를 몰던 실력은 어디 안 갔는지 파일럿으로서도 명불허전의 실력을 보여준다. 작중에서도 좀 무모하긴 하지만 지휘관으로서의 냉철한 판단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맹활약하는데 어떨 때보면 레오가 페이크 주인공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전공이 많다.

하지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헤어졌던 안느에 대한 그리움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서 29화에서 안느를 닮은 여인[53]을 만난 후, 심경의 변화가 일어서인지 평소와는 달리 판단력이 많이 흐려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오오토리 겐조차도 평소의 대장답지 않다고 말했을 정도.

우리가 안느의 아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몽상을 하다가 겐에게 한 소리를 듣고[54] 우주인 반응이 나오는게 뻔히 보이는데도 이 아이는 내 지인의 아이다라면서 감싸는 등, 평소 같았으면 상상도 하지 못할 행동을 저질렀다. 결국 자신이 직접 나서서 초능력 성인 우린가의 인간체인 우리와 초능력 대결을 하다가 생명이 위독해진 상태에서 겐의 오발로 복부에 총상을 입기도 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그 여인을 안느라고 부르면서 떠나보내는 장면이 참 뭉클하다.[55]

이후 34화에서 잭이 울트라 아이를 수리하기 위해 울트라의 별로 가져가거나 39화에서 킹이 세븐에게 빛의 나라로 돌아올 것을 제안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는 세븐이 부활하지 않을까 두근두근 했으나...MAC가 기지 째로 원반생물 실버부르메에게 당할 때 함께 실종되었다.

하지만 직후에 이모인 울트라의 어머니에게 구조되어 울트라의 별에서 몸을 치료하고 잭에게 맡긴 울트라 아이를 찾아와 다시 세븐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56][57] 그리고 레오를 훌륭히 훈련시킨 것을 높게 평가 받아 새로운 루키를 기르는 교관의 자리에 임명된다.[58]

3.5 울트라맨 80

울트라맨 80 44화에서는 나오토 소년이 폭주족에 대한 분노로 인해 망상 울트라 세븐이라는 존재가 탄생한다.

3.6 울트라맨 뫼비우스

photo.jpg

그리하여 오랜 시간이 흘러 울트라맨 뫼비우스에 다시 한번 등장. 뫼비우스가 지구에 간 시대에서 20년 전[59] 조피와 타로를 제외한 4형제와 함께 부활한 야플이 만든 궁극초수 U-킬러 자우르스와 달에서 혈전을 벌이나 결국 퇴치에는 이르지 못하고, 일본의 고베 앞바다에 봉인시킨다.

그러나 이 때 대량의 에너지를 소모하여 세븐으로의 변신 능력을 잃게 되고, 이후 20년 간 지구에서 모로보시 단의 모습으로 고베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다른 형제들과 같이 평범한 인간의 삶을 살면서 봉인의 상태를 감시했다.[60] 그리고 결국 부활한 야플과 U-킬러 자우르스를 뫼비우스와 함께 다시 한 번 쓰러뜨린다. 그러나 야플은 이 직후 부활, 다시 한 번 뫼비우스에 의해 쓰러지게 된다.

그 후로도 한동안 지구를 떠나지 않았었는지 뫼비우스 TV판의 46화에 재등장. 그로잠에 의해 얼어버린 뫼비우스에 절망하는 GUYS의 코노미를 격려해주고, 과거 그가 갓츠 성인에게 당했을 때 울트라 경비대가 세븐을 부활시켰던 방법에 착안한 GUYS가 그와 비슷한 계획으로 뫼비우스를 부활시키자 그 또한 세븐으로 변신하여 함께 암흑사천왕 중 하나인 그로잠을 쓰러뜨린다.

또 최종화에서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며 우주검호 자무샤, 울트라맨 히카리, 울트라맨 뫼비우스를 연달아 간단히 쓰러뜨린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에게 절망하는 GUYS의 대원들에게 다른 형제들과 함께 격려의 메시지[61]를 전하고 엠페라 성인에 의해 태양을 덮어버린 이상흑점을 다른 형제들과 함께 걷어냈다.[62]

3.7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

레이블렛 성인을 물리치기 위해 행성 하마로 향하지만 아머드 다크니스와 전투를 하게된다. 결국 아머드 다크니스를 스스로 장착하여 봉인하고 그때 아이슬랏가를 떨어뜨려 버린다. 그러나 아머드 메피라스에 의해 봉인은 풀리고 레이와 대치하게된다. 그리고 레이가 던진 아이슬랏가와 고모라의 공격에 의해 갑옷은 부서지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레이가 잃어버린 에레킹을 대신해서 미크라스를 빌려주고 울트라의 별로 돌아간다. 그리고 최종 결전에서 울트라맨과 함께 레이블렛 성인을 쓰러뜨린다.

3.8 대결전! 초 울트라 8 형제

평행세계에서는 유리 안느와 결혼해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63] 히비노 미라이가 그를 알아보고 세븐형님이라고 부르지만 어차피 울트라맨이 없는 평행세계의 인물이기에 "난 너같은 동생 둔적 없는데."란 반응을 보인다. 이에 미라이는 자기 얼굴 잘 보라고 말하지만...그런다고 평행세계의 단이 "동생아~!!" 하며 환영할리가...

하지만 다이고, 아스카, 가무의 각성을 지켜보고 자신이 평행 세계에서 울트라 세븐으로 활약했다는 것을 깨닫고 그 힘을 이어받아 세븐으로 변신해 기가 키마이라와 싸운다.

3.9 대괴수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추가바람

3.10 울트라맨 제로 외전 시리즈

추가바람

3.11 울트라맨 사가

울트라맨 제로가 시공을 뛰어넘어 평행우주의 지구로 가자 괴수무덤에서 괴수들이 사라진 사건과 관계가 있는 것을 느끼고 다른 형제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그 후 디렉터즈 컷판에서 형제들과 함께 나타나 타케루 일행을 격려해주고 하이퍼 젯톤이 소환한 괴수들을 해치워 울트라맨 사가를 지원해준다.

3.12 울트라맨 긴가

어둠의 파동에서 다른 울트라맨들과 함께 타로를 지키고 본인은 스파크 돌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스파크 돌을 손에 넣은 흑막으로 추정되는 자가 미스루의 아버지인 세이치로를 이용해 초대와 세븐을 다크라이브 시켰으며 긴가로 변신한 히카루를 처음에는 쓰러뜨리지만 2번째 대결에서 긴가에게 패배한다.

4 관련 항목

  1. 훗날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텐노지 히로시 역으로 출연했다.
  2. 정확한 나이라는 설도 있지만 본편에서는 언급된 적이 없다. 당시 모리츠구 코우지의 나이는 24세. 저 얼굴이? 왜 세븐의 기운이 팍팍 들어있는 좋은 얼굴이구만
  3. 제로에게는 5촌 당숙 뻘이다.
  4. 가타카나 인명의 한자 표기이다.
  5. 울트라 세븐 17화에 따름.
  6. 실제로 본편에서 가슴 부분을 통해 에너지를 흡수하는 장면이 나왔다.
  7. 이 설정은 훗날 울트라맨 레오에도 계승된다.
  8. 이것은 본편에서 변신=거대화의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
  9. 몇몇 팬들의 분석에 따르면 흉부 갑옷을 통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활동제약에 필요한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10. 엄연히 따지자면 스승과 제자 사이보다는 선후배에 더 가깝다.
  11. 친아들인건 맞지만 누가 어머니인진 모른다. 제로가 TV판으로 제작되거나 출생에 대한 스핀오프 작품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모르는 일. 일단 잡지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울트라족인 것은 확실한 듯. 지못미 안느
  12. 또 울트라 세븐을 연기한 슈츠 액터인 우에니시 코우지의 체형이 울트라맨을 연기한 후루야 빈의 8등신 체형에 비해 보통 체형이었기 때문에 다리를 길게 보이게 하기 위해 머리와 어깨에 디테일을 집중하고 하반신은 극히 단순화시켰다.
  13. 이 당시만 해도 푸른색 슈트는 제작 기술은 어느정도 갖추고 있었으나 촬영 시의 문제로 어려웠기 때문에 제작이 무산되었다.
  14. 울트라맨 방영 당시에 우주모험물로써 울트라 경비대로 불리는 작품이 기획되었지만 울트라 세븐에 직접 이어지는 기획은 아니고 팀 이름이나 우주물로써의 설정이 부분적으로 비슷했다.
  15. 기획시에 주인공을 '울트라맨 주니어'로 부르고 캡슐괴수로써 바고스나 레드킹 등 전작의 괴수가 기용되는 안이 있었고 각본 단계에서는 발탄성인을 시작으로 구작 괴수의 등장도 검토되었지만 실제로 제작된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고향이 M78성운이라는 것 외에는 이때까지의 울트라 시리즈와 접점이 없다.
  16. 단 깜빡이는 것 자체는 세븐에게 활동시간 제약이 생기기 전인 11화 부터 나온다. 컬러 타이머는 단순히 시간제한만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울트라맨의 몸상태에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 이에 대해서는 컬러 타이머 문서를 참고.
  17. 하지만 분신우주인 갓츠 성인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18. 다만 침략자들은 이미 그 사실을 눈치 채고 있었던 듯. 울트라 아이 탈취 작전 등 단을 타겟으로 한 작전들이 존재했다.
  19. 우주 궤도도 작성이 주요 임무이다.
  20. 배우는 모리츠구 코우지 본인으로 이 에피소드에서 1인 2역으로 명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런데 작중에서 두 사람이 닮은 것은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21. 이 수치는 이후 울트라맨 뫼비우스에도 오마쥬되어, 최종화의 직전 수 기의 인페라이져와 무리하게 싸웠던 뫼비우스의 인간체 히비노 미라이도 그와 같은 수치에 이르는 생명의 위험을 겪게 된다.
  22. 이 장면은 특촬 사상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당당히 랭크되었다.
  23. 안느가 모두에게 이 사실을 전달했기 때문에 모두들 단이 세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24. 이때의 단과 안느의 이별 장면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으로, 울트라 시리즈 최고의 커플이라면 단연 단과 안느를 꼽는다.
  25. 26화에서 했던 말.
  26. 마지막회에서
  27. 안느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
  28. 99년판 최종작 6편에서 했던말로 이대사는 단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들도 고뇌했다고 한다.
  29. 레오를 훈련시키면서 했던 말로 이 대사는 나중에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레오(오오토리 겐)가 미라이에게 다시 써먹는다.
  30. 방영 개시한 연대로부터 20년가량 후.
  31. 고로 돌아온 울트라맨 이후의 울트라 형제 관련 설정은 배제되어있다.
  32. 그것도 본편 울트라 세븐 1화의 노란 점퍼를 입은 모습으로 등장하셨다.
  33. 그냥 폭발시켰을 경우 대폭발이 일어나 더 큰 피해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34. 그 이후 월면기지는 완전히 폭발한다.
  35. 94년판에서 울트라 경비대원이었으며 모종의 이유로 후루하시 참모에게 원한을 가지게 되었다.
  36. 논마르트 사건의 진실을 미래에 남기기 위해 1만년 전의 지구에 소생, 그 후엔 콜드 슬립되어 오메가 파일로서 현대에 부활했다.
  37. 이를 본 논마르트인은 세븐에게 이젠 우주는 니놈을 받아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하며 모습을 감추었다.
  38. 이 마지막화 부제가 "나는 지구인"이기도 하다.
  39. 해당 배우분이 나레이션으로 출연하신다.
  40. 아니면 울트라 세븐 본편과 평성 시리즈 이후의 지구일 수도 있겠지만 자세한 정보 추가바람. 안느와 만난 것을 보면 이쪽이 맞을지도 모른다.
  41. 엔딩 스탭 롤을 보면 안느와 단의 이름이 있다.
  42. 야플이 만든 가짜 울트라 사인으로 마이너스 우주의 고르고다 성으로 집합하게 된다.
  43. 에이스는 형들의 힘을 받아 지구로 다시 돌아가 바라바와 싸우게 된다.
  44. 이때 나온 기술이 바로 스페이스 Q.
  45. 그나마 세븐은 힛포리트 성인에게 대적했다. 울트라맨과 조피는 바로 붙잡히고, 잭은 형들을 구하기 위해 울트라 브레슬랫을 쓰려다가 붙잡힌다.
  46. 이 때의 기술은 일본 웹에 따르면 '에메리움 환원 광선'
  47. 이후 타일런트는 화성에서 울트라맨 에이스마저 꺾고 지구를 습격하나 타로에게 퇴치당한다.
  48. 역대 최연소 지휘관(30세)이다. 역대 최고령 지휘관은 이전까지 돌아온 울트라맨이부키 류 대장(46세)이었으나, 울트라맨 뫼비우스에서 사코미즈 신고 대장(70대)이 등장하며 최고령 타이틀이 넘어갔다.
  49. 블랙 기라스에게 앵클락으로 오른쪽 다리의 무릎 관절이 꺾이게 된다. 이것 때문에 레오의 본편에서 단이 목발을 짚고 다니게 된 것.
  50. 일부에서는 마그마 성인이 후퇴 직전에 발사한 광선으로 데미지를 입어 변신 능력을 잃었다고도 하지만, 부상 입은 몸으로 더 이상의 싸움을 계속 할 수 없었을 뿐더러 레오가 자신에게 의지하는 것을 막기위해 스스로 변신 능력을 포기했다고 보는 것이 정설이다.
  51. 울트라 세븐으로 변신할 수 없는 그에게 남은 최후의 능력으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해 레오에게 반격의 찬스를 만들어주는 강력한 능력이다. 하지만 울트라 세븐이 아닌 인간 모로보시 단인 상태에서, 그것도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주 쓰다보니 생명에 지장이 와 작중에서도 몇번이고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52. 그도 그럴게 그 목발은 특수 개조가 되어있어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53. 배우는 안느 역을 맡은 히시미 유리코.
  54. 이 에피소드는 작중에서 겐과 단의 입장이 완전히 역전된 유일한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55. 이 여인은 레오의 손에 올라타 우린가와 함께 우주로 떠나갔다.
  56. 이 설정은 뫼비우스에 와서야 추가되었기 때문에 수십년간 세븐의 생사를 놓고 매니아들 사이에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57. 어디까지나 패러렐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드라마 코멧트상에서는 아무런 문제없이 등장한다.
  58. 그리고 훗날 세븐의 아들은 레오에게 훈련을 받는다...
  59. 이를 방영일자에 적용시켜보면 1986년, 에이티가 지구를 떠난 후가 된다.
  60. 일본 위키피디아 문서에 따르면 DVD 특전의 소설에 타로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교관이 되주기를 부탁하는 내용이 등장한다고 한다. 그 부탁대로 교관을 맡은 타로는 이후 뫼비우스의 스승이 된다.
  61. "그대들, 인간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지금까지 어떤 강적하고도 싸워올 수 있었다. 너희들이라면 분명 그 사실을 알 수 있을 것이다."
  62. 이것으로 울트라맨들이 지구에서는 광선기술들을 쓸 때 엄청나게 출력을 자제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조피의 M87광선이 은하를 털어버릴 위력이라는 건 농담이 아니었다.
  63. 배우인 모리츠구 코우지는 실제로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다. 울트라 세븐의 가게라고 말하면 그 근방 사람들은 다 안다고.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휴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