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TCG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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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Trading Post | |
한글판 명칭 | 교역소 | |
마나비용 | {4} | |
유형 | 마법물체 | |
{1}, {T}, 카드를 한 장 버린다: 당신은 생명 4점을 얻는다. {1}, {T}, 생명 1점을 지불한다: 0/1 백색 염소 생물 토큰 한 개를 전장에 놓는다. {1}, {T}, 생물 한 개를 희생한다: 당신의 무덤에 있는 마법물체 카드 한 장을 목표로 정한다. 그 카드를 당신의 손으로 되돌린다. {1}, {T}, 마법물체 한 개를 희생한다: 카드 한 장을 뽑는다. |
카드 하나로 상당히 다양한 역할을 하는 카드. 손에 있는 필요없는 카드로 생명점을 불린다던가 생명점을 희생해서 토큰을 꺼낸다던가 생물을 씹어먹어서 무덤의 마법물체를 다시 꺼낸다던가... 다만 모든 능력이 탭능력이라서 턴당 한 번씩밖에 못 쓴다.
잘 보면 4개의 능력들이 순서대로 연계되는 걸 알 수 있다. 카드를 버려서 생명점을 얻고 → 얻은 생명점을 지불하여 토큰을 꺼내고 → 토큰을 희생해 마법물체를 퍼올릴 수 있고 → 그렇게 퍼올린 마법물체를 희생해 카드를 뽑을 수 있으며 → 이렇게 뽑은 카드로 첫번째 능력을 사용할수 있다. 특히 4번째 능력은 무덤에 가면 뭔가를 하는 마법물체와의 콤보가 매우 강력하다. 뿐만 아니라 능력의 특성들 자체가 템포가 긴 컨트롤 덱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런 덱에선 첫번째 능력도 결코 나쁘지 않다.
이렇게 딱 봐도 마법물체와의 강력한 콤보를 지속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카드임을 알 수 있다. 문제는 이니스트라드 블록에는 그렇게 강력한 마법물체가 없지만, 그 이전 블록인 Scars of Mirrodin 블록이 매직 2013 코어세트 발매 직후까진 스탠다드에 남아있었다는 것. 특히 SOM에는 전장에 들어올 때와 무덤에 보내질 때 각각 같은 능력을 격발시키는 마법물체 시리즈가 존재했고, 이 능력들이 하나같이 아드를 1장씩 벌어들이는 효과로 가득했다는게 교역소와 굉장한 시너지를 자랑했다.[1]
이 점에 주목한 프로들은 이 카드를 SOM의 카드들과 최대한 연계시켜 굴려먹기 위한 방도를 모색했고, 그 결과 이 카드를 비롯한 마법물체들을 모노블랙 컨트롤(MBC)과 접목시킨 덱이 탄생했다. 이게 아니더라도, 기존의 덱들 중에서도 Tezzeret, Agent of Bolas를 주축으로 하는 청흑 마법물체 컨트롤 덱에서도 활약하는 등 Scars of Mirrodin이 스탠다드에서 짤리기 전까지 활약한 카드.
매직 2014 코어세트에선 부글거리는 가마솥과 천사의 협약과 함께 몇몇 펀덱에서 쓰이고 있다.
EDH에서도 제법 유용한 카드인데, 어차피 기본 생명점이 40점이기 때문에 생명점 1씩 지불하는 부담도 덜하고, 토큰을 1마나+생명점 1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꺼낼 수 있으며 생물 씹어먹고 무덤으로 간 마법물체를 주워오는 능력도 마법물체 씹어먹어서 뭔가 하는 경우가 많을땐 굉장히 유용하다.
수록세트 및 사용가능 포맷 일람
세트 | 블록 | 희귀도 |
매직 2013 코어세트 | 코어세트 | 레어 |
매직 2014 코어세트 | ||
Commander 2014 | - | 레어 |
포맷 | 사용가능 여부 | |
모던 | 사용가능 | |
레가시 | 사용가능 | |
빈티지 | 사용가능 |
- ↑ 예를 들어 어떤 마법물체는 마나비용이 {2}에 불과한데, 전장에 들어오면 1장 드로하고, 전장에서 무덤에 놓였을 때에도 1장을 드로한다. 자체적으로는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지만, 만약 이걸 교역소로 희생시키고 우려먹는다면 어떨까?
2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3에 나오는 건물
원주민들의 마을이나 교역로 상의 일부 구간에만 제한적으로 건설 가능하다.
대체로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원주민 마을에 짓는 교역소는 플레이어 국가에서는 불가능한 원주미 고유의 유닛에 대한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고 보유수에 제한이 있지만 인구를 먹지 않는 원주민 출신 병사 또한 양성이 가능하다.
- ↑ 이 때문에 경험치 수급이 다소 절실한 오스만 등에서 꼭 짓고보는게 교역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