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천락

열혈강호 온라인2의 등장인물.

연재 중인 본편에는 당연히 등장한 적이 없으며, 열혈강호 온라인2의 배경에만 등장했다.

천마신군 사후 30년, 천마신군이 키워놓은 사파의 세력은 다시 약해졌고, 담화린이 주축이 되어 일어난 정사파대전에서 사파의 힘이 약해졌음을 절실히 깨달은 사파 사람들은 다시 한 번 사파의 중심이 되어줄 또 다른 천마신군을 원한다. 이에 2대 천마신군을 뽑는 대회가 열리고, 최후에 천마신군의 세 번째 제자인 진풍백과 다섯 번째 제자인 최상희가 남는다. 하지만 최상희는 진풍백에게 도전하지 않고 2대 천마신군의 자리를 양보한다. 그러나 진풍백이 2대 천마신군에 등극하기 직전, 여인과 같은 곱상한 외모의 젊은이가 등장해 진풍백에게 도전한다. 진풍백을 비롯한 사람들은 이를 비웃지만...

젊은이는 놀랍게도 천마신공을 구사해서 진풍백을 3합만에 제압한다. 당연히 이 젊은이가 교천락. 교천락은 스스로를 천마신군의 일곱 번째 제자라고 밝히며 2대 천마신군에 등극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설정은 이 정도이지만, 갑툭튀해서 천마신공을 사용하는 주제에 천마신군의 제자들조차 그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다는 점 등, 수상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천마신궁의 총관인 지현이 교천락에게서 천마신군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종종 본다고 한다는 걸로 봐서 정체가 어쨌건 간에 그 능력이 출중함은 분명한듯 하다. 하긴 진풍백을 3합만에 쓰러뜨렸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