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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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휘하 대한민국국립 도서관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1동에 위치하고 있다. 홈페이지 주소는 children & youth의 이니셜인 CY만 덧붙인 형태로 http://www.nlcy.go.kr.

1 개요

국내 유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국립 도서관으로 원래 국립중앙도서관의 분관이었다.

1981년에 아현동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이 마포도서관에 인계됨에 따라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한 이래 이곳은 어린이 열람실 및 청소년의 출입이 가능한 일반열람실[1] 위주로 운영되다가 1999년에 개보수를 통해 '국립중앙도서관 학위논문관'으로 바뀌어 운영되다가(2001년에 명칭 변경) 2006년에 이르러 현재와 같이 변하게 된 것이다.결국 돌고돌아 제자리(?) 그런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용도를 변경한 지 2년이 지나도록 '국립중앙도서관 학위논문관' 안내판이 바뀌지 않아 약간의 혼선을 야기하기도 했다. 결국 2008년 10월에 문제의 안내판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교체되었다.

2 역사

2005년 학위논문관 건물 개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설립기획단이 발족되었고 2006년 공사가 완료되고 개관되었다.

3 시설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되어 있다.

3.1 1층

  • 도서관 안내데스크: 도서관에 관한 모든 것을 물어볼 수 있는 곳
  • 물품자료실: 개인소지품을 보관하는 곳
  • 어린이자료실: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유아~초등학교 저학년 자료 및 학년별로 교과연계도서 등을 모아놓은 곳. 내부에는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를 할 수 있는 이야기방과 유아용 자료를 모아 놓은 그림책 나라도 함께 있음
  • 청소년자료실: 청소년의 자기개발을 돕는 진로 관련 자료, 각 분야 전문가 추천도서 등의 청소년 대상 자료와 국내에서 발행된 초등학교 고학년 자료가 함께 비치되어 있음
  • 수유실

3.2 2층

  • 멀티미디어실: 각종 전자매체 자료, 인터넷 정보검색, 국가전자도서관(원문 검색), 위성방송, 노트북, 프린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공간
  • 전시실: 연간 기획 전시와 관련 기관 및 단체의 대관 전시 운영
  • 서고자료실: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아동도서 중 다른 자료실에 비치되지 않은 과년도 자료를 소장하는 곳

3.3 3층

  • 연구자료실: 어린이 청소년 관련 이론서, 아동문학 관련자료, 독서지도 자료, 아동문학가 개인문고, 북한 아동서, 아동문학 학위 논문 등이 비치된 곳
  • 외국아동자료실: 세계 여러 나라의 그림책, 동화책, 교과서, 참고도서, 우리나라의 초등학교 고학년 자료가 있음
  • 기획협력과
  • 행정지원과
  • 관장실

3.4 4층

  • 강당: 문화행사, 강연회를 개최할 수 있으며 200석의 좌석 보유
  • 세미나실: 회의, 행사 등을 개최하며 84석의 좌석 보유
  • 독서토론실: 독서토론을 위해 마련한 공간으로 1실(16석), 2실(12석), 3실(10석)으로 구성됨
  • 서고자료실
  • 정보서비스과

3.5 지하 1층

  • 어린이독도체험관
  • 쉼터

3.6 지하 2층

  • 구내식당
  • 매점

4 위치

강남역거리 옆에 있으며 인근에는 국기원과 한국과학기술회관 등이 있다. 강남역 12번 출구로 나와 강남역거리를 따라 약 8분 정도만 걸어오면 올 수 있는데 도서관 앞에는 시내버스가 지나지 않는다. 시내버스는 홈페이지 참조바람.

5 이용방법

관외대출과 스캔, 복사는 할 수 없으며 1층과 3층에서 부분 복사는 가능하다. 어린이자료실, 외국아동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연구자료실에서는 자유롭게 자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멀티미디어실 및 서고자료실의 자료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서관내 자료검색 PC에서 이용할 자료를 찾아 신청해야 된다.[2] 개관 시관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매월 둘째 · 넷째 월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단, 설연휴와 추석연휴 기간 중 일요일은 휴관)은 휴관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이란 이름에 걸맞게 전국의 거의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도서관법에 의거하여 대한민국의 모든 출판물은 출판직후 이곳으로 자동으로 납본된다. 다만 이것이 반드시 지켜지는 건 아니어서 출판사들이 도서관에 자율적으로 보내는 양은 전체 출판량의 1/2 정도라 하며 이렇게 납본되지 않은 책들은 따로 구입하여 소장한다. [3] 덧붙여, 외국 자료의 경우 납본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도서관에서 직접 구입을 한다.

6 기타

일단 이름에 걸맞게 대한민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들이 가장 많이 있으며 희귀본들도 다수 존재한다. 소장 자료는 2015년 4월 30일 현재 540,270권이다. 연령 제한이 없는 것을 제외하면[4] 국립중앙도서관과 동일하며 정기이용증은 상호 연동된다.
  1. 개인서적의 반입이 가능한 독서실 개념이었다. 그러한 이유로 각종 시험(중간·기말고사, 학력고사 등등)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층이 주 이용층이었다. 토요일 오후나 일요일에는 대기표 발급이 일상적이었고, 특히 일요일에는 새벽 5시경부터 당시의 개관시간인 6시까지 (가방이) 줄을 서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2. 보존용 자료의 경우 신청 후 익일 이용이 가능하다.
  3. 여담이지만 이렇게 납본되는 책들 중 만화책은 거의 대다수가 이곳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으로 들어간다. 그 때문에 기생수나루타루같은 작품들도 만화책이랍시고 여기에 들어가 있다(...) 멀티미디어실에는 에반게리온도 있다.
  4. 다만 어렸을적 보던 추억의 책을 보러 온 성인도 이용이 가능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