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 한자 : 靑少年
• 영어 : youth, teenager, adolescent

1 개요

입시 때문에 미친다, 친구야.

보통 어린이하고 어른의 중간 시기이자 다른 분류라고 하는데 법적으로는 18세 까지는 어린이다. 아동 복지법때문. 아동=어린이, 청소년=어린이.

소년과 청년의 중간에 해당하는 시기 - 좀 더 자세히 논하자면 어린이보단 성숙하지만,어른(성인)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미숙한 단계의 사람. 청소하는 청소년이 아니다.

어린이와 성인 사이를 맴도는 때라고 하여 주변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청소년도 어린이들의 한 분류다.
유의어로 하이틴(high-teen)이 있다.

2 정의

일반적으로 중1~고3 정도의 시기를 지칭한다. 영어에서는 비슷한 나이대를 "teen"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13세 thirteen 에서 18세 이전 eighteen까지, 한국으로 치면 중1~성인 이전까지를 가리키는 셈이다. 의학적으로는 10세에서 19세까지를 지칭하고 있다. 사실상 사춘기의 세례를 가장 많이, 직접적으로 받는 시기이기도 하다.

물론 초등학교 5,6학년의 경우는 아무리 청소년으로 성장한 수준이라도 법적상 어린이에 속하는 편에다가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않은 이상은 그대로 어린이일 수 밖에 없다. 식생활이 풍부해진 요즘은 이들도 거의 중1,2에 가까운 발육기를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신분은 초등학생에 어린이인데 외모상 청소년이나 중학생으로 착각되는 경우가 있어서 특히 검표 쪽이나 대중교통 운전에 종사하는 입장에서는 보호자가 얘기해주지 않으면 자신도 착각을 할 정도였다. 중학생이나 고1을 키가 작거나 동안이라는 이유로 초등학생으로 보기도 한다 반대로 초등학생의 발육이 심각하게 좋아서 중학생, 심하면 고등학생으로도 착각한다

3 특성

3.1 질풍노도의 시기

육체적으로, 감성적으로, 정서적으로 매우 활달해 지면서도 불안정한 시기다. 육체에 2차 성징이 찾아오면서 생리학적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찾아오고, 본인이 자신을 보기에도 큰 변화가 있기 때문에 가장 많은 심리적 혼란을 겪는다. 중2병, 고2병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도 그에 연유한다.

어떤 행동을 벌일 순 있지만 아직 그로 인한 결과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이 없어서 굉장히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어떤 농담을 들었을 때 갑자기 화를 내고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불안한 심리 상태를 제어하지 못하고 비행 청소년이 되기도 한다.

3.2 주변인의 시기

귀여운 어린이도 아니고 성인도 아닌 주변인의 시기다. 본인의 신체와 사고가 어린이일 때보다 매우 커져, 다 컸다고 생각하는데 실제 성인이 되려면 배울 것이 많다. 자기와 가족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고, 자아실현을 위한 경제적인 능력을 갖추는 등 미래를 위해 할 일은 많다. 그래서 어른인 체를 하다가 기존 어른들에게 무시를 당하는 경우가 많고, 반항이 시작된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에 가장이 되어 가족을 먹여 살리는 아이도 있고, 서른이 되도록 직업도 없고 삶의 의지도 없이 부모님 집에 얹혀 사는 걸 보면 나이의 문제만은 아니다.

숫자단위로 세기가 난감하다. 소년 한명이나 청년 하나, 한명의 장년인 등의 표현은 있지만, 청소년 한명이나 한 청소년같은 표현은 없다. 소년과 청년의 중간단계라고 명시되어 있는지라 둘 중 어딘가에 편입시켜 부르기도 애매하다. 대체로 소년이라고 불리는 모양.

3.3 모방의 시기

친구가 인생에서 너무 중요하다. 특히 친구들 사이에서 유행을 선도하거나 따라가지 못하는 건 괴로운 일이다. 이렇게 전국 10대들이 노스페이스 바람막이나 패딩을 착용한다. 가정의 형편이 어려운데도, 친구들과 수준을 맞추기 위해 부모님에게 떼를 써서 입을 정도로, 즉 부모님 등골을 빼먹는 게 친구 모방 앞에선 보이지 않을 시기다.

그리고 모방심리가 강하고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그것이 때때로 문제를 일으킬 때가 많다. 대표적인 예가 청소년들의 모방범죄쯤 되시겠다. 그리고 이 사건의 주인공이 청소년기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예다.

3.4 외국어습득의 적기

대개 어린이가 언어 습득에 유리하다고 하지만, 실제로 가장 유리한 시기는 청소년 시기다. 성인이 언어를 과제로 접근하는 반면, 아직 청소년 시기에는 제2, 제3 언어를 모국어처럼 습득할 수 있다, 게다가 인지능력이 발달하여 이해력과 응용력 등이 어린이에 비해 월등하여 언어 재료 이해도 뛰어나다. 평생 다시 찾아오지 않는 시기이니 열심히 외국어 공부를 해두자

4 청소년이 되어가는 과정

성장과정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어린이 시기를 마치게 되어가는 시기부터 접어들게 되는데 연령상으로는 13세부터 18세 이하까지를 청소년기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학력상으로는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는 순간부터 청소년으로 올라가게 되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성장과정을 거치게 된다.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이 때부터 사춘기가 생기게 되고 동시에 성기(性氣) 및 성문화(性文化)에 어느 정도 눈을 뜨게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영향으로 이 때부터 남친이나 여친을 사귀면서 연애를 하게되는 경우도 생기곤 한다.부럽

종종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청소년이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처벌받거나 하지는 않는다. 13세 이상이면 성적 자기결정권을 인정해서 강요에 의한 관계가 아닌 이상 절대 처벌받지 않는다. 설령 어른과 하더라도 금전관계가 아니라면 아무 문제 없다. 다만 아직까지 청소년이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한 편이기는 하다. 또한 청소년 단계는 몸이 성장하는 시기지 다 큰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 제대로 된 성관계를 갖기에는 몸이 덜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피임은 정말 제대로 해야 한다. 괜히 호기심에 해봤다 인생 망치지는 말자.

하지만 미국은 주마다 법이 다르다. 예를 들자면 매사추세스 주에서는 16세 이상이 되어야지 성관계를 가질 수 있다.

5 청소년의 특혜

법적상 12세 이상 시청가 및 15세 이상 시청가 영상물 및 도서물을 시청 및 열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 관련행사나 일부 행사에 한정해서 청소년 요금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대중교통상으로는 어린이 및 초등학생에 비해서 아직까지 특혜가 없는터라 시내버스, 시외버스를 제외하면, 전환고속이나 고속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는 청소년 요금이 아닌 일반요금(성인)을 징수한다. 특히 나드리 패스는 더더욱 조심해야한다. 13세 이상과 중학생은 얄짤없다. 만약 어린이권으로 끊었을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6 보호법률

법적상 청소년보호법과 아청법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에 이들에게 성적행위를 가하거나 납치 등을 하였을 경우 법에 의한 처벌을 받게된다.

또한 자동차 운전면허 혜택 및 직접적인 운전 권한이 없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없으며 주류(술)나 담배, 접착제, 농약, 성인용 복용약 및 처방약도 사용하거나 구입할 수 없다.

6.1 대한민국

현행 법률상 청소년기본법에서는 9세에서 24세까지를, 청소년보호법에서는 13세에서 19세가 되는 해의 바로 직전해의 12월 31일까지를 청소년으로 규정하고 있다.

학생이란 표현으로 자주 쓰였던 표현인데, 2000년대 초반에 수도권의 버스 요금 기준이 재학 학교 기준에서 연령대 기준으로 개정되면서 좀더 많이 쓰이게 된 감이 있다. 이후 인권침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서 "청소년입니다"를 다른 소리로 바꾸기도 했다. 수도권에서는 "삐빅", 마이비 계열 지역에서는 "안녕하세요". 부산에서 사용하는 하나로에서는 "반갑습니다" 이다. 강릉은 "청소년입니다" 쓴다

학생증 유저에게는 별 상관 없는 이야기이지만, 13세 이상 18세 이하의 청소년이 발급받을 수 있는 국가 신분증인 청소년증이라는 것이 있다. 모든 학생할인 쉴드를 뚫어주는 무적의 아이템이며, 은행에서도 받아주는 최강의 아이템이다. 비학생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득템하도록 하자. 다만 따는 청소년의 절반 정도가 원동기 면허를 따기 위하여 발급받는 경우가 많다.

성폭력, 강도, 폭력 등을 저질러도 소년법을 실드삼아 사회적으로 미숙한 처벌을 받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소년법이 존재하는 목적은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들을 처벌로 사회에서 일찌감치 격리하는 것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계도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참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만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은 다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으므로 많은 수업과 교육 그리고 어른들의 많은 관심이 꼭 필요하다.

청소년이 많은 디시인사이드에 가보면 요즘 청소년의 심리를 더 확실하게 알 수 있는데(물론 이것만으로 일반적인 청소년의 심리가 이렇다라고 판단하기는 곤란하다.) 중고딩이 담배 핀다고 훈계하는 것들은 나이 처먹고 관심 받고 싶어 하는 종자들이라고 욕을 해댄다. 이에 맞서 일부 성인들은 요즘 아새X들은 정말 싸가지도 없고 애들이 아주 말도 안 듣는다, , 아마도 부모란 작자들이 그 새X들 교육을 잘못 시켰겠지, 부모란 것들만 불쌍하지 저런 자식들이나 괜히 키우다가 늙어버리니, 내가 저 새X들 부모라면 차라리 딴놈한테 팔아넘기거나 아예 죽여버렸을 수도라며 뒷담이나 호박씨를 까는 수준. 특히 최근에 훈계를 했다는 이유로 애들 부모나 어른을 폭행하는 사례가 늘어가면서 일부 성인들은 이런 청소년들을 혐오하거나 멸시하는 수준까지 이르렀으며 심지어는 해당 부모나 학교 선생에 대해서도 교육 하나 잘못시켰다며 뒷담으로 모욕을 주기도.

청소년이 담배 피면 안되는 법 있냐고 경찰하고도 싸운다. 경찰 말도 안 듣는데 일반인 훈계를 고분고분 들을 리가 없다.

가장 큰 문제들은 이들은 몇년이 지나면서 나이가 들면서 성인이 된다는것이다.청소년에서 벗어나면 성인의 편을 들면서 자신때는 안그랬다고 뻔뻔하게 청소년측을 욕하는 인물들을 볼수있다.그런데 몇몇이들은 청소년때 했던 문제 행동들(범죄,폭행사건)을 그대로 답습,행동하는 경우를 볼수가 있다.이들은 20대에도 범죄를 저지르면서 감옥에 가는걸 두려워하기는 커녕 대놓고 실행하기때문에 '젊었을적의 과오'라는 쉴드를 쳐주기도 힘들다.특히나 과거 일진이나 청소년법의 보호아래서 각종 범죄를 일으키면서도 혜택을 받았다면 그런 일들을 할 확률이 상승하는데 묻지마 범죄나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건을 일으키는 이들은 이러한 일들을 자주 해왔을 가능성이 높다.

사회적 병폐가 되가면서도 사회의 희생자가 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 아이러니한 나이 때다. 좌익 우익에 상관없이 인기를 끌기 위해서 붙들고 친한 척 하는 것은 유권자 그 자체가 아니라 유권자의 자녀 청소년들 그 자체다. 문제는 이들이 사회에서 받는 각종 제약이나 스트레스를 풀기위하여 신분 노출이 어려운 인터넷에서 단지 재미로 생각하면서 각종 지역드립이나 고인드립을 한다는것이다.때문에 뭣도 모르고 글썼다가 고소당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
친한 척이 아니라 감금플레이에 가깝지만 현재 시행되는 쿨링 오프제와 셧다운제도 청소년을 들먹이는 법안이다. 게다가 그러면서 부서간에 청소년 관련 예산은 삭감되는 추세다. 나란 철밥통 한국의 청소년들에게는 차갑지만 내 애들한테는 따뜻한 철밥통

이렇게 사회적 병폐 청소년이 늘어갈수록 결국 피해를 당하는 당사자는 그들의 부모님과 학교 선생님들. 이들의 입장에서는 자식을 키우거나 제자를 가르치는 입장이기 때문에 같은 성인들로부터도 이들과 덤으로 비난과 모욕대상에 오르는 처지이다. 게다가 청소년은 아직 자립하거나 한 가정의 대표로 있기에는 너무 어리고 사회적 책임도 부족한 점 때문에 결국 이들의 잘못을 대표적으로 책임지게 되는 당사자들은 이들 부모님과 선생님들 같은 어른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수 밖에 없다. 괜히 일부 성인들 사이에서 이들 청소년들에게 훈계를 할 때 부모님이나 선생님 같은 직계 어른들을 들먹이거나 물어대는 것도 괜히 있는 것이 아니다.

아직까지 성인에 비해서 정치참여나 사회적인 비중이 매우 적은 세대나 계층이다보니 선거 때는 참정권도 당연히 없고 문화적으로도 19세 이상만 볼 수 있는 미디어물의 제약 등으로 인해서 제약적인 부분도 많다. 하지만 정작 성인이 된 입장이면 오히려 이 시기로 다시 돌아가기를 희망하는 경우가 있기도.
자동차 면허는 만 18세 부터 딸 수 있다.

또, 노동부는 청소년 노동시간 감축을 반대했다. 이로써 어른은 주 5일제인데 청소년이 주 6일제가 되어버렸다.

한가지 명심할 것은 위와 같은 청소년들은 소수이고,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입시에 심신이 피로한 우리의 친구, 동생, 자식과 같은 존재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위와 같을 거라 절대 일반화하지 말자.

청소년 보호의 딜레마: 청유물 성인 인증 강화, 목표 달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