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의 등장인물
강룡과 혼세가 처음 만났을때 혼세가 대뜸 "너 혹시 천룡신권 국태양 모르냐?"하고 개그를 했는데[1]나중에 천룡신권 국태양은 북수박의 계승자라고 나오게 된다. 이때부터 뇌호와 북수박의 관계성에 대한 복선을 깔고 시작했다고 봐도 된다.
천부오행 때려치고 자기제자가 된다는 뇌호의 말에 속아서[2] 뇌호에게 북수박을 전수해줬으며[3] 뇌호가 알려준 단서를 듣고 뇌음사로 찾아온 하야토를 처음에는 일본인이라고 마음에 안든다고 몇번 튕기다가 결국 제자로 받아줬다.[4][5] 일인전승의 의미를 단순히 한사람에게 전해준다거나 한국인에게 전해준다는게 아닌 그 무공에 맞는 정신과 의지를 가진자에게 전해준다는걸 알고 있던 사람이기도 하다.
베라의 제의를 다른 천부계,비천부계 전통계승자들이 승낙했지만 국태양은 생각한 시간을 달라고 해놓고 끝내 동의하지 않았고 비천부계 고수들인 자신의 친구들에게 하야토를 살리기 위해서 천부계 고수들을 유인해달라고 부탁한다. 베라가 자기계획을 시작하자 리유니온 빌딩안에 있는 하야토만 데리고 야반도주를 했으나 천부계 고수 5명이 끈질기게 추적해오고 국태양에게 천부계 고수 4명은 쓰러지고 1명은 간신히 도망쳐버린다.
직접적으로 실력은 나오지 않았지만 학생회 멤버에 내공이 1갑자 반이던 하야토를 한동작으로 날려버리는 모습이나 9레벨수준인 천부계 고수들을 4명이나 쓰러뜨리고 한명은 간신히 살아남아서 도망치게 한걸 봐서는 작중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는 실력임은 확실하다. 그러나 희대의 괴물인 유리 라이너스가 17세일때 패했다고 한다.
자기 입으로 자기의 재능이 부족하다고하고 하야토를 운명의 아이라고 부른걸 보아서 아마 하야토가 북수박을 익히면 지금의 국태양보다 강해질 듯 한데 얼마나 강해진다는 건지...
여담으로 부킹에서 연재시에는 첫 등장할 때 디자인이 달랐다. 첫 등장시엔 아나첼리 류처럼 피부가 검고 장발의 곱슬머리를 했으며 백양복을 입은 키 큰 중년 남자였는데, 그 다음 호에서부턴 단행본과 같은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 정확하게는 "천룡신권 국태양이 누군줄 알아?!!" "누군데?" "들어본적 없단 말이냐?" "전~혀 들어본적 없어" "나도 들어본적없다"
- ↑ 속은척 해줬을지도 모른다.
- ↑ 물론 다른 사람에게 전수해줘서는 안된다는 조건과 함께 빌려주는거라고 했다.
- ↑ …라고 해도 일년에 한두번 만나서 가르쳤다. 최종화에서 하야토를 도망치게 하다가 중상을 입고 북수박의 비급을 전해주면서 이럴줄 알았으면 제대로 좀 가르쳐줄걸 하고 괜히 없어 보일까봐 튕긴걸 후회한다.
- ↑ 하야토를 얼마나 마음에 들어했는지는 그가 자신의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에서 잘 드러난다. 내 제자는 그아이야, 운명과 인연에 따라 만난 단 한명의 상대.그아이는 날 만나기 전부터 이미 북수박의 선택을 받고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