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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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등장하는 베이건의 모빌슈트.[1] 파일럿은 팬텀 3의 마지막 생존자 고돔 타이넘이 탑승기가 없었기에 독단으로 탑승했다. 소설판의 설정으로는 어떤 기체를 복제하려다 실패한 기체라는듯. 둥그런 동체에 거대한 드릴 모양의 기수를 가진 기체의 외관상, 직선 공격 밖에 못한다. 안습 지금까지 인재와 자원적 문제가 심각한 상황임에도 고성능에 복잡한 디자인을 뽑아온 베이건에 있어서 상당히 이질적인 디자인을 보여 시청자들을 여러 의미로 충격에 빠트렸으며, 자원고갈과 전쟁 장기화를 이유로 개발이 제대로 안되어 부품구성이 단순화되어 운용의 합리화와 조립및 작업효율화를 추구했다는 여러의미로 현실적인 뒷설정이 있다.

위에서 설명한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파워 하나는 강하다. 샬돌 한기를 손으로 딱 찢어낸 것 뿐인데 묘사를 보면 힘 하나 안들인 걸 알수있다. [2] 무기는 강력한 드릴 형 무장인 "빔 스크레이퍼". 빔 형태로 사출은 가능하나, 직선 형태의 공격 밖에 못한다. 또, 베이건 기체에는 전부 달려있는 머니퓰레이터에 빔과 빔 발칸이 있다.

극중, 세릭 아비스가 공격수단의 단조로움을 간파하여 원거리 공격을 퍼부어 대파하시키만 고돔의 집념이 실린 길동무로 세릭의 클랸셰 커스텀의 기능을 상실시켜 전사하는 원인을 만들게 된다.


그 특징적인 디자인 덕에 양파나 감자 등 작물에 비유한다던가 팬덤에서는 데스페라도에 맞먹는 네타기체가 되었으며, 철인 28호의 거대로봇인 몬스터와 닮았다는 지적도 있다.
미완성의 결함기라는 점에서는 우주세기의 자쿠레로를 연상케 한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도 베이건과의 결전때 용케도 등장. 다만 세릭 아비스의 사망 이벤트랑은 상관없게 되었다.
  1. 본작의 경우, 다른 작품에서는 모빌아머로 분류할 기체도 모빌슈트로 뭉뚱그려 처리하는 경우가 많다.
  2. 보통 모빌 슈트를 반으로 찢는다고 하면 몇초 동안은 잡아 당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