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드라마)의 등장 인물이다. 배우 정원중이 연기하였다.
한민은행의 행장이자 골든 크로스 멤버로 신명그룹의 고문으로 있었다. 강주완으로 하여금 상무그룹의 자회사인 상무건설의 주가를 조작하여 한민은행을 부실화시킨 뒤 매각하려 하며 이를 거부한 강주완을 해고시키는 대가로 구용수와 거래를 하여 노조의 지지를 얻는다. 이후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려 하고 있다.
박희서처럼 서동하보다는 마이클 장을 더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 허나 마이클 장이 은행의 주요 재물들을 먹어치우는 모습에서 자신도 토사구팽 당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며 박희서와 서동하와의 점심식사에서 토로하다 두 사람에게서 마이클 장의 약점을 잡으라는 충고를 듣는다.
마이클이 인사개편이라는 이름하에 사실상 구조조정을 하려 하자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점차 더해가는 마이클 장의 행동을 경계하다 이사회장실의 시계에 달린 감시카메라를 통해 앞에서도 말했단 것 처럼 은행을 매각시키려고 우량채권인 상무건설의 채권을 악성으로 조작했던 것을 헐값에 사들이려던 것[1]에 마침내 분노까지 느낀다. 결국 마이클 장의 변호사가 된 강도윤에게 비자금까지 들켜서 리타이어하신다.
해고된 이후 매각 전에 전산장애를 위장하여 능력이 안되는 기업과 커미션[2]을 먹고 고객정보를 유출 시켰던 것을 강도윤이 알자 업무상 배임혐의로 구속되지 않으려고 강도윤의 요구대로 한민은행 불법매각의 증언을 하기로 한다.[3] 김재갑에 의해 골든크로스가 소집되어 참석하여 기자회견 방해 지시가 떨어지는 내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하긴, 자기 목숨이 걸렸는데.....
결국 기자회견에서 강도윤의 핸드폰에 증언이 녹음되었음이 밝혀져 김재갑에게 용서를 구하나 결국 그 벌로 은행, 보험, 증권을 포함하여 어느 곳에서도 취직을 못하게 되었다. 이후 카페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다가 강도윤의 설득으로 기자회견에 나가 진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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