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권영진(權寧珍 / Young-jin Kwon) |
생년월일 | 1984년 11월 18일 |
출신지 | 대구광역시 |
학력 | 대구옥산초(삼성리틀)-대구중-대구고-연세대 |
포지션 | 내야수(1루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2008년 신고선수(SK 와이번스) |
소속팀 | SK 와이번스(2008~2013) |
前 SK 와이번스 내야수. 원래 투수였으나 연세대학교 재학 중 타자로 전향했다.
대구고 재학 시절에는 팀의 에이스로 2003년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팀 우승을 이끌었다. 대구고 창단 후 첫 전국 대회 우승. 권영진은 대회 MVP를 수상했지만 연고팀인 삼성 라이온즈는 이미 2002년 권혁, 2003년 써먹어 보지도 못했던 김형근 등 2년 내리 좌완 투수들을 1차 지명으로 선택한 데다가 같은 팀의 박석민이 1차 지명자로 정해지며 고배를 마셨고, 2차 지명에서도 지명을 받지 못하며 연세대학교에 진학했다.
연대 진학 후 부상으로 타자로 전향했다. 고교 시절에도 3번 타자로 나설 정도로 타격에는 소질이 있었지만, 느린 발 때문에 신고선수로 프로에 입단했다.
2008년 7월 5일 1군에 올라와 대주자로 출장하면서 데뷔전을 가졌고, 같은 달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이진영 대신 대수비로 출장해 이후 프로 첫 타석에서 조현근을 상대로 홈런을 쳤다. 1998년 조경환, 2001년 송원국, 2002년 허일상에 이어 역대 4번째 프로 첫 타석 홈런이었다.
1루수로 박정권 등이 있다 보니 1군에서 기회를 받기 위해서는 외야수로 나서야 했으나, 느린 발 때문에 외야수비에 문제를 보여 2008년 이후로는 1군에 잘 올라오지 못했다. 2009년 시즌 후 경찰청에서 군복무를 마쳤는데, 이후 2군에서도 타격이 무너졌고 결국 2013년 방출되면서 은퇴했다.
은퇴 후 2014년에는 SK의 원정기록원과 매니저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