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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 pick, ear swab.
耳掻き(耳かき、みみかき)
귀지를 파내는 기구. 전통적인 모양은 가느다란 막대기 끝에 스푼을 붙여놓은 형태로 재질은 보통 대나무나 쇠붙이다. 잔여물 처리를 위한 솜털이 반대꽁무니에 붙어있는경우도 있으며 스푼 외에 코일, 링등을 붙여놓거나 위 짤에서도 나오듯이 불빛을 비출 수 있는 투명 플라스틱 램프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귀이개는 귀벽에 붙은 귀지를 마찰로 뜯어낸후 바깥까지 운송하는 기능을 수행하여야하는데, 전통적 스푼형태는 귀지를 캐는것은 가능해도 끌어올리다 떨어지는경우도 가끔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면봉을 사용하거나 상기하였듯이 코일, 링형태의 물건이 만들어지는데 일련의 수직으로 세운 금속 벽으로 당겨오는 형태다. 아무튼 정말 다양한 형태의 귀이개들이 있으니, 다이소 등에서 찾아보자.
귀지가 귀속 벽에 단단히 달라붙으면 그 귀지를 빼낼때 엄청난 고통이 찾아오기도 한다.
케이블 타이의 끝부분을 펜치등으로 찝으면 제법 쓸만한 귀후비개가 탄생하고 나사, 거꾸로 잡은 핀도 임시 귀후비개로 사용할수는 있으나 위생등의 문제가 있으므로 웬만하면 제대로된놈을 구하자.
스텐으로 되어있는 귀이개도 있다. 단 이런 귀이개로 막 귀를 파다간 귀 안쪽에 상처가 날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서양쪽에서는 습식귀지가 많아 면봉을 주로사용하며 자세한 사항은 귀지 항목 참조.
귀이개주걱이라는 식충식물이 있다. 귀이개의 스푼부분처럼 생긴 부분에 끈끈한 점액질이 난 털이있어 거기에 꼬인 벌레들을 녹여먹는다.
펜보다 작은 사이즈라 꼭 찾으면 어디 구석탱이로 사라져버리는 신비한 기능을 탑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