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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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제는 ニコイチ(니코이치)[1][2]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로 유명한 킨다이치 렌쥬로영 간간에서 연재했던 청년만화. 2012년 3월호에서 연재가 종료되었으며 단행본은 총 10권으로 완결되었다. 국내에서는 학산문화사에서 발매하였으며 완결권까지 모두 발매되었다. 번역은 오경화.[3]

주인공 스다 마코토가 여장모친 생활을 하면서 일어난 여러가지 문제들을 코믹하게 그리는 작품이다.

2 줄거리

평범한 회사원인 스다 마코토는 동네에서는 소문난 미녀 엄마. 의붓아들 타카시를 위해 여장을 했던 것이 생활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사내 동료인 후지모토 나츠미를 전철에서 치한으로부터 구해준 것으로 시작해 얼굴을 트지만 나츠미는 여자 상태인 마코토를 동성애적으로 좋아하고만다. 원래 남자인 생활로 돌아가려는 평범한 남자의 수난기.

3 평가

하레구우가 후반으로 갈 수록 텐션이 떨어짐과 동시에 치킨파티의 호불호가 갈렸던 모양인지라, 긴다이치 렌쥬로 특유의 개그 센스가 적절히 조합된 그=그녀는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 받고있다. 그림적인 면에서도 초반은 좀 미묘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작가 특유의 그림체의 매력이 절정을 이룬다. 1회성 캐릭터를 하레구우만큼 남발하진 않지만 많은 편. 물론 캐릭터의 개성은 확실하다는 평이다. 스토리가 복잡하지 않고 진부한 편이지만 이를 연출과 구성으로 커버해 대중성은 확실히 있게 만들었다.

각 권마다 이야기를 끊는 타이밍이 절묘하여 다음권을 볼 수 밖에 없는 구조.[4] 마지막 권 자투리 만화에서는 주인공이 라이어X라이어 주인공에게 '개고생 주인공'[5] 바톤을 넘겨 주었다.

작가가 아수라장 전개에 재미를 붙였는지 이 작품의 변장 설정과 비혈연 남매 설정이 매우 유사한 라이어X라이어 라는 소녀만화[6][7]를 2010년부터 연재 중이다.

4 등장인물

  1. 고장난 둘 이상의 완제품의 유용가능한 부품을 활용하여 하나의 정상제품을 만드는 수리방식. 원래는 두대의 사고난 자동차를 잘라 붙이는 등의 수리를 뜻하는 속어에서 나온 말인데 이 뜻이 확장된 것이다. 여기서 파생되어 여성잡지 등에서는 '2娘1'로 절친끼리 물건을 공유하거나 같은 모습을 하는 사이라는 뜻으로도 쓰이고 있다. 이 작품의 제목은 물론 이쪽.
  2. 참고로 카타카나가 아닌 히라가나로 쓴 아즈마 유키의 동명의 만화도 있다.
  3. 의역이 좀 많긴 하지만 오경화 번역치곤 괜찮은 편. 애초 오경화의 경우도 전문용어나 작중에만 등장하는 표현, 또는 소위 '오덕' 코드가 약한 일상물 같은 경우엔 괜찮은 번역이 나올 때도 많다.
  4. 그럼에도 정작 심각한 상황은 너무나도 손쉽게 해결된다.
  5. 이 작가의 작품 중엔 주변환경이나 인물에 휘둘리는 주인공이 많다. 정글은 언제나 하레와 구우하레, 치킨파티마리오, 이 작품의 스다 마코토 차기작인 라이어x라이어타카츠키 미나토 등.
  6. 소녀만화라곤 하지만 기존작품과 유사한 연출 및 구성으로 인해 남성이 읽기에도 부담없다.
  7. 그=그녀의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의 남동생을 주인공으로 삼았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