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소드 마스터

Grand Sword Master

1 개요

소드 마스터보다 강한 등급이다. 소설에 따라 그레이트 실버니, 마제스티니 하는 식의 독자적인 명칭이 붙긴 하지만 실체는 동일하다. 당연하지만 그랜드 소드 마스터가 일반 소드 마스터보다 넘사벽으로 강하다는 설정이 대부분이다. 보통 소드 마스터가 가진 힘이 10이라면, 그랜드 소드마스터는 100 정도. 혼자서 전쟁터도 쌈싸먹는 레벨이 된다. 소드 익스퍼트니 뭐니 마스터 이전에는 잘게 쪼개놓은 단계들이 소드마스터와 그랜드 소드마스터의 넘사벽 단계차이에는 중간단계가 실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원뜻은 중세시대때 기사단장의 의미이나 애초에 그런걸 알리가 없는 작가들 사이에서는 그와 별 상관없는, 마스터의 졸라짱센 상휘호환 초인일뿐이다. 물론 기사단장=실력자라는 인식이 있고, 그렇기에 기사단장이 그랜드 마스터인 양판소도 있지만, 거의 십중팔구 양판소에서 기사단장과 그랜드 마스터는 별개의 단어로 쓰이는 경향을 보인다.

(예:
지펠을 그랜드 마스터로 생각하고 있는 기사단장은 현빈이 하려는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이는 이곳에서 지펠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혈천 4권. )

("구원병이라니?" "지금 클라우드 공작가의 기사가 악마를 상대하고 있습니다.
현지 사람들의 말로는 그랜드 마스터 급의 기사라고 합니다."
"뭐라? 그렇다면 이스 공작이 직접 왔단 말인가?"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아마 공작가의 기사단장 정도......."
"허어! 공작가의 기사단장이 그랜드 마스터라고?"
만물농산 사장님 中)

판타지의 기사들이 무협의 하위분류가 되어버린 현재 양판소 업계에서는 그랜드 소드마스터를 무협지의 화경이나 현경에 두는 경우가 많다. 역시 묵향의 영향인듯 하다. 그랜드 소드마스터가 화경이라면 검강은 그랜드 소드마스터의 전유물이 되고, 현경이라면 소드마스터 등급부터 검강을 사용하고, 그랜드 소드마스터는 심검이나 검환같은 특수기능, 혹은 묵향의 어검술 같은 강화된 검강을 사용하게 된다.[1]

2 관련항목

  1. 일반적인 무협지와는 달리 묵향에서는 어검술과 이기어검은 별개의 기술이며, 어검술은 검강보다 상위의 도검 강화기술로 분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