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만 H 스파이리온

천공의 알카미레스의 등장인물이며 하얗고 긴수염이 특징적인 테리온이다.

클렌테리온 내의 실력자 테리온중에서도 고참중 하나이며 지상에 마지막으로 남게된 공룡의 권속이다. 주요 임무는 테리온들이 사용하는 오닉스의 관리 및 클렌테리온의 거점인 카스트라를 조종하는 것이다. 하등한 테리온들을 바르가라고 멸시하며 자신의 지위 때문에 본인이 테리온을 살해하거나 알카미레스에게 정보를 흘려서 클렌테리온에 가입하지 않은 테리온을 살해하기도 하며 자신이 만든 반지를 이용해 이레나마리코를 조종하는등 거만한 성격과 언동이 특징이며 테리온을 도구로 취급한다. 타쿠야 본인뿐만 아니라 타쿠야와 관계된 마을을 없앤다음 히나코를 이용해 타쿠야는 죽었다는 소문을 퍼트리게 하려고 하는등 타쿠야의 말살에 집착하고 있으며 타쿠야가 재액같다고 평가하자 루스란과 같은 괴물로 똑같이 취급하지 말라고 하는등 루스란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드러내며 이레나를 이용해 히나코를 타쿠야에게서 떨어뜨리거나 신형 펜릴로 타쿠야의 약점을 드러내는등 전략가적인 모습을 드러낸다. 오닉스는 카스트라이며 그때문에 자신은 카스트라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것이며 카스트라가 가까이에 있으면 공룡으로 변신할수 있으며 목을 자르지 않으면 죽지 않으며 상처는 곧바로 회복하는 재생능력도 지니고 있다. 자신이 벌인 행동때문에 루스란에게 조롱당하고 열받아서 루스란에게 덤벼들다가 루스란에 의해 목이 잘려서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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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라는 본래 그로스만의 것이 아닌 타쿠야의 것이며 타쿠야의 말살에 집착하는 것과 자신은 카스트라의 주인이라고 말하는 것도 자신이 카스트라의 진짜 주인이 아닌것을 자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카스트라의 안에 있던 갓난아기 상태의 타쿠야를 발견한 것도 루스란과 그로스만이다. 어찌보면 알카미레스에 나왔던 사건의 원흉인 셈이다. 그리고 알카미레스인 히나코가 그로스만의 혈통인 것이 히에로스 가모스를 통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