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랜서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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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그로우랜서 5 오프닝
1 개요
PS2로 발매 된 그로우랜서 시리즈의 다섯번째 이야기.
부제는 Generation.
2 상세
그로우랜서 시리즈 최초로 풀3D 폴리곤으로 제작된 게임이며(이거... 과거의 악몽이...)일러스트는 여전히 우루시하라 사토시. 단, 게임 제작시기가 우루시하라의 작풍이 미묘하게 바뀐 시절에 제작된터라 기존 시리즈의 일러스트와는 묘하게 틀린게 팍팍 느껴진다.
세계관은 기존의 1~4편과는 완전 새로운 세계관이며, 이 세계관은 후편인 6 편에서도 이어진다.
단, 그로우랜서 6를 하게 되면 그로우랜서5-6의 세계관에 나온 동화책에 그로우랜서1의 세계관이 묘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후속작을 통해서 어떻게든 그로우랜서 1~4와의 접점을 만드려고 한 것 같지만, 7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 아마 세계관의 결합은 힘들 것 같다.
4편이 제법 잘 만들어졌고, 3D긴 하지만 여러모로 힘을 넣어 만든듯한 모습에 발매전 기대치는 높았지만...
실상은 그로우랜서 시리즈사 몰락하게 된 원인중 하나인 오메가.
~그래도 2보다는 양호하다는 의견이다. 그래봤자 평은 나쁘지만...~
- 7월25일 편집자 의견: 개인적으로는 2가 차라리 5보다 낫다. 2도 전투 관련해서 문제가 많았지만, 5는 아군이 적을 공격하거나 적이 아군을 공격할 때마다 클로즈업이 되는 방식이라 화면 밖에 적이나 아군이 있을 경우 미친듯한 화면이동으로 플레이어의 짜증을 증폭시킨다.
실제로 플레이하자면 단점이 꽤 많이 눈에 보인다.
일단 가장 큰 문제가 스토리를 보완하기 위한 방식.
부제인 제네레이션, 즉 세대라는 컨셉에 맞춰서 게임 본편 시나리오에 들어가기 전 프롤로그 형식으로 본편이 시작되기 약 20여년 전부터 본편시대까지,각각의 세대에서 각각의 다른 현실에 속해있는 세력들이 왜 이후 본편내에서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되는지를 직접 플레이하며 전말을 이해하게 만든 다음, 직후 본편에 들어가는 형식인데...
스킵이 불가능하다.[1]
참고로 플레이 시간은 총 4장의 챕터를 다 합해서 순수 6시간 이상. 거기에 몇몇 챕터는 레벨 노가다나 던전 뺑뺑이가 필수아닌 필수라 8시간은 가볍게 넘어간다. 이게 프롤로그라는 이름의 스킵도 안되는 강제 이벤트. 물론 한다고 본편내에 이득이 되는것은... 얻어도 그리쓸만한것도 아니고 없어도 무방한아이템 하나정도. 그리고 스토리 이해, 물론 이것도 스토리 독파한 2회차에서도 스킵불가능이라 그냥 해야한다...
물론 스토리 자체는 나쁘지 않다. 오히려 본편내에 넣지못할 배경스토리를 다 집어넣은덕에 스토리 몰입도는 좋은수준이다. 플레이 자체가 2회차를 꺼리게 만드는게 문제일뿐.
더군다나 2회차 플레이를 할 때에 얻는 특전도 시리즈 최악 수준. 그로우랜서5는 기본적으로 적들의 능력치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그로우랜서5의 클리어 특전으로 주는 M9은 모든 능력치 100을 올려주는 악세사리다. 문제는 이 악세사리를 껴도 프롤로그를 깨는 속도는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3D화로 인한 질적 저하도 심각한 수준인것이, 이 게임이 나온 시기의 다른 게임들과 비교하자면 진짜 눈물 날 정도로 심각하게 질 낮은 모델링을 자랑한다... 약간 과장해서 PS시절의 황혼기에 나온 잘 만든 폴리곤게임보다 질이 떨어지는 수준.[2]
전투의 난이도 조절문제도 심각하다. 같은 마법인데도 적이 쓸 경우 엄청난 대미지가 나오지만 아군이 쓰면 형편없는 상황인데 적들은 그걸 미친듯이 난사한다. 그 덕에 마방이고 뭐고 없이 피통 크고 물방 높은 캐릭터들을 앞세우는게 장땡. 거기에 전투란게 실상 돌입하자마자 각종 버프기 난사, 이후 전원 닥돌해 직접공격+회복마법 난사라는 전법만으로 끝내는게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인터라 마법사 계열 캐릭터는 자연히 사장되는데다 거기에 나머지 동료들도 인공지능이 형편없어서 전투를 수월하게 하자면 일일이 지정해야하만 그나마 쓸만한데 이 경우엔 전투 흐름을 뚝뚝 끊어먹는다. 결국 주인공 닥돌뿐. 그덕에 전투가 재미도 없다. 전술의 의미가...
거기에 최종 스토리도 반쪽이란게 결정타.
본편내에서도 뭔가 해결안된 소재나 복선들이 넘쳐났는데 그걸 후속편으로 다 떠넘겨버렸다. 그덕에 후속편인 6편을 플레이 하지 않으면 알수없는것들이 한가득하다. 그게 곁가지 스토리같은것도 아니고 중심스토리에 관련된것들인데...
여러가지 문제가 산재해서 4에서 간신히 되살린 시리즈의 명성을 다시 깎아버린 문제작.
3 설정
아마 그로우랜서5의 스토리를 알고 있거나 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 같기에 추가해 봄.
스토리는 생각보다 복잡함.
먼 옛날부터 '스크리퍼'라는 몬스터가 나타났는데 이 스크리퍼들은 어지간한 몬스터들은 찜쪄먹을 정도로 강력함.
예를 들어서 스크리퍼 중에 3단계 스크리퍼를 단신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물은 전세계에서 단 한 명뿐.
문제는 스크리퍼는 5단계까지 있다는 것. 그나마 5단계는 고대 유적에 봉인이 되어 있어서 세계가 간신히 버팀.
아무튼 이러한 기본 배경이 나오고 프롤로그가 시작됨.
프롤로그는 총 4가지가 나옴(뭔가 악튜러스의 느낌이...)
3.1 유적탐험가 랜디의 이야기
이건 별거 없음. 그냥 랜디라는 인물이 유적을 조사하는 이야기인데, 이 과정에서 셰리스라는 그로우랜서5에서 가장 이쁜 인물과 함께 가뭄이 들어 하던 수로공사의 인부를 습격한 몬스터들과 싸우다 3단계 스크리퍼의 습격으로 유적에 떨어졌는데 그곳에서 떨어지며 꼬리가 깔리고 유적에 남아 있던 접착제로 더 약화시킨 스크리퍼를 해치우는 이야기.그 후 가뭄이 든 상황을 타개하려고 새로운 수원을 찾음.
3.2 망한 왕국을 되살리려는 전 대장군 록바인의 이야기
세계관에서 왕국 하나가 강제 병합이 되었는데, 해당 왕국의 독립을 위해서 활동하는 장군의 이야기임.
문제는 병이 들어서 시간이 얼마 없다는 게 문제. 여기선 병든건 핑계라고 나오는데 본편에서 보면 병든게 맞다고 나옴(.....)
열심히 활동하다가 우연히 유적지에서 고문서 하나를 얻었는데, 그곳에서는 사상 최악의 무기가 봉인되어 있는 곳에 대해 기록이 되어 있음.
록바인은 해당 기록을 찾아 자신의 왕국을 독립시키기 위해 사상 최악의 무기를 활용하기로 결정함.
3.3 셀디스(평화유지군 의장)의 이야기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여행을 다니던 세 명의 사람이 있음.
그렇게 여행을 다니고 있는데, 고대병기가 잠들어 있는 곳을 알아냄.
고대병기를 찾아서 '좋아, 이걸로 다른 나라들을 협박해서 평화를 유지하는 거야!'라고 마음을 먹게 된다.
이 세계관에는 보편적인 판타지 세계관으로 치면 엘프+드워프를 합쳐낸 종족이 있는데, 셀디스 일행은 밀덕후를 한 명 섭외해서 고대병기를 고친다.
고대 병기를 고치는 와중에 갑자기 세계의 평화를 수호한다는 파워레인저(-_- 명칭은 다르지만, 레알 파워레인저 복장이다)들이 나타나서
고대병기를 파괴하려고 하는데, 당연히 셀디스 일행이 이기고 파워레인저는 '좋아, 평화를 지킨다는 목적이 같네. 우리 친구 하자!'라고 해서 이들은 친구가 된다.
그리고...(스포라 아래에 작성)
3.4 파닐의 이야기
별 내용없다. 파닐이라는 평화 유지군 소속의 연구원이 자신의 연구재료를 모으기 위해 요정을 찾으러 가는 일이다.
아무튼 이러한 길고긴(-_-) 프롤로그가 끝나고 나면 본편이 시작되는데, 문제는 그로우랜서5가 본편도 미친듯이 길다는 거다.
괜히 프롤로그가 긴 것이 아니니, 다들 마음 단단히 먹고 플레이를 하도록.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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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주인공 일행
제온실트: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파워레인저 핑크의 아들(직접 언급은 되지 않지만, 한 3번 쯤 클리어하면 눈치챌 수 있다)
- 파워레인저 핑크가 죽고나서, 어떤 할머니 밑에서 다른 고아 여동생 하나랑 같이 살게 된다.
- 주인공은 수술로 인해 근처에 있는 스크리퍼를 '대폭' 약화시킬 수 있는 패시브를 가지게 되는데, 수술시킨 평화유지군 부의장은 이 사실을 알고 주인공을 입대시킨다.
- 주인공의 패시브를 통해 스크리퍼를 척살하고 다니는 이야기.
코린: 성우는 마타요시 아이
크라이어스: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평화유지군 의장의 아들. 정의감도 괜찮고, 잘생겼고(의외로 여타 작품의 바람둥이 설정은 아닌 듯), 싸움도 잘한다.
- 마법보다 일반 공격이 더 좋은 그로우랜서5에서 꽤나 키 캐릭터.
파닐: 성우는 마키구치 마유키. 평화유지군 소속의 과학자. 복장을 보면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 알 수 있다.
- 착하고 덤벙거리고, 머리 좋고, 라노벨에 자주 나오는 설정.
멜비나: 성우는 이시즈카 사요리. 주인공의 상관이자 여자. 평화유지군 부의장의 숨겨진 딸.(어릴때 고향마을에 버려두고 간 딸. 부의장은 짐작만 한 수준)
- '숨겨진'이라는 설정 때문에 스토리 상 주역이 되기도 한다.
- 생긴 것은 츤데레지만, 딱히 츤데레도 아니고 그냥 나중가면 데레데레가 된다.
셰리스: 성우는 아사카와 유우. 시리즈 극 후반에서나 쓸 수 있는 캐릭터. 작품 중 파닐의 친구와 더불어 최고의 미모를 자랑한다. 단지 파닐의 친구는 공략이 안 돼서 문제지.
- 랜디가 있는 국가의 근위대장으로, 뭐... 후반 가면 다른캐릭터 투기장 노가다가 끝났을 때라 쓰일 일은 없다.
- 그래도 엔딩 일러가 괜찮은 편이니 깨보는 것도 좋을 것.
랜디: 성우는 야오 카즈키. 유적탐험가. 무려 전직 파워레인저 그린이다. 랜디의 서브 퀘스트를 깨다보면 파워레인저 블루와 옐로우가 서로 사귀던 사이였는데
- 블루가 돌연변이 스크리퍼한테 급습당해 사망하고, 옐로는 극지방에서 여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 블루는 확실한데 옐로우인지는 확실치 않음)
루퍼스: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
아레사: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4.2 평화 유지군
에이미: 성우는 아이하시 아이코.
셀디스: 성우는 나가노 코이치. 고대병기로 평화유지군의 의장이 되었으며, 20년간 고대 병기로 세계의 전쟁을 막고 있으나 회의감을 느끼는 중.
아이작: 성우는 카네미츠 노부아키. 평화유지군 부의장. 버드미사일 성애자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 중 이 녀석 때문에 퀸 스크리퍼가 부활하는데, 뭐 이 녀석 덕분에 그로우랜서6가 이어지니까... 그리고 모든 행동이 정의감에서 일어나는 행동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욕할 수도 없는 인물.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 한다고 생각하려나?
바네트: 성우는 칸다 리에. 젤디스와 같은 고아원 출신.
페르나기: 성우는 유키지
4.3 네이란 왕국
록바인: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비트리오: 성우는 마츠노 타이키. 네이란 왕가의 왕자. 별 비중없다. 록바인 때문에 나오는 거 같긴한데, 그냥 스토리 채우기용 등장인물. 그래도 잘생겼다.
빌리: 성우는 코바야시 카즈야.
글로머: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
페르난도: 성우는 타카하시 류키치
4.4 그란게일 왕국
개릭: 성우는 히야마 노부유키. 주인공 일행을 좋지 않게 보고 있지만 말은 들어준다. 츤데레
백터:성우는 스기노 히로오미
볼게이너: 성우는 비후 히토시
4.5 요정
유리: 성우는 오치아이 유리카.
로티: 성우는 타카구치 유키코. 젤독의 숙녀 콘테스트 우승자. 파트너는 그란게일 왕국의 개릭 대령.
니나: 성우는 칸다 리에. 펠멘디아의 운동 콘테스트 우승자.
미란다: 성우는 와다 미치루. 토투아 학술 콘테스트 우승자.
노라: 성우는 시미즈 코즈에. 야젠의 예술 콘테스트 우승자.
4.6 기타[3]
제국 중장(슬레이어): 꽤나 강한 인물. 하지만 나중에 지크발트에게 끔살당한다. 생긴게 악역 같지만, 생각보다 착한 인물.
제국 중위1(슬레이어): 중간에 한번 덤터기 쓰고 짤렸다가 중장 죽을때 제국군 복귀. 그로우랜서1의 어네스트와 오스카를 합친 느낌이다. 병약 미소년 느낌(근데 세다)
수인족: 이 세계의 조화를 담당하는 종족. 딱히 힘이 센 게 아니라 그냥 스피드 왜건 같은 종족이다. 많은 지식을 알고 있을 뿐.
용옥수호일족: 용옥을 수호하는 일족이다. 부의장은 바로 이 용옥수호일족 소속이었는데, 용옥을 훔쳐서 평화유지군을 만든다.
- 용옥이란?
고대에 퀸 스크리퍼가 나타나서 용옥을 노리며 수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는데, 고대인들이 총력을 기울여서 퀸 스크리퍼를 어느 한 곳에 봉인함.
그 봉인을 하는 데 미끼이자 봉인에 쓰인 도구가 용옥인데, 용옥으로 2천 년동안 퀸 스크리퍼를 봉인하면 퀸 스크리퍼를 소멸시킬수 있었고, 본편때 1900년 정도가 지났고 원래 계산대로는 여유가 좀 있었음.
그런데 이 용옥을 고대병기 에너지로 쓰면서 퀸 스크리퍼 봉인을 유지할 힘이 빨리 고갈되며 시리즈 마지막에 퀸 스크리퍼 봉인 해제의 원인이 된다.(근데 셀디스 젊은 시절에 셀디스랑 부의장이 '모르고' 퀸 스크리퍼의 일부를 봉인에서 풀어준다.)
못 믿겠지만 등장인물은 이정도가 끝이다.
로미나: 성우는 이우라 아이. 제온실트의 어머니.
4.7 지크발트
따로 다루는 이유는 그래도 비중이 있는 적이라서.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지크발트 이 녀석은 스크리퍼를 상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고대의 인간병기.
(파닐의 친구[4]가 지크발트가 사랑했던 여인의 후손으로 나온다. 지크발트는 그것을 알아보고 화닐의 친구(록바인이 보낸 스파이)를 살려준다. 근데 연대 차이를 알기가 정말 애매하다. 설마 2천년 전 고대병기인가? - 2백수십년전 만들어진 강화병사임)
문제는 이 녀석의 힘의 원천이 인간의 생명력이라는 점.
즉, 인간의 생명력을 흡수할 수록 스크리퍼도 더 많이 상대할 수 있다.
록바인이 해방시킨 사상최악의 병기가 바로 지크발트. 지크발트는 록바인에게 왕국의 부흥을 '나중에' 돕는 대가로 봉인 해제가 된다. 딱히 이런이유 같진 않고 그냥 자기 후손이 있는 나라고 다른 나라들은 예전 원한이 있어서 그런듯
딱히 전 세계의 사람을 죽이는 것이 목적은 아니지만, 퀸 스크리퍼를 상대하려면 그만큼 인간의 생명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크발트는 평화유지군에서 용옥이 도난 당한 사건 이후로 벌어지는 세계의 전쟁터에서 미친듯이 생명력을 흡수 하고 있다.
결국 지크발트는 세계의 공적이 되고 주인공 일행에게 죽게 되는데
사실 지크발트도 고대병기로 만들어졌다가 버림을 받았었고, 또한 퀸 스크리퍼를 죽이는 것을 제외하고서는 사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래저래 불쌍한 녀석.
그로우랜서6를 보면 패러렐 월드에서 그로우랜서5일행이 지크발트에게 끔살당하고, 지크발트는 퀸 스크리퍼와 동귀어진을 했는데, 이것을 보아 지크발트는 퀸 스크리퍼를 죽이는 것이 필생의 목표였음을 알 수 있다.불쌍한 남자...
5 휴가
별거 없다. 임무를 하다보면 임무 사이사이에 휴식이 생기는 데 그 시간동안 서브퀘스트를 미친듯이 쌓아야 한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호감도가 최고라고 엔딩을 보는 게 아니라 각 캐릭터마다 특수 퀘스트를 깨야한다.
근데 이게 미친듯이 복잡하고,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는 점.
본인조차도 멜비나와 셰리스를 제외한 엔딩을 보지 못했다.[5]
6 최종 스토리 연대기 서술
스크리퍼의 발현
고대인의 용옥을 이용한 퀸 스크리퍼(여왕 개미 생각하면 됨) 봉인
세계에 잔존된 스크리퍼가 돌아다님+몬스터+수많은 전쟁+점점 쇠퇴하는 대지
용옥수호자 일족 중 한 명(부의장) 용옥을 가지고 나와 고대병기 에너지원으로 제공
용옥을 이용한 강력한 병기로 평화유지군 결성
세계에 전쟁이 사라지고 스크리퍼와 몬스터에 의한 피해만 발생. 대지의 쇠퇴가 빨라짐
세계에 대지의 기운의 급속도 쇠퇴로 점점 미래가 불안해짐
네이란 독립군의 계략으로 지크발트 봉인 깨짐
알고보니까 용옥은 대자연의 기운을 담은 물건이었는데 그 물건의 힘을 고대병기로 쓰니까 세계가 미쳐 돌아가는 것
평화유지군 부의장, 해당 사실을 알았음에도 전쟁을 멈추는 걸 우선시해 용옥을 계속 사용하려하다 지크발트의 습격으로 용옥 뺏김
지크발트 네이란 독립군에 협력하며 전쟁터에서 인간흡수하며 힘을 키움
주인공일행에게 인간고대병기 지크발트 사망. 용옥 회수
퀸 스크리퍼 분신이 습격하여 용옥에너지 과다사용하여 몇개월 남아있던 봉인에너지가 한방에 고갈
퀸 스크리퍼 부활
고대병기로 퀸 스크리퍼 공격. 보호막이 있는걸 자살특공으로 제거하며 스크리퍼 둥지에 큰 타격
퀸 스크리퍼 엄청난 피해를 입고 원래 봉인되있던 곳으로 불시착
주인공 일행, 주인공 패시브의 힘과 아레사가 개발한 스크리퍼 바이탈에너지 흡수장치로 회복을 방해해 통해 퀸 스크리퍼 처치.
엔딩
7 충격적인 추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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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주인공
주인공은 수술로 인해 스크리퍼 융합세포를 가지게 되고 이걸로 특수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융합세포가 많이 퍼지면 스크리퍼가 되버린다(!) 때문에 융합세포억제용 독세포도 가지고 있는데, 스크리퍼억제용 독이 인간에겐 너무 세서 독을 억제하기 위해서 바이탈에너지를 정제한 약을 정기적으로 먹어야 한다. 근데 이 바이탈 에너지가 보통 동물은 0.03, 인간은 0.8-1.1, 1단계 스크리퍼는 1.0이상 가지고 있고 약 한알에 20이 필요해 1알 만드는데 인간 20-30명을 갈아야 한다 (....)
그런데 그 융합세포 덕분에 죽은 어머니의 영혼과 접촉할 수 있었다. 이유는 이 스크리퍼 융합실험의 첫번째 지원자가 주인공 어머니였고 이후 수술에 쓰이는 융합세포가 어머니거라서 (....) 여튼 스토리 후반에 수술 정체가 밝혀지면서 나오는 대책이 지크발트를 봉인했던 마법인 시간동결마법으로 융합세포만 동결시키는것. 마법유지에 지속적인 마나공급이 필요해 지속적으로 마나를 내뿜는 요정이 필요. 고로 융합세포 제거시 결국 어머니의 영혼과 헤어지게 되는데 제거 과정에서 어머니의 영혼이 미소를 지으면서 주인공을 바라보는 애니메이션은 살짝 감동적임.
참고로 주인공의 어머니는 부의장에 의해 이미 죽었지만 융합세포부분만 살아있어 융합세포용 생체숙주로 쓰이고 있음(사실상 죽은 상태)
(부의장 이 녀석 하는 행동이 진짜 나쁘기는 한데, 이것이 사리사욕을 위해 쓰는 것이 아니다 보니 판단이 참 애매모호함 -_-;)
7.2 퀸 스크리퍼는 죽지 않았음
그로우랜서6를 하면 알 수 있는데 퀸 스크리퍼는 유적지 지하에 마법진이 하나 그려져 있음. 그 마법진을 처리하지 못하면 퀸 스크리퍼는 몇 번이고 부활함.
그래서 그로우랜서6 주인공 일행들이 과거로 돌아가서 퀸 스크리퍼 마법진을 나중에 없애기는 하는데, 그 이전에 그로우랜서6 주인공이 막 도착했을 때는 퀸 스크리퍼 여러 마리가 세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 괴랄한 모습을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