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도

Greedo

그리도 (Greedo)
고향로디아
종족로디안
출생-
소속헛 클랜
인간관계자바 더 헛(상관)
아나킨 스카이워커(친구)
배우폴 브레이크

1 개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스타워즈 에피소드 4에서 등장했다. 배우는 폴 브레이크.

자바 더 헛한 솔로 잡으라고 보낸 총잡이. 오비완 케노비와 계약을 마무리짓고 격납고로 가던 한에게 DT-12 중 블래스터 권총을 겨누면서 등장했다.

2 등장 장면 및 대사


5분 6초부터

그리도 : 어딜 가시나, 솔로?운따꾼따 쏠로오~~?

 : 안그래도 지금 자네 두목을 보러 가는 길이야. 이제 내가 돈이 있다고 자바에게 좀 전해주겠나?
그리도 : 이미 너무 늦었어. 기회가 있을 때 돈을 냈어야지. 자바가 네놈 목에다 현상금을 걸었다. 너무 큰 액수라 전 은하계의 현상금 사냥꾼들이 네놈을 찾고있지. 내가 먼저 찾아서 운이 좋구만.
 : 이번엔 돈이 있다니까.
그리도 : 그 돈을 나한테 주면 모른척 넘어가주지.
 : 돈이 지금 나한테 있다는게 아니고, 자바한테 말해서.. (홀스터에서 DL-44 권총을 슬쩍 뽑는다)
그리도 : 자바도 네놈에게 질렸다. 제국 함선이 나타났다고 밀수품을 몽땅 버리는 놈은 필요없어.
 : 나도 때론 질린다. 나도 별다른 수 없었다고. (안전장치를 푼다)
그리도 : 그럼 자바한테 말해. 네 우주선만 압류하고 끝낼 수 있으니까.
 : 나부터 먼저 죽여야 할 껄?
그리도 : 좋은 생각이야. 자넬 죽이는 걸 오랬동안 기다려 왔지.
 : 아 물론 그러셨겠지!
뿌슝!
 : 소란 피워서 미안해. (돈을 집어던지고 퇴장)

특이하게도 그리도는 헛 언어로만 말하는데 한 솔로는 영어은하 표준어로 말하고, 그럼에도 둘이 대화가 통한다. 두 언어 전부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1, 2위 공용어인 만큼 실제로 두 명 전부 두 언어를 알고 있고, 다만 자기에게 편한 언어로 말하는 거라 볼 수 있다.

3 Han Shot First

항목 참조.

4 기타

비중만 보면 그냥 이름있는 엑스트라 수준의 캐릭터지만 스타워즈 팬덤 사상 가장 유명한 논쟁을 낳은 주범인 덕분인지 꽤나 인지도가 있다. 그리도의 종족인 로디안(Rodian)족[1]은 이 이미지 때문인지 이후 게임이나 다른 매체에서도 현상금 사냥꾼으로 자주 등장하는 편. 아예 종족 전체가 방랑 용병이나 총잡이, 킬러, 현상금 사냥꾼 등 총 쓰는 일을 업으로 삼는다는 묘사가 생겼다.

그러나 이 설정은 클론전쟁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뒤집어지고 원래는 평화로운 종족인데 몇몇 양아치들이 이미지를 망쳤다는 식으로 설정이 바뀌었다.이래뵈도 여럿 제다이들을 배출하기까지 한 종족인데

anakin-greedo.jpg

결국 만들어놓고 짤리긴 했지만 원래 스타워즈 에피소드 1에서는 어린 시절의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어린 시절의 그리도가 싸우는 장면이 삽입될 예정이었다.# 아나킨이 포드 레이싱에서 우승한 뒤에 그리도가 아나킨에게 반칙을 했다면서 시비를 걸고 그걸 참다못한 아나킨이 때리는 장면. 둘중 누가 먼저 주먹을 날렸을까 잠깐 그럼 그리도의 나이는 아나킨과 동갑?[2][3] 최종 영화판에서도 아나킨이 포드레이서를 마무리지을 때 놀러온 친구 중 하나로 잠깐 등장한다.

Copie%20de%20doc-36506.jpg 배우인 폴 브레이크.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015)의 아우터 림 DLC팩에 니엔 넌브와 함께 신규 영웅 유닛으로 추가되었다.
  1. 이동 참고로 로디언 족의 얼굴에서 입처럼 튀어 나온 부분은 사실 숨만 쉬는 호홉기관() 이고 머리 위쪽의 귀처럼 생긴건 발성기관(성대)이다. 진짜 귀는 머리 옆 부분에 있고 진짜 입은 진짜 코 아래 턱 부분에 있다.
  2. 이동 실제로는 아나킨보다 2~3살 정도 연배가 높다. 비슷한 연배인 셈.
  3. 이동 대신 어린 그리도의 그리고 아나킨의 싹수를 보여주는 장면이 꽤나 인상깊었는지 코믹스에서 아나킨의 어린 시절을 다룰 때 꽤 자주 회상되는 장면이기도 하다. 결과는 항상 아나킨이 줘패다가 콰이곤이 "친구끼리 사이좋게 지내야지"라는 말 한마디로 어영부영 끝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