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 2

그리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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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d 2
300px
개발사코드마스터즈
유통사코드마스터즈
플랫폼PS3, XBOX 360[1], PC[2]
출시일2013년 5월 27일(Windows)
2013년 5월 28일
2014년 9월 25일(OS X)
장르레이싱
홈페이지영문 홈페이지

1 발매

코드마스터즈(Codemasters)에서 제작한, 전작인 그리드를 계승한 레이싱 게임. 레이싱 게임계의 대부로 여겨지는 니드 포 스피드 시리즈 등의 강호들 사이에 낀 덕에 크게 유명하지는 않으나 몇몇 골수팬들이 그리드의 후속작이 어떨지 손꼽아 기다렸다.

일본에서는 Race Driver: Grid 2 라는 이름으로 7월 25일 발매했다.

2 인터페이스

전작인 그리드가 자사의 자매 게임인 더트 2와 함께 게임 메뉴를 3D 그래픽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게임에 녹아들도록 하는 데 성공했다면, 그리드 2는 심플하면서도 충분한 비주얼을 갖추었다. WSR 시즌을 거칠 때마다 플레이어가 더 큰 차고로 옮겨가면서 게임 메뉴도 데스크탑 컴퓨터 화면에서 빔 프로젝터, 대형 스크린으로 변모해 간다. 게임플레이 인터페이스는 전작의 심플함을 유지하면서 세련되게 바뀌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3 시스템

3.1 물리 엔진

전체적인 조작감은 시뮬레이터와 아케이드의 중간쯤 되는 위치에 있으며, 이것은 양쪽 진영의 게이머들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는 뜻도 된다. 키보드로도 플레이에 전혀 지장이 없으며, 핸들이나 패드 등 아날로그 컨트롤은 금상첨화.

차량 파손 시스템도 있으며, 단순히 차량의 외형 손상으로만 그치는 수준부터 기계적인 결함을 일으킬 수 있는 심각한 수준의 손상까지 발생한다. 설정에서 차량 파손 효과를 외형에만 적용시킬 것인지, 아니면 실제로 차량 성능에 영향을 미치게 할 것인지 설정할 수 있다. 후자를 선택할 경우 당연히 난이도는 급상승.

가끔 플레이어 자신이나 AI 등 상대의 차량에서 떨어져 나온 부품들이 코스 위에 나뒹구는 경우가 있는데, 안 치워 준다(...) 이걸 그대로 밟고 지나가면 카메라가 격렬하게 흔들리니 주의.

3.2 차량

트랙 레이싱이라고 트랙 전용 차량들만 나오는 게 아니다. 해치백부터 인디카까지 다양한 차종이 마련되어 있다. 물론 모두 성능은 레이스급으로 개조된 듯하지만 각 클래스별 특징이 체감으로 느껴지니 이것들을 실험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각 차량들은 티어별로 구분되며, 그 안에 클래스별 차량들이 분포되어 있다.
클래스는 총 10가지로, Hot Hatch, Lightweight, JDM Classic, JDM, Muscle Classic, Muscle, Euro, GT, GT3, Indy가 존재한다. 더 있다면 추가바람.

3.3 코스

코스 역시 쭉 뻗은 직선도로부터 구불구불한 산길까지 존재해 각계각층을 유혹한다. 싱글플레이를 할 경우 가장 먼저 보게 되는 시카고, 인디애나폴리스, 스파-프랑코샹, 심지어 두바이와 오쿠타마까지 전 세계 서킷과 공도 트랙이 골고루 있다.

특히 악명높은 곳으로는 프랑스의 코트 다주르와 미국의 캘리포니아가 있는데, 코트 다주르는 괜찮은 듯 안 괜찮은 듯 애매한 커브길+좁은 길이 산재해 여기저기서 부품이 뜯겨나가고, 캘리포니아는 거의 전 섹터를 고속으로 통과해야 하기에 저속 드리프트만 줄창 하던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하다. 일부 코너 안쪽의 절벽은 보이지 않는 벽으로 처리된 게 아니다. 박으면 공중분해되는 자기 차를 보게될수 있으니 주의하자
  1. 엑스박스 원 하위호환 구동 지원
  2. Windows, OS X 지원. 스팀 인증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