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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하는 피로도 자체는 적지만 흑요정 묘지와 같이 맵이 세로로 길고 가로로 짧은 방이 많고... 출연하는 대부분의 몬스터가 정령이다. 마봉템 옵션중 정령에 대한 추가 대미지를 주는 옵션의 무기를 쓰면 적절한 던전.
4속성 하급 정령이 모두 출연하며 하급 정령의 변형 정령들도 모두 등장한다. 본래는 상급정령도 나왓었으나 모두 삭제되었다.
정령 특성상 그래플러가 아닌 이상 잡기 스킬이 봉쇄되기 때문에 둘러싸일 경우 빠져나오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개편 전 그래플러들의 무덤,마법사의 탈출기인 위상변화를 쓸 때 나오는 디코이도 정령들이 먹는다. 위상변화에 투자한 배틀메이지는 눈물이 난다.
이 던전에서만 출연하는 네임드는 기민한 마브[1]/글라이아/페이튜스/흑요정 정령 사냥꾼이다. 스토커 변형 몹인 글라이아는 슈아를 걸고 달려들어서 연속으로 찌르는 공격을 하고, 위스프 변형 몹인 페이튜스는 전후방에 레이저를 날린다. 페이튜스는 원래 없었으나, 다른 하급정령과 달리 위스프만 변형몹이 없어서 추후에 추가되었다.
오브젝트로 '주시자의 눈'이 있는데 이게 눈을 뜨는 순간 캐릭터가 그 쪽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면 지속시간도 매우 길고 적중률도 팍 깎아버리는 암흑 상태이상에 걸린다(반대로 오브젝트가 눈을 뜰때 등을 지고 서 있으면 상태이상을 피할 수 있다). 이 덕에 '리듬을 타는 자' 업적을 여기서 따는 사람이 많다.
보스방이 닫혀있으며 열기 위해선 봉인석이 있는 방으로 가서 봉인석을 파괴해야 한다. 봉인석에서는 하급정령이 계속 생산되므로빨리 처리하자.
보스는 그림자 검사 사영. 자세한 건 사영 문서 참조.
유혹의 마을 하멜른과 함께 앵벌이사냥터중 하나였다. 정령들이 사악한 결정,눈부신 결정, 불타는 심장을 얻고 퀘스트로 언더풋 치즈,다크 데킬라를 얻을수 있으며 해당 레벨대의 재료 아이템은 영혼의 결정도 많이 구할수 있었고 초대장,도전장이 봉인석에서 나와 보스를 잡지 않고 봉인석만 깨고 나오는 식으로 도는 경우가 많았다. 2nd Impact이후 위 재료 아이템, 물약, 도전장의 가격이 내려갔고 초대장,도전장이 사영에게서 드랍되게 바뀌면서 인기가 떨어졌다.
과거에는 알프라이라 던전 중에서도 가장 위에 위치하는 후로게이스러운 난이도를 가지고 있었다. 사전정보 없이 하면 상당히 애먹는 던전 중에 하나였는데, 지금의 그림자 미궁과 비교한다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지금은 퇴출되었지만 4속성 상급정령이 던전 내 잡몹으로 나오는 탓에 난이도가 욕나오게 올라갔고, 나이아스방과 아도르방엔 각각 굴 구위시와 불타는 헬라가 등장했다. 글라이아 방에 득실대는 구울들은 덤.- ↑ 과거 미망의 탑 16층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