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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그림자 검사 사영/sayoung.jpg
게임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APC. 과거 알프라이라의 언더풋 지역(일명 아랫던)의 던전 중 하나인 그림자 미궁의 보스였다. 직업은 소울브링어이며 사영의 귀참도나 사영의 영혼도를 무기로 사용한다.[1]
그의 정체를 처음 눈치 챈 GSD에 의하면 그는 시란의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제자라고 한다. (시란은 일반적으로 우라는 단 한명의 제자만 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한 도법에 만족하지 못하고 마법을 이용해서 더욱 강한 도법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흑요정에게 찾아가서 마법을 배우려고 했지만, 이방인을 배척하는(특히 인간) 흑요정들 때문에 흑요정 경비병들에게 공격받게 되고 어쩔 수 없이 흑요정 경비병들과 싸우게 되는데 거의 반을 전멸시킨 무서운 실력을 보여준다. 그러다가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해 흑요정은 마법을 가르쳐 준다는 핑계로 사영의 정신을 조작해서 언더풋으로 향하는 길목인 그림자 미궁을 지키는 경비병으로 만들어 버렸다. 어찌보면 흑요정들에 의한 피해자라고도 볼 수 있다. GSD가 딱하게 생각하는 걸 보면 인간성도 나쁘지 않았는 듯하다.
이후 사영과 싸웠던 경비병들의 대장은 경비대의 절반이 단 한 명에게 몰살당한 일에 대한 징계로 장로들의 저주에 걸려 언더풋 입구의 보스인 헤들리스 나이트가 되어 영원히 죽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린다. 본래 사영과 관련된 퀘스트로 이야기를 하는 건 GSD뿐이었지만, 시즌 2때 퀘스트를 개편한 뒤로 신다도 함께 이야기했었다. 대전이 이후론 아무래도 좋게됐지만.
이야기에 따르면 그가 쓰는 귀영보는 흑요정의 특수한 보법이라고 한다.
사용하는 무기는 요도 시란 같이 생겼지만, 대전이 이전에는 APC 전용 무기인 사영의 귀참도이다.[2] 사영의 영혼도는 드랍하는 보스 유니크였다. 영혼도나 귀참도나 귀참 크기 확대 옵션이 붙어있다. 개발 극 초기에는 시꺼먼 색의 광검(흑광검 같은 걸 상상하면 안된다.)을 들고 있는 웨폰 마스터였다가, 소울브링어를 베이스로 한 인간형 보스로 나올거라 다들 예상했다. 그러나 결국 APC로 나오고 말았다. 이때의 관련 이미지는 현 캐릭터 몸집의 1.2배 정도 되는 등빨에, 귀참 크기는 강력한 확대의 귀참 셋을 착용한 크기였다.[3]
대전이 이후 그림자 미궁이 사라지면서, 에픽퀘스트 도중에 잠깐 만날 수 있다. 각각 표류동굴에서 등장하는 모험가(APC가 아니다 던전에서 NPC로 등장 대화신청이 가능하다.(멀쩡이 살아있다) 이후 체념의 빙벽에서 NPC로 등장, 이쪽은 멸망한 언더풋의 평행세계의 사영이다. 서리동굴에서 랜덤하게 APC로 등장한다. 패턴은 별 차이가 없으나 무기가 13강 사영의 영혼도로 바뀌었다. 2015년 미러 아라드의 등장과 함께 그림자 미궁 보스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때 차가운 꿈속에서 보았던 그놈이군 이라고 말하며 검은 악몽에 대해서 아는듯하다?[4] 다만 체념의 빙벽에서 만난 세계는 흑요정 왕국이 멸망해서 그림자 미궁의 파수꾼 역할에서 해방된것 처럼 보이는데, 미러 아라드에서는 다시 그림자 미궁의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것으로 나온다. 미러 아라드가 대전이 이전의 던전을 아무 수정 없이 재탕한 에리어라서 발생한 설정오류인 듯. 애초에 체념의 빙벽의 설정오류가 한두개도 아니고.
1 대사[5]
- 뭐 돈만 많이 준다면야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 나는 떳떳하다.
- 어둠에 사로 잡힌다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좋은 일이지.
- 그는 너무 눈부셨어... 그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했다.
- 후... 스승님에게는 면목 없다. 하지만 서로 가는 길이 다르다고해서 내가 그를 존경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2 그림자 미궁 보스 시절
보스로 지내던 시절의 사영은 가드, 단공참, 귀참, 달빛베기(만월 포함), 카잔, 브레멘, 사야, 라사, 툼스톤, 빙의, 귀영섬 그리고 퀵 스탠딩을 사용하였다. 절탑 APC 몹도 아닌 게 다운되면 퀵스를 써서 1초가량 무적이 된다.
당시 주 패턴은 소울브링어 답게 장판을 깔고 도발(…)하는것이었다. 체력이 떨어지면 빙의를 거는데, 그 렙 때에 맞으면 꽤 아픈 귀영섬을 사용하겠다는 표시이니 주의해야했다. 그 외에 툼스톤도 자주 사용하며, 당시에는 데미지가 높으니 주의해야했다. 그 외에도, 암속성 저항이나 마법 방어력이 약한 직업들은 귀참 한 방에 반피가 우습게 날아갔다.
쉽게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빙의를 못 걸도록 하는게 중요했다. 마법사의 디스인챈트로 빙의를 풀어버릴 수도 있었으며 빙의가 없으면 천 옷을 입는 소울밖에 안되므로 빙의 시전만 막아내면 쉽게 관광보냈다.
특히 구석으로 밀어낸 뒤에 평타2번-백스텝-평타2번-고어 크로스(반복)로 손쉽게 무한이 가능한 버서커 및 스탠딩 콤보로 무한이 가능한 일부 직업들에겐 가장 쉬운 보스로 전락하였다. 또한 사영은 기본적으로 소울이므로 명속성 저항이 매우 낮기 때문에[6] 명속성 공격엔 완전히 쥐약이었다. 레라가 빛을 발하는 순간
소환사는 그딴거 없이 다른 던전 보스들처럼 저놈 잡아라만 잘 맞추고 조금만 기다리면 데릴라를 만날 수 있었다(…).
런처는 평소대로 충레, 화강, 양자, 익스를 반복해서 돌리면 어느새 사영은 쓰러져있었다. 가끔씩 슈타이어나 개틀링, 팜페로 등등을 섞으면 평소보다 더 빨리 쓰러졌다. 사영 자체의 속도가 빨라서 새틀을 띄우고 싶으면 바베큐나 잭스(마릴린)으로 눕혀놔야만 했다.
수라신은 평타 - 어퍼 - 열파 - 지열 - 빙인 (얼면)- 백탭 - 진공참(또는 귀문반) - 평타…(안얼면) - 평타 - 어퍼…로 쉽게 보낼 수 있었으며 가끔 스턱뜨면 가볍게 작열파동진을 걸었다. 아 물론 폭염은 논외며 무쌍 수라는 알아서 해결봐야했다.
레인저라면 은탄 걸고 난사나 스커드 제노사이드를 써주면 끝 비록 은탄이 스커드 전방난사 1회에 다 날아가긴 해도 명속성 공격이므로 충격과 공포의 데미지를 줄 수 있었다. 거기에 이글아이 도핑이나 마봉템 완력회심, 팔콘 도배로으로 물크리 확률이 크게 올라간 상태에서 데바리를 발동시켰다면 사영은 순식간에 끔살당했다.
어떻게 보면 그냥 멀쩡하게 웨펀마스터나 하면 될 것을 소울브링어가 되겠다고 발버둥친 것의 비극적인 결말일지도 모른다. 거기다 진짜 마법과 접합한 검법을 다루는 처자가 나타나면서 그의 신세는 더욱 안습이 되었다.
여담이지만 2차각성 패치 이후 카잔과 브레멘에 데미지가 추가됨으로서, 난이도가 살짝 올라갔다. 이유인 즉슨 사영의 장판은 버스터 사야처럼 겹장판이 가능하여 지속딜이 가능해진터라 순간실수하면 귀참맞고 그대로 컨티뉴를 하게되었다(...).[7]- ↑ 귀참도는 대전이 이전, 영혼도는 대전이 이후
- ↑ 당연히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마을 침공 보니크 항아리의 드랍 테이블에 넣었는지 이 무기를 손에 넣은 사람이 약간 있다. 대전이로 마을 침공이 잠정 중단되어 아무래도 좋게 됐지만. 그런데 마을 침공이 부활되었다. 지금도 나오는 것인지 추가 바람
- ↑ 아바타도 있기는 하지만 그림자 검사 피부, 발에 찬 남색 붕대나 검은색 주름 도복 바지같은 전용 아바타를 끼고 있으니…
- ↑ 어쩌면 표류동굴에서 만났던 것을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세한건 해당 문서 참조
- ↑ 오염지역 시나리오 던전에서 한 차례 만날 수 있다.
- ↑ 소울은 귀검사의 직종들 중에서 명속성 저항이 가장 낮다는 걸 생각해보자.
- ↑ 데미지가 약 300정도 박히는데 이게 은근히 아프다. 게다가 브레멘위에서 귀참맞으면 웬만한 캐릭터는 반피는 우습게 빠지고, 천캐의 경우 80% 이상의 체력이 떨어져 나가며, 남마법사는 사망이다(...)
하지만 불사가 출동하면 어떨까?(물론 불사 발동 도중에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