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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이전의 언더풋 | |||||||||
그림자 미궁 | → | 언더풋 입구 |
1 개요
파일:Attachment/1278951649 underfoot.jpg
51레벨부터 입장 가능. 주요 몹들은 언데드, 누더기 골렘, 흑요정 병사.
언더풋 지역 최고 레벨의 일반던전. 보스는 유명한(?) 헤들리스 나이트. 본명은 엘리오레스로서 클론터의 친구였다.
고대적 만렙이 55~60 시절[1]에는 최고 레벨의 던전으로서 에픽퀘 졸업하면 누구나 여기서 파사 내지 솔플 뺑이를 치며 레벨을 올리거나 아이템 사냥을 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특히 지극히 낮은 확률로 헤들리스 구울(졸개다!)에게서 드랍되었던 왕가의 목걸이는 그 백미 중의 백미. 2012년에야 만렙 확장과 다른 대체품의 등장 등으로 그 위상이 많이 내려가서, 2012년 9월 3일 시점에서는 고작 천만 골드정도 하는, 대박이라 부르기도 많이 민망한 아이템이 되었지만, 그 당시 왕가는 서버에 따라 현금으로 환산해 30만원을 호가하기도 했었다! 솔플 도중에 떴다면 잘먹겠습니다!겠지만, 파사 하다가 뜬금없이 왕가가 툭 떨어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곳에만 나오는 안개트랩이 있는데 이곳에 닿으면 유저는 저주가 걸리고, 몹들은 복사가 되어 늘어난다. 경험치는 안주는데 쓸데없이 클리어 시간을 늘리는 요소이므로 접근하지 못하게 하자. 유저의 소환물도 아군으로 복사가 되지만[2] 그 방을 벗어나서 따라오지는 않는다.
여담으로 BGM이 정말 좋다. 지금까지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새로운 도시에 발을 들여놓는듯한 느낌이 드는 BGM.
대전이 패치 이후로 언더풋이 멀쩡한 마을로 변한지라 꺼내지 않게된 이야기이지만 대전이 이전에는 언더풋은 대체 언제 나오냐는 말이 사람들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던 떡밥으로 있었다. 당시 언더풋 입구와 문지기로 있는 헤들리스 나이트의 위용이 상당했던지라 언더풋 자체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는 유저도 심심찮게 보였었고, 추가적이게 던전을 패치할 때마다 '혹시 다음 지역은 언더풋이 아닐까?' 하면서 추측하기도 하였다. 그렇게 수 년의 시간이 지나고(...) 대전이라는 시밤쾅 전개가 있은 이후로는 사라진 떡밥이 되었지만 여러모로 유저들간에 소재거리가 되었던 던전인 셈.
네임드로는 신중한 딩고와 묵묵한 험프리가 있다.
- 신중한 딩고는 위 지도 기준으로 (3, 2) 자리에서 나온다. 이 놈은 방어 태세에 들어가면 플레이어가 뭔 짓을 하든지 엄청난 속도로 HP를 회복해버린다. 방어 태세를 푸는 순간은 플레이어가 딩고의 가까이에 갔을 때인데, 이 순간에는 "간격 유지!"라는 대사와 함께 슈퍼아머 상태로
방패 강타밀치기를 시전하거나, "지금이다!" 하면서 강력한 내리치기 공격을 행한다. 이 때가 딩고에 대한 유일한 딜 찬스이다. 혹은 이것저것 귀찮다면 불의 제라드 때려잡을 때마냥 잡기를 돌려쓰는 방법도 있다. 흑요정 경비병을 수하로 거느리고 있으며 주변의 경비병을 모두 잡으면 계속해서 소환한다. 방패밀치기는 높은 확률로 스턴을 건다 때문에 원거리 딜링 전직인 런처는 딩고 상대하기가 힘들다.
- 묵묵한 험프리는 바로 보스방 전 방에서 나온다. 공격을 자주 하지 않지만, 만약 할 경우 대사와 함께 슈퍼아머 상태로 들어가면서 들고 있던 철퇴를 아주 세게 내리친다. 맵 전체에 충격파가 전해진다. 그러므로 내리치기 전에 지상에 있었다면 즉시 점프를 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공격! 배로 갚아 주마이렇게 험프리 위에 말풍선이 뜨면 지체하지 말고 점프를 하자. 이때 철퇴를 들고 있다. 설령 점프를 하더라도 험프리 가까이에 있어서 메이스에 맞았다면 당연히 뼈아프다. 누더기 좀비 떼를 수하로 거느리고 있다. 역시 주변의 좀비떼를 모두 잡으면 소환한다.
2 보스
"이 몸은 흑요정의 수도 언더풋을 지키는 수비대장. 목 없는 이 몸뚱아리를 당해낼 수 있다면 기꺼이 당신을 통과 시켜주겠소." |
(일러스트 및 에픽 첫 등장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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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인 헤들리스 나이트는 패턴이 상당히 쉽고 공격 맞추기가 상대적으로 편한 점 때문에 샌드백(…)으로 사랑받고 있다. 슈퍼아머 판정 떡칠 때문에 거의 모든 공격이 카운터로 들어가기 때문에 할기의 본링을 산 유저들이 효과를 실험해보러 오기도 하고, 캐릭터 개편이 되면 각성기를 시험하러 온다. 이런저런 연유로, 첫 등장 때부터 지금까지 쭉 전투력 측정기신세. 다만 2012년 9월 3일 시점으로 만렙이 85로 늘어나고 웬만한 뎀딜러 직업이라면 적당한 장비만 갖춰도 원킬을 내는지라 대신 비명굴이나 열차 위의 해적, 고통의 마을 레쉬폰등이 대신 쓰이고 있는 듯 하다.
다만 처음 가는 사람은 주의하도록 하자. 판금에 풀피라고 해도 돌진 한번 풀히트 당하면 개피되기 십상이고, 거의 블리딩에 걸리기 때문에 포션 빨아도 사망해주신다. 맘편하게 죽고 코인을 쓰던지, 레미를 빨아야 한다. 한편 더러운슈아떡칠 때문에 리치가 짧고 후딜이 긴 스커 등의 근접캐는 다소 상대하기가 곤란한 경우도 있다. 레벨이 높고 장비가 좋다면야 그냥 맞으면서 때려잡으면 되지만, 적정 레벨에서 마봉템(레어) 장비로 그 짓 하다가는 순살당한다!
여담이지만, 보스 방의 배경음악이 묘하게 박력이 넘친다.(시작부터 33초까지) 그 덕에 귀검사 각성이나 여름방학 이벤트 등 당시 진행 중이던 대부분의 이벤트 및 업데이트 영상의 배경음악으로 이 음악이 쓰였다. 또한 언더풋 첫 에픽시 나오는 일러스트도 한몫 한다.일러스트로만 보면 스컬 나이트보단 간지난다. 현재로서는 일러스트와 배경음악만 봐줄만 하다.
그리고 헤들리스 구울이 헤드샷에 맞는다(...)뭐 어때, 슬라임도 넥스냅에 맞는데.
3 대전이 이전 퀘스트 일람
3.1 에픽
3.2 일반
- 신중한 딩고 : 신중한 딩고 두 번 쓰러뜨리기
- 묵묵한 험프리 : 묵묵한 험프리 두 번 쓰러뜨리기
3.3 업적
- 언더풋 입성 : 상급병사의 인장 100개 모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