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흉내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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影真似（かげまね）の術（じゅつ）

보조계 근중거리형 비전 인술. 비전인술이므로 난이도는 설정되어있지 않다.

나라 일족에 전해지는 비전의 인술로, '음'의 차크라를 사용하여 술자의 그림자를 조종하는 비술이다. 이렇게 조종되는 그림자가 상대방의 그림자에 닿게 되면 상대방은 신체의 자유를 잃고, 술자가 움직이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게 된다. 술법이 성공시 "그림자 흉내술 성공"이라는 대사는 반드시 따라온다. 단, 시카마루 한정.

그 위력은 차크라 잔량과 관계있는 듯 하며, 차크라를 지속적으로 소모하므로 그렇게 장시간 사용할 수는 없다. 또한 그림자 흉내술로 만들어진 그림자는 마음대로 줄이고 늘리는 등 형태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지만 술자의 본디 그림자 면적을 넘어갈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때문에 사용할 때 광원의 위치 및 야외의 경우 해가 기울어 달라지는 그림자의 크기까지 고려해야 하는 등 사용에 상당히 고려해야 할 게 많다.

술법 자체로는 발묶기 정도의 효과밖에 없는 술법이지만 작중 주된 사용자인 나라 시카마루가 워낙 머리가 뛰어난지라 그림자 흉내술만으로 온갖 적들을 농락한다. 한마디로 사용자가 뛰어나야 비로소 빛을 볼 수 있는 술법이라는 것.

응용기로는 그림자 흉내 수리검술이 있다.

본디 나라 일족에서 기르는 사슴 뿔을 자를 때 사슴이 도망가지 않도록 잡아두기 위해 만들어진 술법이라고 하며, 예전 이름은 그림자묶기 술법(影縛りの術). 실제로 나라 시카쿠는 '그림자묶기 술법'이라고 했다.

참고로 그림자가 이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 외에는 술법에 걸리는 것 자체를 막을 방법이 없기에 생각보다 무시무시한 술법이다. 다만 상대의 힘이 무식하게 셀 경우 오히려 술자가 애를 먹는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소리마을 4인방의 타유야. 주인 상태 2를 개방해 무식한 파워로 그림자 흉내술을 자력 해제를 시도. 덕분에 의도치 않게 타유야의 슴가에서 그림자가 오르락 내리락해서 그림자 성추행술 이라는 굴욕의 별명도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