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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은 다양한 분류를 포괄한다. 입시미술에서 만화, 게임원화, 패션 일러스트레이션까지 분야도 다양하고 배우는 방법도 다양하다. 하지만 몇 가지 분야는 공통된 방법이 있다. 특히 만화와 게임원화, 그리고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은 인체 뎃생이라는 공통된 과목이 있다.[1] 입시미술의 경우에는 석고 뎃생과 수체화가 중요한 과목이다.
2 만화, 게임 원화
2.1 독학
처음부터 시작하면 모작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거기서 더 발전하면 인체 뎃생을 시작한다. 대부분의 그림쟁이들은 인체 뎃생을 평생에 걸쳐서 공부한다.
만약 확실히, 기본기부터 배우고 싶다면 Draw a Box 같은 무료 강좌들도 많다. 특히 Draw a Box는 레딧에서 그림의 기본기를 다룬 글들로 인정을 받은 유저가 직접 체계적으로 만든 프로그램이어서 실력 하나는 확실하다는 평을 듣는다.
2.2 학원
학원을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만화의 경우에는 만화 학원이 있으며 게임 원화의 경우에는 게임학원들이 있다. 2010년대 이후로 유명한 게임 스쿨들이 많이 생겼으며 취업률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게임 스쿨은 핵심적인 스킬을 단시간에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수강료가 매우 비싸다. 그렇기에 잘못된 스쿨을 선택할 경우에는 그 타격이 매우 크다.
대부분의 학원에서는 선긋기→펜터치→투시와 도형→정물화(후략)으로 대표되는 '정석'대로 가르치기 때문에 초반에는 그다지 재미가 없어서 그림에 흥미를 잃는 학생들이 생각외로 많다. 어떤 방법이든 초반에야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싶은걸 그릴수 있는 독학과는 달리 학원은 시키는 것부터 그려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하고 들어가자.
2.3 방법
2.3.1 인체 뎃생
다른 말로는 인체 드로잉. 서브컬처 속에 들어가는 그림에서 인체 뎃생은 매우 중요하다. 그림이 실사체에 가까울수록 중요도는 더 올라간다. 인체 드로잉은 재능에 상관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인체(그림)를 짧은 기간 안에 습득하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다만 유의할 점이 있다면 너무 깊이 파고든 나머지 감각이나 센스를 경시 혹은 무시하는 경우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그리고 싶은 것이 실사를 완벽히 구현하는 (그리고 그것 뿐인) 그림인지를 자문해 보도록 하자. 오로지 인체 드로잉 자체만을 추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인체는 객관적인 것이므로 조립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석주의가 오히려 독이 된다. 많은 그림쟁이들의 실패와 반복의 사례는 그 이유를 증명하고 있다. 자기가 궁극적으로 어떤 그림을 지향하는지 항상 생각하자.
2.3.2 모작
단순히 유명한 사람의 그림을 배껴서 그리는 연습 방법으로 모든 분야에 통용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은 그림 그리는 방법의 고전이다. 지금도 많은 지망생들이나 아마추어들은 이 방법을 시행하고 있다. 장점은 그림의 스킬을 본능적으로 배우고 습득하는 데 있다. 유의할 점은 뎃생 쪽에서 상기했던 대로 모작 자체에만 빠져버리는 것. 과정을 무시하고 똑같이 그리는 것에만 몰두하는 경우다. 너무 분석적이거나 감각을 무시하며 연습하는 경우도 비슷한 결과를 가져온다. 복사기와 같이 그림을 똑같이 배껴 그릴수는 있지만 그림의 장점을 한가지도 습득할 수 없다.
2.3.3 잡지떼기
해당항목 참고.
3 입시 미술
입시미술 항목 참조.- ↑ 그런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은 느낌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 다른 방법을 모색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