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elopardalis, Cam
북쪽 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와 큰곰자리의 사이에 위치해 있다. 혹은 마차부자리의 북쪽에서 찾아도 된다.
후대에 만들어진 별자리로, 1613년 독일의 야콥 바르트쉬가 낙타자리(Camel)로 발표했다가, 이후 기린자리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북극성 근처에 있어 국내에서 사계절 내내 볼 수 있는 별자리지만, 가장 밝은 별이 4등성일 정도로 매우 어두워 도시 지역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하늘이 맑고 광해가 없는 시골로 가야 겨우 볼 수 있는 정도. 사정이 이러다 보니 듣보잡 취급을 면치 못하는 안습한 별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