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요타 이쿠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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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치바 롯데 마린즈 No.1
기요타 이쿠히로 (清田育宏)
생년월일1986년 2월 11일
국적일본
출신지치바 현 가마가야시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9년 드래프트 4순위
소속팀치바 롯데 마린즈 (2010~)

2 개요

일본의 프로야구 선수

NPB 퍼시픽 리그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외야수

입단 당시부터 주목을 받은 유망주 선수로, 2015년부터 타격에 두각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3 프로 입단 전

일본 치바현 카마가야시에서 명산품인 배 농가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시절은 투수였고, 구속은 최고속도 140km/h 전반에 제구가 좋아서 스카우트들이 주목한 인재였지만 토요대학으로 진학, 대학 야구부에서도 투수를 했지만, 대학 3년간 성적의 기복이 심해, 야수로 전향하게 된다. 4학년 여름에는 4번타자로 출전, 3홈런, 14타점의 성적을 올려 대학 리그 베스트나인에 이름을 올렸다.

대학 졸업후에는 NTT동일본에 입사, 야구부에서 입사 첫해부터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후 2009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회의에서 치바롯데가 4순위로 지명, 기요타 본인은 지명순위가 낮다는 것 때문에 자존심이 상해 입단을 거부할까도 생각했지만 구단측에서 드래프트 1위(오기노 타카시)와 똑같은 연봉에 등번호 1번을 제공하여 무사히 치바 롯데 마린즈에 입단하게 된다.

4 프로 입단 후

2010년

스프링캠프에서 왼쪽 겨드랑이 근육 부상을 당해 시즌 개막을 2군에서 맞았지만, 5월 말 입단 동기인 오기노 타카시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오기노를 대신해 1군으로 승격된다. 64시합에 출장하여 .290 이란 신인치곤 나쁘지 않은 타격 성적을 올렸다.

같은 해 일본시리즈에도 출전, 1차전에서 홈런을 치면서 단숨에 주목받는 신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일본 시리즈 전 경기에 출장하며 30타수 10안타 6타점으로 일본시리즈 신인 최다타점 타이기록을 세웠다.

2011년

주전 중견수 자리를 트럭기사 육성선수 출신의 오카다 요시후미에게 빼앗겨, 이시미네 쇼타, 카쿠나카 카츠야와 우익수에서 주전 경쟁을 벌였다. 시즌 성적은 .244 3홈런 25타점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이었지만 좌투수 상대 타율이 .330으로 좋았고 홈런 수는 적었지만 규정타석 미달자 치고는 많은 21개의 2루타를 치는 장타력도 보여주었다.

2012년

1월 1일에 고등학교 시절부터 교제해왔던 동급생과 결혼했다. 개막부터 1군에서 시작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8월에는 2군 강등, 9월에 다시 승격되고 나서부터 좋아진 타격으로 타율을 끌어 올려 최종성적 .281 3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마지막 두 시합에서 팀의 4번타자로 기용되기도 했다.

2013년

부상을 줄이기 위해 10kg 감량을 하고 시즌에 임했으나 성적이 좋지 않아 출장시합은 전년보다 오히려 줄어들어 버렸다. 최종성적은 .255 3홈런 18타점

2014년

개막전 시범경기에서 3할 9푼의 무시무시한 타격을 보여 기대를 받으며 개막전 선발 자리를 꿰찼다. 기대에 힘입어 4월4일부터 6일까지의 닛폰햄 파이터즈와의 경기에서 3홈런을 쳐내며 장타력을 뽐냈으나 시즌 전체적으로 심한 기복을 보이며 커리어 최소 시합 출장과 최악의 성적(.170 4홈런 10타점)으로 시즌을 마쳤다,

2015년

기복이 심했던 과거와 달리 꾸준히 선발 출장하며 좋은 타격을 기록하며 출장 경기수와 타율, 홈런등에서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고 있다. 7월까지 3할 타율을 유지하며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다. 7월 16일, 프리미어 12 일본 대표 1차 멤버로 뽑혔다. 처음으로 규정타석을 채웠다.